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동창회(회장 박영자) 정기총회 열려
지난 6월 30일(토) 오후 무등파크호텔 4층 연회장에서는 총동창회 허정 상임부회장(광주광역시 의사회장), 김경천 부이사장(16대 국회의원), 민병휴, 안성례 고문과 최희동 사무총장 그리고 김영진 전남대 화순병원장, 역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광아 광주여자대학교 총동창회장, 윤숙일 한국플라워 광주회장, 김경자 재경 간호대학동창회장을 비롯한 간호대학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대학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간호대학 활동 결과를 되돌아보고, 회칙 개정 후 2007년 사업계획 심의가 있었다.
박영자 간호대학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천여 명의 대식구로 성장한 간호대학 동문이 힘을 모아 6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이 조성되었다”면서 “모든 선·후배 동문이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는데 마음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김국웅 총동창회장은 최희동 사무총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간호대학 동문은 항상 괴롭고 어려운 사람들의 곁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궂은일을 마다하는 사회에서 남들이 돌보지 않는 중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나이팅게일의 화신이다”고 말하며, “이러한 희생과 봉사가 있기에 우리 사회가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되어 존경하고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하였다.
금년 총회에서는 최순희 전)간호대학장에게 감사패를, 최영자(전남대병원) 안순희(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장에게는 표창패를, 오현미 외 4명의 재학생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어 정년퇴임 시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는 김세자(간호대·73·본회 이사)동문이 날아갈 듯한 춤사위로 다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아울러 김국웅 총동창회장, 최상준 총동창회 이사장, 허정 광주시 의사회장, 박영자 간호대학 동창회장, 윤혜숙 전)간호대학 동창회장 등 11명의 후원으로 1,800여만 원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