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
가납사니: 쓸데없는 말을 잘 하는 사람
가멸다: 재산이 많고 산림이 넉넉하다
그루잠: 잠시 깨었다가 다시드는 잠
까막까치: 까마귀와 까치
꾀꾀로: 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넉장거리: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나자빠지는 것
널출지다: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댓바람: 지체하지 않고 단번에
도린결: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동그마니: 홀가분하게 / 외따로 떨어진 모양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다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모르쇠: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무싯날: 장이 서지 않는 날
민틋하다: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다
산돌림: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쏟아지는 소나기
살갑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심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새물내: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선웃음: 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아름드리: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애면글면: 무엇을 이루느라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오라지: 좀 부족하나마 겨우
앤생이: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
열없다: 조금 부끄럽다.
오릇하다: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우듬지: 나무의 꼭대기 줄기
윗바람: 겨울에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먹는 입버릇
지청구: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추레하다: 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콩케팥케: 사물이 뒤죽박죽이 된 것
푼더분하다: 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초롬하다: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해찰하다: 일에는 정신없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허룽거리다: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벅지다: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희떱다: 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그림내: 내 그림,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정인(情人)
애오라지: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가늣하다: 조금 가는 듯하다
가동그라지다: 가다가 넘어져 구르다
나달거리다: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릿물: 냇물의 옛말
나슨하다: 늘어나서 좀 헐겁다
나풋나풋: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난바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난출난출: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날깃날깃하다: 꽤 낡은 듯하다.
단댓바람: 단번에 곧장
마안하다: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맵자하다: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멈둘레꽃: 민들레꽃
무녀리: 짐승이 맨 먼저 낳은 새끼
발서슴하다: 쉼 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비쓸하다: 힘없이 비틀하다
사리사리: 연기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살뚱맞다: 당돌하고 생뚱맞다
삼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소솜: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 짧은 시간
숙지근하다: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줄어져 가다
쑥수그레하다: 물건이 크지도 작지도 않고 고르다
아금바리: 알뜰하고 다부지게
애솔나무: 어린 소나무. 애송나무
열구름: 떠가는 구름. 지나가는 구름
입안엣소리: 입속말
잉큼잉큼: 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자긋자긋하다: 괴로운 느낌이 아주 대단하다
졸졸붓: 만년필
초강초강하다: 얼굴 생김이 갸름하고 살이 적다
치런치런: 가장자리에서 넘칠락말락하는 모양
콩팔칠팔: 갈피를 잡을 수 없어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
쾌분잡하다: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타관바치: 타향사람
푸세밭: 풀이 넓게 깔려 있는 땅
희룽거리다: 버릇없이 까불다 데데거리다: 더듬거리다.
되숭대숭: 말과 짓을 함부로 하는 모양
드잡이질: 서로 머리나 멱살을 잡고 싸우는 일
드팀없다: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들크무레하다: 훈훈하고 진한 맛이 있다
머흘머흘: 구름이 좀 험상궂게 흘러가는 모양
모기작모기작: 우물쭈물 굼뜨게 움직이는 모양
모듬살이: 사회생활
물꽃: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뭉싯거리다: 제자리에서 비벼대며 움직거리다
배질배질: 물기가 적어 보송보송하고 메마른 모양
본숭만숭: 보고도 못 본 체 하는 모양
불서럽다: 몹시 서럽다
불퉁가지: 퉁명스러운 성질
비나리: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비쓸하다: 힘없이 비틀하다
빠꼼이: 영리한 사람. 인색한 사람
살난스럽다: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상클하다: 보기에 시원스럽다
욜그랑살그랑: 욜량거리며 살랑거리는 모양 우렷하다: 모양, 빛깔이 희미하면서도 똑똑하다
자울자울: 머리, 몸을 숙였다 들었다 조는 모양
자크르하다: 딱 알맞게 좋다
저분저분이: 성질이 부드럽고 찬찬하게
조붓조붓: 작은 것들이 여럿 좁다랗게 모인 모양
조악거리다: 머리를 천천히 까딱거리다
즐빗이: 늘어선 모양이 빗살같이 정연하게
지걱거리다: 물건이 서로 닿아 갈리는 소리가 나다
지물지물하다: 비가 내릴 듯이 구질구질하다
지신지신: 거침없이 밟거나 비비는 모양
직수굿하다: 나이가 듬직하다
진동걸음: 매우 바쁘게 서둘러 걷는 걸음
초근하다: 매우 촉촉하다
치딩굴내리둥글: 몹시 뒹구는 모양
쿱쿱하다: 냄새가 구더분하여 산뜻하지 않다
팔라당팔라당: 바람에 날리어 자꾸 나부끼는 모양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푸등푸등하다: 퉁퉁하게 살지다 새새스럽다: 잘디잘아 보잘 것 없다
설풋하다: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 하다
사붉다: 아주 붉다
아그데아그데: 열매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아당지다: 야물고 오달지다
아슴아슴하다: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알싸하다: 소리가 아렴풋하다.
