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Hundraaringen som klev ut genom fonstret och forsvann
The 100-Year-Old Man Who Climbed Out the Window and Disappeared
합리모델 vs. 직관모델
여러분은 이 영화에서 직관모델의 전형적 삶을 일구어온 100세 노인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
영화 감상 후 가볍게 댓글 소감 남겨주세요^^
영화는 네이버영화에서 2,500원에 다운로드받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아래 주소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vimeo.com/635415673/ea85ec3cf7
이미지 출처: 다음 영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4350&t__nil_upper_mini=thumbnail
전세계 600만의 웃음을 훔친 베스트셀러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단 한 권의 소설로 전 세계 언론의 열광적 찬사를 받은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 원작 영화화!
2010년 스웨덴 베스트셀러상, 2011년 독일 M-피오니어상, 덴마크 오디오북상, 2012년 독일 『부흐마크트』 선정 최고의 작가 1위, 프랑스 에스카파드 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스웨덴의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같은 이름으로 영화화되어 6월 19일 관객들을 찾는다.
기자와 PD로 오랜 세월 일해 온 작가의 늦깎이 데뷔작인 이 소설은 인구 900만의 스웨덴에서만 110만 부 이상 판매, 전 세계 38개국에 번역되어 6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소설이다. 국내에서도 2013년 해외 신인 작가 판매량 1위를 돌파하며 ‘100세 노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으로,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져 나오는 엄청난 상상력의 작품”(텔레그래프),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발력을 가진 코미디”(르 피가로), “최고의 소설”(데어 슈피겔) 등 전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전 세계 600만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전격 영화화 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지난 100년간 스탈린과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멘토로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 할배가 100세 생일을 맞아 요양원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세계 여행을 그린 베스트셀러 휴먼 코미디다. 원작의 감동과 기발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낸 이 작품은 능청스런 배우들의 연기,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곳곳에서 터지는 코믹 장치와 스탈린, 프랑코, 고르바초프, 아인슈타인 등 전 세계를 무대로 20세기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 그리고 복잡한 청춘에게 던지는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막힌 해답까지 더해져 다이너마이트 급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Carpe Diem!
인생 별 거 없는 청춘들에게 던지는 감동의 메시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의 휴먼 코미디!
대한민국 청춘들은 유난히도 ‘힐링’이 필요했다. 삶이 고달픈 20대에게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힐링’이 지치고 상처받은 그들의 마음에 위안이 된 것. 이러한 청춘들에게 삶의 위로와 응원이 되어줄 영화가 탄생했다. 다독거림보다는 간단하지만 그 어떤 장문의 글보다도 더욱 진실되고 명료한 인생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는 영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바로 그것이다.
“Carpe Diem!” 직역하면 ‘현재를 잡아라’라는 뜻으로,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 하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이 말을 쓰면서 더욱 유명해진 구절로,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 알란 할배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일맥상통한다. 이는 또한 시즌 2까지의 방영을 인기리에 마친, 평균 연령 77세의 원로 배우 4인방의 여행기를 담은 tvN [꽃보다 할배]가 몰고온 ‘꽃할배’ 열풍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드라마, 게임의 모티브로 재생산 되며, 새로운 트렌드를 가져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tvN [꽃보다 할배]는 나이에 상관 없는 열정과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멋진 태도로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또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알란 할배의 100년 일생을 돌아보면, 그는 20세기 역사의 중요한 길목 마다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고, 의도치 않게(?) 결정적인 인물로서 역사의 흐름을 결정짓는데 일조하게 된다. 역사책이나 위인전에서는 찾아 볼 수 없으나 굵직굵직한 사건들마다 숨겨진 능력자로 활약한 알란 할배. 그러나 그는 어떠한 역사적 편견도, 의도도 없이 그저 그 자리에 있었고, 그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면 인생은 그 뿐.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주저하지 말 것.’ 이것이 이 시대의 능력자, 100세를 산 알란 할배가 전 인생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주인공 알란 칼슨은 그냥 보통 사람인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런 우리가 해야 할 행동과 선택을 보여줍니다.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내면의 소리를 믿고 갈 것. 그리고 지나버린 과거의 문제에 조바심 내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 것. 관객 분들 중 어느 한 분이라도 이런 느낌을 진심으로 마음 속에 담아 가신다면 더 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게 될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독의 말처럼, 이 영화는 결코 녹록치 않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을 위한 따스한 응원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묵직한 감동과 여운, 그리고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이상, 다음 영화 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4350&t__nil_upper_mini=thumbnail
