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을 계획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세요..
독일유학카페 자료실에서 본건데 유익합니다.
"아래 자료는 제가 직접 개인적인 일로 베를린 주 교육청의 유학자료 원문을 해석하여 웹에 올릴 목적으로 가지고 있던겁니다. 참고: 독일이라는 곳이 워낙 변수가 많습니다. 때때로 어떤 분은 아래의 해당규약에 어긋나도 학교만 잘 들어가는 수가 있습니다. 누구는 비자 몇개월 받았더라.. 누구는 학교 어떻게 들어 갔더라... 등등의 유언비어 아닌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예외적인일이거나 또는 어쩌다 발생한 공무원들의 실수던가 입니다. 제가 학교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깨달았던건 남의 말 절대 않 믿기.. 입니다. 왜냐, 그건 그사람 사정입니다. 남의 경우가 다 자기의 경우가 될 수 없습니다. 독일에선 규정은 규정입니다. 다른 요령은 절대 없습니다. 꼭꼭 참조 하십시오. 특히 비자.. 워낙 한국사람들이 말이 많다보니..
1. 대학입학 지원(Bewer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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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학자격(독일의 대학에는 외국인이 응시할 수 있는 자격 (예술대 응시는 예외))
1. 한국에서 실업계 또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자(12세 이후 부터의 재학)
2. 한국에서 고등학교 3년 동안의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과학에서 성적이 상위권에 속해야 한다.
3. 한국에서 대학입학시험(Hochschulaufnahmepruefung)의 성적이 전체점수의 최소 62%가 되어야 한다.
위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한국에서와 동일한 학과를 지원할 수 있고 어학시험에 응시 가능.(참고. 어학시험 응시 대상자)
2. 예외
위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아래의 조건은 충족시키는 경우는 독일 어학시험(DSH)를 응시할수 없고 1년동안의 대학준비학교(Studienkolleg)를 이수하여야 한다.
1. 종합대학 1년 동안의 성적이 35 학점이상이어야 대학준비학교 입학자격 부여와 이수 후 독일 대학에 한국에서와의 동일한 학과를 지원할 수 있다. (참조 대학 준비학교)
2. 한국에서의 2년과정의 전문대학을 졸업한 경우에 한해서 대학준비학교의 입학자격부여와 이수후의 한국과의 동일한 학과 지원 자격부여.
. (전문대에 재학 또는 졸업했어도 대학입학시험에서 62%이상이면 입학자격과 어학시험 응시 자격부여.)
참고 한국에서의 4년제 종합대학을 졸업하였을 경우는 독일 내 모든 대학의 모든 학과에 지원이 가능함과 동시에 어학시험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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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학지원시 필요한 서류(참조. 어학시험지원대상)
중요 입학허가 신청시 제출하는 모든 서류는 독일의 관공서(주한 독일 대사관)또는 독일 내 한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이나 독일 관공서에서 모든 서류의
복사본을 공증 받아 제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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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학시험(DSH) 면제 대상
1. Goethe Institut 의 GDS, KDS, ZOP(Zentralen Oberstufenpruefung(주한 독일 문화원에서는 ZOP은 실시하지 않음)) 증명서 또는 Sprachdiplom der Konferenz der Kultuminister Stufe II 의 증명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참고로 위의 GDS, KDS, ZOP를 볼수 있는 독일어 수준은 독일 현지 괴테인스티튜트에서는 Muttersprache(모국어 수준)정도의 실력이 되야 한다고 함.