애어리다: 아주 어리다
얄푸르다: 옅게 푸르다
왜골스럽다: 허우대가 크고 우락부락하게 크다
새새스럽다: 잘디잘아 보잘 것 없다
둔전거리다: 어리둥절 이쪽저쪽을 휘둘러보다
뒤켠길: 무엇의 뒤나 뒤쪽으로 난 길
민얼굴: 꾸미지 않은 얼굴
보래구름: 보랏빛 구름. 보래는 보라의 평북말
부르감다: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빗발무늬: 빗방울이 흘러내리며 나타내는 물무늬
사늑하다: 아늑한 느낌이 들다
사랫길: 논밭사이로 난 길
산내리바람: 산위에서 골짜기로 타고 내리는 바람
새록새록하다: 일어나는 일 따위가 새롭다
서그럭거리다: 갈대 따위가 가볍게 소리나다
아모리지다: 졸아들거나 오므라지게 하다
아삼삼하다: 생김새,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하다
아슥하다: 까마득하고 아스라히 멀다
암살지다: 거무스름한 빛깔의 살이 많고 기름지다
앙당하다: 모양이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애만지다: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애초롬하다: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어련무던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어룽이다: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어른거리다
옴씹다: 자꾸 되씹다
왜장질: 맞대어 말하지 않고 괜스레 큰소리치는 것
울프다: 울고 싶다
우릿하다: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다
울멍지다: 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
이즈막하다: 밤이 제법 아슥하다
자물치다: 까무러치다
잔즐거리다: 입가에 웃음을 약간 떠올리며 웃다
저뭇해지다: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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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이 되도록 밖에서 놀기만 한거야?"
"해넘이도 안 됐는데 뭘 그러세요."
"동쪽 산등성이 너머로 부챗살 같은 '햇발'이 치솟아 올랐다.
아침을 먹고 친구들과 '햇살'을 받으며 언덕에 올랐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날이 흐려지더니 '햇무리'가 졌다.
비가 오려나 싶어 서둘러 내려오니 어느새 '해거름'이다. 엄마에게 꾸중을 들었다."
"예쁜 말이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를 만든다"
'잠포록하다, 서리꽃, 노루막이, 애오라지..'
겨울 밤 하늘에 총총한 별을 바라보면서 어떤 별이
개밥바라기인지 샛별인지 살별인지 별똥별인지 이야기할 수 있다면 ..
날이 어두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검기울다'고 할 줄 알던 아이가
"아빠가 늦게 오니 엄마 얼굴이 검기울었네"한다면..
말은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지만,
좋은 말은 일상을 풍성하게, 감성를 풍부하게 한다.
***
해거름: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어름
해그늘: 해의 그림자. 저무는 빛. 저녘노을.
해넘이: 해가 넘어가는 일. 일몰 <-> 해돋이
햇발: 사방으로 뻗친 햇살.
햇무리: 해 언저리에 둥그렇게 들린 붉으스럼한 기운. 햇빛이 대기 중의 수증기에 비치어
해의 둘레를 둥그렇게 나타내는 빛깔의 테두리 <-> 달무리.
잠포록하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없다.
노루막이: 산의 막다른 꼭대기
애오라지: 오직. 오로지. 한갖.
개밥바라기: 저녁에 서쪽하늘에 보이는 금성.장경성.태백성.개밥별<->샛별
샛별: 새벽에 동쪽 하늘에 밝게 보이는 금성.
살별: 꼬리별. 유성.=별똥별
검기울다: 검은 구름이 차차 퍼져서 날이 어두워지다.
***
가납사니: 쓸데없는 말을 잘 하는 사람
가늣하다: 조금 가는 듯하다
가동그라지다: 가다가 넘어져 구르다
가멸다: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그루잠: 잠시 깨었다가 다시드는 잠
까막까치: 까마귀와 까치
꾀꾀로: 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그림내: 내 그림,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정인(情人)
나달거리다: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릿물: 냇물의 옛말
나슨하다: 늘어나서 좀 헐겁다
나풋나풋: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난바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난출난출: 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날깃날깃하다: 꽤 낡은 듯하다.
