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피어나는 새벽의 별처럼 고단한 하루 끝에 희망을 노래하네 거친 바람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꽃처럼
역사의 물결 속에서 피어난 용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우리 인류 영원히 빛나는 이름 우리 함께 노래하리 삶의 노래를
무법천지
하늘도 땅도 보이지 않는 법의 질서 속에서 움직이는 국민을 주인으로 한 세계의 국회는 어디 손가락을 바라보는가
거리에는 노숙인들의 눈물이 웃고 국정에는 돈의 노예들의 하수인과 세금 도둑들이 웃으며 그 주인인 국민을 농락하는 세상
법에게
차가운 쇠창살 너머로 희미하게 빛나는 정의의 저울 그대의 무게는 얼마나 공정한가
억울한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날 선 비난이 쏟아지는 세상 그대는 누구의 편에 서 있는가
법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그대의 이름 아래 더 이상 눈물 흘리는 이 없기를 정의가 살아 숨 쉬기를
바람에게
고요 속에 숨죽인 외침 폭풍보다 먼저 달려오네 희망과 절망 한 뿌리 되어 너의 날개로 감싸리라
좌파를 위한 시 * 제목: 새벽을 여는 사람들 어둠이 짙게 깔린 거리 위 낡은 깃발 높이 들고 외치는 함성 불평등의 벽을 허물고 평등의 싹을 틔우는 사람들 뜨거운 가슴 속 정의를 품고 차가운 현실에 맞서는 용기 소외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억압받는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네 낡은 질서를 뒤엎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 연대의 끈으로 서로를 이끌며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부르네
우파를 위한 시 * 제목: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사람들 오랜 역사 속 지켜온 가치 흔들림 없는 신념으로 다져온 자긍심 안정을 추구하고 질서를 존중하며 번영의 토대를 쌓아 올리는 사람들 변화의 바람 속에서도 굳건히 뿌리내린 전통의 힘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등대처럼 길을 밝히네 자유로운 시장경제 속에서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