5. 독일 대학내 어학코스(Deutschkurs) 또는 대학 준비 학교(Studienkolleg) 지원 대상(음대, 미대 예외)
1. 독일 내 어학원의 Grundstufe 2 또는 Grundstufe 3를 수료와 시험 합격 증명서(시험 합격증명서만으로는 불가능)
2. 독일 외의 어학원 또는 Goethe Institut 외에서 어학 연수를 하였을 경우는 최소 400 시간이상의 Grundstufe 1 또는 2 의 수업 이수와 시험합격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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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학시험(DSH) 응시 대상
1. Goethe Institut 의 Mittelstufe 1, 또는 2 의 수료와 합격 증명서
2. 독일외의 어학원또는 Goethe Institut 외에서 어학 연수를 하였을 경우는 최소 700 시간이상의 Mittelstufe 1 의 수업 이수와 시험 합격 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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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학시험은 단 2 회의 응시만이 가능합니다. 이부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어학시험 참조
2. 대학 준비학교(Studienkolleg)
독일 내 대학에 바로 지원이 불가능하고 1년 동안의 별도의 준비 과정을 하여야한다. 역시 1년 과정을 끝마치면서 별도의 졸업시험(Feststellungspruefung)을 합격해야만 대학입학이 가능한데 졸업시험을 합격한 자는 별도의 어학시험(DSH)이 필요 없다. 이 대학 준비학교에서는 독일어과정은 물론 지원하려는 학교에 따라 배워야 하는 과목이 다른데 공대지원자는 "T"과정의 수학, 물리, 화학을 의학, 약학, 생물학 계통의 지원생은 생물화학, 물리, 수학을 경제학과 사회학 계통의 지원자는 "W"과정의 수학, 상업(Volkswirtschaftlehre)을 독문학, 역사학, 철학 계통의 지원자는 "G"과정의 역사. 독문학, 영어 또는 사회/지리를 문과대(독문과 제외) 계통의 지원자는 "S"과정의 제2외국어, 역사 또는 사회/지리, 또는 독문학을 공부해야 하는데 역시 외국어를 제외한 수업은 독일어로 진행되고 역시 졸업시험에서 이들 과목을 독일어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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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학제한(Zulassungsbeschraenkung: Numerus Clausus)
독일의 거의 모든 학과(공대의 일부학과 제외)에는 독일 학생과 외국인 학생의 비율을 5~8%로 제한(대학에 입학은 허용)하고 있다. 즉 어학시험(DSH)을 합격한다 해도 지원하려는 학과에 자리가 비지 않는 한 학과 공부를 시작할 수 없다. 지원하려는 학교의 자세한 정보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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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록(Immatrikulation)
위의 모든 과정인 어학시험(DSH)과 준비학교 졸업시험(Feststellungspruefung)의 합격한 후 정식으로 대학에 등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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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체류허가(Aufenthaltbewilligung)
체류허가증은 독일 대사관에서 처음 받는 3개월 짜리 대학입학자격 체류허가증을 독일 입국 후 그 허가증의 기간 만료 전(입국 후가 아님. 과거 전산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을 당시는 입국 후 바로 신청을 했어야 하지만 전산화가 구축되어 거주신고(필수)만으로도 충분)에 반드시 해당 도시 외국인 관청(Auslaenderbehoerde)에 다시 체류허가를 재 신청해야 한다. 체류허가 신청시는 여권과 어학 연수중이면 어학원 재학 증명서, 대학 재학중이나 입학허가서나 증명서 등과 거주 신고서(Einwohneranmeldungsbestaetigung), 통장잔고 또는 재정적인 상태를 증명할만한것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대학 입학허가가 되면 비자를 다시 갱신하여야한다. 이때 대학입학 허가서(Zulassungsbescheid)를 제출하여야 한다.
참고로 박사과정부터의 체류허가 신청은 학생자격이 아니기 때문에 담당교수의 확인이 필요한데 독일내 대학교 졸업후나 박사과정 신청시에는 체류허가 기간안에 박사학위 담당교수(Doktorvater)를 서둘러 찾아야 한다. 종종 담당교수를 찾지 못하여 체류허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음.
중요
반드시 주한 대사관에서 대학입학자격 체류 허가증 또는 이와 동일한 자격의 비자를 받아야 독일 내 대학에 입학 허가서 제출 또는 등록이 가능하다. 기타 독일의 어떤 주변 국가에서도 이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기 때문에 무 비자 입국으론 여행 외에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어학비자의 연장은 지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도시에서는 어학원 등록기한까지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규정상 대학등록후 바로 비자를 학생비자로 변환해야 합니다. 그럼 1년의 체류허가를 받을 수 있고 그다음번부터는 2년씩입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