넉장거리: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나자빠지는 것
널출지다: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단댓바람: 단번에 곧장
댓바람: 지체하지 않고 단번에
데데거리다: 더듬거리다.
되숭대숭: 말과 짓을 함부로 하는 모양
드잡이질: 서로 머리나 멱살을 잡고 싸우는 일
드팀없다: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들크무레하다: 훈훈하고 진한 맛이 있다
도린결: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동그마니: 홀가분하게 / 외따로 떨어진 모양
둔전거리다: 어리둥절 이쪽저쪽을 휘둘러보다
뒤켠길: 무엇의 뒤나 뒤쪽으로 난 길
뜨악하다: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다
마안하다: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맵자하다: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멈둘레꽃: 민들레꽃
무녀리: 짐승이 맨 먼저 낳은 새끼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머흘머흘: 구름이 좀 험상궂게 흘러가는 모양
모기작모기작: 우물쭈물 굼뜨게 움직이는 모양
모듬살이: 사회생활
물꽃: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뭉싯거리다: 제자리에서 비벼대며 움직거리다
모르쇠: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무싯날: 장이 서지 않는 날
뭉뭉하다: 연기,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답답하다.
민틋하다: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다
민얼굴: 꾸미지 않은 얼굴
발서슴하다: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비쓸하다: 힘없이 비틀하다
보래구름: 보랏빛 구름. 보래는 보라의 평북말
부르감다: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빗발무늬: 빗방울이 흘러내리며 나타내는 물무늬
배질배질: 물기가 적어 보송보송하고 메마른 모양
본숭만숭: 보고도 못 본 체 하는 모양
불서럽다: 몹시 서럽다
불퉁가지: 퉁명스러운 성질
비나리: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비쓸하다: 힘없이 비틀하다
빠꼼이: 영리한 사람. 인색한 사람
사리사리: 연기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살뚱맞다: 당돌하고 생뚱맞다
삼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소솜: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 짧은 시간
숙지근하다: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줄어져 가다
쑥수그레하다: 물건이 크지도 작지도 않고 고르다
새새스럽다: 잘디잘아 보잘 것 없다
설풋하다: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 하다
사붉다: 아주 붉다
사늑하다: 아늑한 느낌이 들다
사랫길: 논밭사이로 난 길
산내리바람: 산위에서 골짜기로 타고 내리는 바람
새록새록하다: 일어나는 일 따위가 새롭다
서그럭거리다: 갈대 따위가 가볍게 소리나다
산돌림: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쏟아지는 소나기
살난스럽다: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상클하다: 보기에 시원스럽다
살갑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심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새새스럽다: 잘디잘아 보잘 것 없다
새물내: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선웃음: 꾸미어 웃는 거짓웃음
아금바리: 알뜰하고 다부지게
애솔나무: 어린 소나무. 애송나무
열구름: 떠가는 구름. 지나가는 구름
입안엣소리: 입속말
잉큼잉큼: 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아그데아그데: 열매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아당지다: 야물고 오달지다
아슴아슴하다: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알싸하다: 소리가 아렴풋하다.
애어리다: 아주 어리다
얄푸르다: 옅게 푸르다
왜골스럽다: 허우대가 크고 우락부락하게 크다
아모리지다: 졸아들거나 오므라지게 하다
아삼삼하다: 생김새,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하다
아슥하다: 까마득하고 아스라히 멀다
암살지다: 거무스름한 빛깔의 살이 많고 기름지다
앙당하다: 모양이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애만지다: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애초롬하다: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어련무던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어룽이다: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어른거리다
옴씹다: 자꾸 되씹다
왜장질: 맞대어 말하지 않고 괜스레 큰소리치는 것
울프다: 울고 싶다
우릿하다: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다
울멍지다: 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
이즈막하다: 밤이 제법 아슥하다
아름드리: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애면글면: 무엇을 이루느라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오라지: 좀 부족하나마 겨우
애오라지: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앤생이: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 없는 물건
열없다: 조금 부끄럽다.