@이주희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저는 알란의 삶이 그렇게 부럽지는 않았습니다. 알란과 같은 생의 위기를 경험하는 것을 상상조차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한 가지는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미래는 알 수가 없다." 알란은 100세 노인입니다. 그런데 이 100년이라는 시간이 보통의 100년과는 좀 달랐습니다. 알란이 살았던 100년의 시간은 특히나 역사적으로 격동의 시기이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시기였습니다. 전쟁과 전체주의 등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의 한 가운데에 알란이 있었던 것이죠. 영원할 것만 같았던 절대권력이 모래성처럼 사라지기도 하고 소름끼치도록 무섭기도 하면서 작은 일에 크게 흔들리는
@이주희 우스꽝스러운 시대이기도 합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란은 그의 인생을 통해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많이는 아니고 조금은 내일이 주어지지 않는 다고 생각하고 직관적으로 살아가는 알란의 삶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잃으며 듣게된 많은 고민을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통해 직관적인 삶을 살게 된 알란. 그와 만나게 된 사람도, 만나게 된 상황도 모두 알란의 직관적인 생각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좀 더 생각하고 그 후에 행동하려 하지만, 알란은 그럴때마다 명쾌하게 답을 준다. 그러나 알란의 이러한 직관적인 생각이 좋은 결과만을 가져다 주진 않았다. 하지만 그런 나쁘다고 생각했던 결과마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알란을 보며, 직관주의자라는게 바로 저런사람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합리주의자적인 남자에게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하여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말라는 노인의 말이 이 영화의 주제
가 아닐까 생각한다. 당황스러운 상황속에서 고민하지 않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알란을 보며 직관적으로 사는것이 합리적으로 사는 것보다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안녕하세요 영어교육과 이지혜입니다. 마음이 가는대로 사는것, 하고싶은일을 하는것을 강조하는 이 영화의 주제가 교수님의 직관에 대한 가르침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의미있는 삶을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더 나이가 들어 다시 영화를 보게되었을때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이름만 알고있었던 명작을 수업을 기회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신승원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직관과 임기응변의 차이를 잘 인지하지 못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그 차이를 조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세상의 일은 그 자체일 뿐이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자체일 뿐이란다"라는 대사에서, 직관은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자체로 긍정일 수 있으며 반대로 하나의 임기응변에 해당하는 것은 결과가 긍정적이지 않으면 애초에 자신의 의도조차도 부정적이게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철저히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에 대한 한계는, 이미 이번 학기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참 즐겁게 볼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알란이라는 주인공을 통해서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각자의 몫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그리고 자기가 아는만큼 보이는 것.영화를 보면서 내내 주인공들을 분석하고 있는 내 모습에서 ...난 어느새 현대적 교육에 길들여진 합리주의 였다는 깨달음..직관 의 삶 참 쉽게 ..참 가볍게 사는 거구나 우리는 넘 복잡하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었구나..직관적 삶의 주인공 참 감명깊은 영화였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유쾌하게 본 영화였습니다. 살아가면서 합리적인 의심 혹은 합리적인 사고가 나쁠 건 없지만, 때로는 복잡한 사고 따위는 제껴두고, 우리의 감각이나 본능 등의 직관적 선택과 행동이 코 앞에 놓인 현실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삶은 합리와 직관의 종합적인 과정인 것 같습니다.
알란의 어릴적 생활, 어머니의 유언, 살아온 환경등에 의해 알란은 스스로 위기를극복하고 사건사고등에 대처하는 방법등을 배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메뉴얼이라면 메뉴얼처럼 알란의 독백이 생각납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찾아라 후외하면 명만 줄지" ㅎㅎ 알란의 생각을 고스란히 나타내 주는 대사인듯합니다. 메쥬얼을 인식하고 그메뉴얼 위해 또다른 메뉴얼이 만들어 지는 순간순간이 직관이 아닐까요?
수원대학교 체육교육 윤현우입니다. 처음에는 이 영화는 뭐지, 무슨 내용이지란 의문을 갖고 영화감상을 시작했습니다. 알란에게 일어난 일들이 과연 직관인가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냥 운이 좋아서 일어난 일들일 수도 있고, 우연히 상황과 행동이 맞아떨어지는 결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과연 현실에서는 저런 일들이 가능할까란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점차 나이를 먹으면서, 가정이 생기면서... 하고 싶은 일을 바로 행동하려고하는 도전과 용기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생각……. 현실적인 문제가 많은 현대사회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직관과 합리주의가 머리속에 떠나지 않았습니다..
항상 소중한 순간순간들 후회없이 즐겁게 누리고 내일이라는 시간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으니 알란의 마지막 말에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항상 있는자리에 최선을 다하고 즐겁게 소중한 시간에 감사할수 있는 나의 뒷돌아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게 영화를 볼수 있는 시간만들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수원대학교 체육교육 김시우 입니다. 이 영화에서 노인이 살면서 겪은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젊었을때와 늙었을때가 교차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주인공의 젊은 시절 속에서 역사적 인물들이 전부 나타나게 되고 알란도 전 세계를 다니며 각국의 유명했던 사람들과 만나고 또 재미있는 헤프닝이 일어나는것을 보았습니다. 알란의 모습들로 하여금 사회라는 틀속에 갇혀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자유로움의 대리 만족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행복을 추구하는 자유의지를 충돌질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또한 삶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운과 노력으로 그리고 타이밍으로 만들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영화를 본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