집에서 8시 출발..마석역 10시 도착...
오늘 여기 마석역에서 여행을 시직할까 합니다.~~
마석역에서 버스로 1시간 이동~~
운악산 입구 어느 이름모를 마을에서 하차...
버스도 없고.....
택시비도 없고..
그대신 가진게 시간이라고~~
무식하게 걸어갑니다.
무려 5~6km
아스팔트길을~~
이길의 마지막 ..막다른 동네....상판리
드뎌 도착...
좀 더 걸었음 아마 발바닥 물집 잡혔을껴~~ㅎ
1시 넘어 늦은 점심...
라면 한끼...
시원한 계곡물 받아서리~~^^
가방도 잠시 휴식중~~
명지산 가다 바라본 연인산 능선~~
낼 저 능선을 가겠지만 ...
여서 바라보는 겨울 연인능선이 넘 아름답네여~~^^
우히~~
강시선생 같기도 하고...
서당 원장선생님같기도 허고~~^^ㅎ
결론은 담 사진 보고 결정 함니다~~ㅋ
사라지는 석양을 등지고~~
드뎌 도착~~
명지 3봉중 1봉~~
울 비박장소...
11시 출발하여 오후5시 도착하였네여...애효...ㅎ
아늑한 바우뒤 바람없는 최고의 명당에....
텐트를 치고~~^^
강산표 압력밥솥~~ㅎ
밥이 쫄깃쫄깃...무지 찰질줄 알았는디....
물이 다소 부족 꼬득꼬득 꼬득밥 되었데요~~ㅋ
집서 마늘 몰래 훔쳐온 오리고기~~
3일이 지나서 오늘에야 언제 훔쳐갔냐고 물어보더이다~~ㅋ
.
내 뱃속에 고이 있다 했지여...헤
좀전.....궁금증..
이사진 봄 딱 떠오르져~~
강시도 아니고...
서원 원장님도 아니고...
즁국 청나라 내시~~^^ㅋ
이른시간 밥 먹고 ..
술한잔 하며..
카페의 발전을 위해 떠들다 보니 ...
벌써 취침시간~~^^ㅋ
각자 방에 들어가 코 곱니다~~
기상~~~7시30분....
명지산의 일출~~~
아침 거하게 먹고...
짐꾼들...또다시 출발~~~
이럴땐 절대 내시는 아니져~~ㅎ
지나가는 나객이 하는말~~
히말라야 야크 처럼 보인다나~~
그나저나 절라 멋지네여~~^^
연인산이 바로 저앞에~~
연인산에서 바라보는 명지산...
좌측 1봉에서 비박 했었지요~~^^
우측 정상부 하얀눈이 쌓여있는...
경기 오악의 화악산~~
포천...청계산 방향~~~
명지산~~
연인산 정상 도착....
연인능선 뒤편....
가까이 운악산도 보이고요~~~
기념으로다...
한장씩 박고~~^^ㅋ
그참 내가 봐도 그림 좋~~~~다~~~ㅎ
가평에는 잣나무가 많다지요~~
드뎌~~
마일리 종점에...다가갑니다~~
강산대장님~~
오늘 무거운 짐 다 짊어지고....
너무나 수고 마니 했어여~~^^
등에 진 저 짐이....
예사롭게 안보이네 오늘따라~~ㅎ
히말라야 야크 처럼
친우들 힘든 짐 다 지고 가는거 같으이~~^^
출처: 63푸른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체스카(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