오릇하다: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우듬지: 나무의 꼭데기 줄기
윗바람: 겨울에 문틈으로 새어들어오는 바람
욜그랑살그랑: 욜량거리며 살랑거리는 모양
우렷하다: 모양, 빛깔이 희미하면서도 똑똑하다
자긋자긋하다: 괴로운 느낌이 아주 대단하다
졸졸붓: 만년필
자물치다: 까무러치다
잔즐거리다: 입가에 웃음을 약간 떠올리며 웃다
저뭇해지다: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지다
자울자울: 머리, 몸을 숙였다 들었다 조는 모양
자크르하다: 딱 알맞게 좋다
저분저분이: 성질이 부드럽고 찬찬하게
조붓조붓: 작은 것들이 여럿 좁다랗게 모인 모양
조악거리다: 머리를 천천히 까딱거리다
즐빗이: 늘어선 모양이 빗살같이 정연하게
지걱거리다: 물건이 서로 닿아 갈리는 소리가 나다
지물지물하다: 비가 내릴 듯이 구질구질하다
지신지신: 거침없이 밟거나 비비는 모양
직수굿하다: 나이가 듬직하다
진동걸음: 매우 바쁘게 서둘러 걷는 걸음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먹는 입버릇
지청구: 까닭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직수굿하다: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초근하다: 매우 촉촉하다
치딩굴내리둥글: 몹시 뒹구는 모양
추레하다: 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콩팔칠팔: 갈피를 잡을수 없어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
쾌분잡하다: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콩케팥케: 사물이 뒤죽박죽이 된 것
쿱쿱하다: 냄새가 구더분하여 산뜻하지 않다
타관바치: 타향사람
팔라당팔라당: 바람에 날리어 자꾸 나부끼는 모양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푸등푸등하다: 퉁퉁하게 살지다
푸세밭: 풀이 넓게 깔려 있는 땅
푼더분하다: 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초롬하다: 가지런하고 곱다
초강초강하다: 얼굴 생김이 갸름하고 살이 적다
치런치런: 가장자리에서 넘칠락말락하는 모양
함함하다: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해찰하다: 일에는 정신없고 쓸데없는 짓만 하다
허룽거리다: 언행이 경망스럽다
허벅지다: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희떱다: 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희룽거리다: 버릇없이 까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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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가품 : 입으로 내뿜는 침방울.
· 사그랑이 : [물건]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 사그랑주머니 : [물건] '다 삭은 주머니' 라는 뜻으로 겉모양만 있고 속은 다 삭아버린 물건을 비유.
· 사금파리어음 : 종이 대신에 사기그릇 조각으로 만든 어음.
· 사날 : [성격] 1.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태도나 성미 2. 비위좋게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일.
· 사내끼 : [연장, 도구] 물고기를 잡을 때 물에서 고기를 건져 뜨는 기구(긴 자루 끝에 철사나 끈으로 망처럼 얽었음)
· 사느랗다 : [양태] 온도나 기후가 찬 정도에 가깝다. 갑자기 놀라서 마음에 좀 찬 기운이 도는 것 같다.
· 사늑하다 : 아늑한 느낌이 있다.
· 사늘쩍하다 : 꽤 사늘하다. 시원할 정도로 사늘하다. '사늘하다'에 '쩍'이 붙어서 사늘한 느낌을 더욱 강하게 표현한 말.
· 사다듬 : 단단히 다져서 확실한 대답을 받음. '사私 + 다듬'의 낱말짜임새. '다듬'은 이두 '拷音'으로 현재말 '다짐'으로 해석된다.
· 사대 : [노름] 투전이나 골패에서 같은 짝을 모으는 일.
· 사돈보기 : 혼인할 상대편 집안 사람들을 만나보는 일. [비슷]약혼식.
· 사둘 : [연장, 도구] 손잡이가 길고 국자처럼 생긴 고기잡는 그물.
· 사득다리 : 삭은 나뭇가지.
· 사들사들 : [양태] 약간 시드는 모양. 또는 시든 모양. <시들시들?
· 사뙤다 : 사사(邪邪)스러운 짓을 하다.
· 사뜨다 : [옷] 단춧 구멍이나 수눅 등의 가장자리를 실로 감치다. *수눅 : 버선의 꿰맨 솔기.
· 사뜻하다 : [양태] 모양이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말끔하다.
· 사라지 : [물건] 쌈지의 담배가 마르지 않게 그 속에 끼는 유지종이를 기름에 결어서 만든 담배 쌈지.
· 사람다이 : 사람답게. '다이'는 '--다 '라는 뒷가지에서 온 말로 '--답게'라는 뜻이다.
