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위한 페니어 준비-자전거 핸들 가방, 짐받이 그리고 뒷페니어

[김종석]

7월 유럽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을 위한 자전거 페니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5~60대 여성들이라 너무 많은 짐을 가지고 가는 것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적당한 사이즈의 페니어 조합을 구상 중입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최종 결정을 한 단계이구요. 아래와 같이 준비를 했습니다.

짐의 무게도 뒷 페니어에 다 싣는 것보다 핸들 가방을 이용하여 앞 뒤로 적당히 분산을 할 계획입니다.

핸들 가방은 오토리브 방수용 가방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페니어 중 오토리브 제품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조금 더 싼제품을 선택하려면 토픽에서 나오는 방수 핸들가방을 선택해도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토픽 핸들가방입니다.

토픽에서 나오는 탈부착용 짐받이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짐받이엔 페니어를 걸 수 있도록 짐받이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토픽 가방을 단 모습입니다. 옆에 짐을 넣을 수 있도록 날개가 달린 토픽 가방인데 한쪽은 펼치고 한쪽은 펼치지 않은 모습입니다.

좋은 페니어가 많이 있지만 탈부착용 짐받이는 10kg 이상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용량이 작은 토픽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핸들가방과 뒷 페니어를 단 모습

뒷페니어 양날개를 펼친 모습

다른 형태의 토픽 짐받이를 달았습니다. 이 제품은 차대에 고정하는 곳이 4군데라 짐을 많이 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에 나온 MTB는 짐받이를 부착할 수 있도록 차대에 나사 구멍이 있는데 요즘 나오는 MTB는 없습니다.

이 자전거도 2002년에 산 자전거라 짐받이를 부착할 수 있는 나사 구멍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와샤를 이용하여 차대에 짐받이를 고정했습니다.

 토픽 뒷가방을 부착했습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라 짐받이에 슬라이드 장치가 있어 가방을 밀어 넣으면 고정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토픽 뒷가방은 방수가 되지않기 때문에 따로 방수 덮개를 사야 합니다.

이 방수커버는 날개가 없는 가방 덮개입니다.

이 방수 커버는 날개가 있는 가방 덮개입니다.

 2009년 독일 자전거 여행 때 제 자전거에 부착된 페니어의 모습입니다.

전 올해도 이 형태 그대로 페니어를 창착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