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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곤충사육세트 ( 3호 / 4호 )
성충1:1 (수컷:암컷)의 비율 또는 1: 2의 비율 위의 준비물은 곤충사육세트 3호나 4호에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육통은 종이나 라면박스류등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암컷이 구멍을 내고 쉽게 도망을 갑니다. |
(위의 사진은 곤충사육세트 4호)
[내용준비물]- 먹이접시1구+산란목+참나무 활동나무+발효톱밥2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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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상자안에서 먹이를 먹는 넓적사슴벌레 한쌍^^ (왼쪽 사진참고)
활동나무위에서 운동인 넓적사슴벌레수컷^^ (오른쪽 사진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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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산란목의 껍질을 벗기고 매끈하게 다듬은 뒤 분무기로 촉촉하게 뿌려줍니다. 둘째- 산란목을 사육통안에 조심스럽게 세워 넣습니다. 셋째- 빈공간이 없도록 발효톱밥을 채워 넣습니다. 넷째- 먹이접시를 한쪽 구석에 둡니다. 다섯째- 남아있는 빈 공간에 놀이목을 넣고(세우던지 눕히던지) 먹이를 넣어주면 됩니다. . |
<곤충사육세트 3-1호> 설치모습- 앞면
아래사진은 모두 곤충아카데미에서 판매중인 사슴벌레들입니다.
놀이목에서 놀고있는 넓적사슴벌레 |
사슴벌레가 넘어지면 일어날 수 있도록 활동나무(놀이목)를 잘 넣어주세요..
☞ 주의사항
발효톱밥은 습도 조절뿐만 아니라 사슴벌레가 낮에 쉬는 장소가 됩니다.
발효톱밥과 산란목이 마르지 않도록 분무기로 하루에 2~3번정도 물을 뿌려주어야 합니다.
발효톱밥과 산란목이 마르게 되면 알을 낳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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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애벌레나 성충을 집접 채집하고 싶은 사람은 <곤충채집코너>를 참조해주세요.
먹이는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둘 다 단 성분을 좋아합니다.
예) 곤충젤리 / 바나나 / 사과 / 오이 / 메론 / 수박/ 등의 단즙을 먹습니다.
수액 성분은 당분과 약간의 발효된 알콜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액을 먹는 곤충들은 소량의 알콜을 먹어야 힘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인공적인 먹이로는 액체(설탕물+소량의 소주등),고체(젤성분),과일, 벌꿀(물에 엷게 탄것)등의 단맛이 나는 성분이면 다 좋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산란용 단백질보충으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액체의 경우 솜이나 휴지에 충분히 적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젤로된 먹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
장수풍뎅이 암컷이 먹이젤리를 먹는모습 |
장수풍뎅이 수컷이 맛있게 먹이먹는모습 |
[참고]
필자가 관찰한 바 '수분이 많은 음식이 건강에 해롭다'고 하는데 특별한 근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수분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먹이통 청결유지와 신선한 음식공급이 이들 딱정벌레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료]
우묵가사리 말린것(재래시장에서 구입가능)또는 한천,젤라틴 ,곤약 등을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 흑설탕,식초 몇 방울, 우유 또는 야쿠르트등(단백질보충용), 포도당(좀더 강한단맛이납니다.) 소량의 알콜(소주나 막걸리,포도주등) |
[제조법]
끓는 물에 먼저 한천이나 곤약을 넣고 몇 분간 끓인 후 위의 재료를 함께 넣고 1~2분간 더 끓여 줍니다. 몇 분 동안 끓인 뒤 먹이통이나 일정 용기에 붓고 식히면 젤이 된다. 보기 좋게 하려면 식용색소로 색깔을 넣어 파란색이나 빨간색등으로 만들면 보다 예쁜 모습이 됩니다. 소주나 알콜성분은 마지막 다끓인후 식히기전에 부어주면 됩니다. |
메론 > 바나나 > 복숭아 > 사과 >오이 > 수박 > 호박등
이들을 알아보려면 몇일 굶주린 사슴벌레나 장수 풍뎅이를 위의 과일 조각이 들어 있는 통에 놓아두면
어디로 많이 몰리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절지동물문 진드기목에 속한 벌레로서 매우 작은 거미류입니다. 몸길이는 약 0.5~1mm 정도 이며 일부 흡혈 진드기는 2mm정도 되는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각질이나 곰팡이 쌀가루, 밀가루등의 곡물을 먹고 살아갑니다. 침구류에서식하는 집먼진드기는 사슴벌레진드기와는 다른종으로 사슴벌레진드기는 곡물진드기입니다. 집먼지진드기는 피부각질등을 주식으로 하며.. 곡물진드기는 곡물(쌀,과자,애벌레)을 주식으로합니다.
몸은 머리,가슴,배가 서로 융합하여 한 몸이며 더듬이, 겹눈,날개등은 없고 걷는 다리는 4쌍입니다. 눈은 1~2쌍인데 응애류에는 눈이 없으므로 진드기와의 차이점으로 구분됩니다. 진드기는 알에서 부화하여 유충기를 거치는데 이시기를 약충기라 부르며 성충이 되기까지는 약 1개월이 걸립니다. 수명은 일반적으로 3~4개월정도 살아가며 암컷은 교미후 그 몸집이 10배이상 자라서 눈에 쉽게보입니다. 유충기에는 다리가 3쌍이지만 성충기에는 다리가 4쌍이며 몸의 크기 또한 커져서 눈에 쉽게 보입니다.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수십종류가 있으나 그중 3~4종류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데 이는 피부염이나 심한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진드기(95%정도)는 사람이나 가축에게는 무해하고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의 체액을 먹든지 아니면 애벌레나 알을 공격하여 그들의 체액을 먹습니다. 주로 진드기는 약한 애벌레를 공격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는 애벌레는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없으며 몸이 매우 쇠약 해집니다. 이들 진드기의 주 먹이는 단백질성분이며.. 애벌레의 단백질과 곰팡이의 단백질을 먹고 번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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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자주(2~3일)교체하여 상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산란목이나 먹이접시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물을 너무 자주(하루 3회이상) 뿌리지마세요..
수컷1마리에 암컷 1~2마리를 넣어주면 알을 더 많이 낳습니다.(수컷1마리에 암컷1~2마리)
수컷은 사육통에 2마리 이상을 넣으면 서로 싸워 상처를 입어 오래 살지 못합니다.
사육상자를 어둡게 종이로 가려주면 오래 살수 있습니다. (사슴벌레는 특히 빛에 매우 민감합니다.)
오랜동안(2시간 이상) 뒤집어져 있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죽을 수 있습니다.
잘 일어날 수 있도록 활동나무를 적당히 설치해 줍니다. .
담배연기,살충제 ,모기향 등은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에게 매우 해로우며 죽을 수 있습니다.
사육통은 직사광선이 내리 쬐이는 창가 등은 가급적 피하며 시원한 그늘에 둡니다.
자연상태의 조건을 생각하여 적절한 습도유지는 필수!!(하루에 2~3회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온도는 여름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겨울에 애벌레사육시에는 5도 이하로 내려가면 죽을 수 있으므로 15~25도
사이를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