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내고 캠페인 전개
민주연석회의, 학부모 동의 없는 NEIS 철회 촉구
연수구 민주단체 연석회의(상임대표 윤경미)는 6일 “학부 동의 없는 NEIS 시행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성명을 발표 하고 12일까지 철회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단체 연석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정보화심의위원회’를 구성 올 연말까지 NEIS 시행에 대한 검증을 거치겠다고 밝힌 것과 상충되는 졸속 결정”이라고 반박하며, “NEIS 시행 학교의 학교장을 상대로 NEIS 시행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으며, 학부모들과 연대해 NEIS 반대 선언운동, ‘우리 아이 정보 삭제’ 내용증명서 보내기 운동과 NEIS 시행 학교 앞 출근길 선전, NEIS 시행 모교 항의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오전 서면초등학교 정문 앞에서부터 시작된 캠페인의 일정은 △ 8일 옥련 초등학교 정문 앞, 오후 6∼7시 이마트 앞, △ 9일 능허대 초등학교 정문 앞, 오후 6∼7시 롯데마트 앞, △ 10일 축현초등학교 정문 앞, 오후 6∼7시 송도시장 앞, △ 11일 청량중학교 정문 앞, 오후 6∼7시 옥련시장 앞, △12일 함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김종화 기자 2003-07-08 (47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