· 사람떼 : 많은 사람의 무리.
· 사람띠 : 사람들이 사슬처럼 죽 잇대어 손에 손을 잡고 늘어선 행렬. [비슷] 사람사슬. 인간 사슬. 인간띠.
· 사람살이 : 사람이 살아가는 일. [비슷] 인생살이.
· 사람새 : 사람의 됨됨이. '사람됨'이라고도 함.
· 사랑땜 : 사랑할 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겪어보는 일.
· 사랑옵다 : [심리상태] 마음에 꼭 들도록 귀엽다.
· 사래 : [농사] 1. 묘지기나 마름이 보수로 소작료 없이 부쳐먹는 논밭 2. 이랑.
· 사래질 : [농사] 키에 곡식을 담아 흔들어서 뉘, 싸라기와 크고 작은 것을 따로 고르는 일.
· 사랫길 : 논밭 사이로 난 길.
· 사레 : 침이나 음식을 잘못 삼키어 숨구멍 쪽으로 들어가게 된 때, 갑자기 재채기처럼 뿜어나오는 기운.
· 사려2 : [토씨] → 새로에(도리어. 고사하고. 커녕)
· 사려넣다 : 동그랗게 포개어 넣다.'사리(다) + 넣다'의 짜임새.
· 사로잠그다 : 자물쇠나 빗장 따위를 반쯤 걸다.
· 사로지다 : 자는 둥 마는 둥하게 자다.
· 사르다1 : [농사] 1. 큰 키 등으로 사래질하여 못 쓸 것을 떨어버리다 2. 곡식을 까분 뒤에 싸라기를 따로 흔들어 떨어뜨리다.
· 사르다2 : 불에 태워 없애다. # 묵은 일기를 불에 사르다. '불사르다'라는 말이 자주 쓰임.
· 사름 : [농사]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모 뿌리가 완전히 땅에 박히어 모가 새파란 빛을 띠게 된 상태.
· 사릅 : [그밖] 말, 소, 개 따위의 나이의 세 살.
· 사리 : 국수나 새끼 따위를 사려서 감은 뭉치.
· 사리물다 : [행동] 이를 악물다.
· 사리사리 : [양태] 연기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 사리풀 : [풀, 식물이름] 가시과의 일년 또는 다년초 풀. 잎에 맹독이 있어 마취 약재로 쓰임.
· 사립짝 : [집, 건축] 잡목의 가지로 엮어 만든 문짝.
· 사릿물 : 사리 때의 바닷물. 간만의 차가 가장 심해서 많은 물의 이동이 뒤따른다.
· 사마치 : [옷] 융복을 입고 말을 탈 때에 두 다리를 가리던 아랫도리 옷.
· 사막하다 : [양태] 1. 조금 악하다 2. 가혹하여 조금도 용서가 없다.
· 사망 : [노름] 장사에서 이익을 많이 보는 운수.
· 사뭇 : 1. 거리낄 것 없이 마구. # 이놈 저놈 가릴 것 없이 사뭇 두드려 주었다 2. 중간에서 지체함이 없이 곧장. # 대전에서 내리지 말고 사뭇 서울까지 가거라.
· 사뭇 : 1. 내내 끝까지. 2. 사무칠 정도로 몹시.
· 사바사바 : 뒷구멍으로 교섭하여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이끗을 쫒는 것. [보기] 사바사바로 일을 해결하다.
· 사박스럽다 : 성질이 독살스럽고 당돌하여 함부로 내달아 간섭하기를 좋아하다.
· 사복개천 : [사람] 거리낌 없이 상말을 마구 하는, 입이 더러운 사람.
· 사부자기 :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 사북 : [연장, 도구] 1. 쥘 부채 아랫머리, 또는 가위다리의 어긋 매겨지는 곳에 못과 같이 꽂아서 돌쩌귀처럼 쓰이는 물건. 2. '가장 중요한 부분'의 비유. # 두 다리를 만들고 그 한 끝에 사북을 만드니 훌륭한 집게다.
· 사분사분하다 :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 사붓 : 발을 가볍게 얼른 내디디는 모양.
· 사살낱 : 잔소리. '사살+낱'의 짜임새.
· 사살부리다 : 사살을 늘어놓다. 잔소리를 하다.
· 사슬돈 : 알알이 흩어진 쇠붙이 돈이란 뜻으로 '잔돈'을 이르는 말.
· 사시랑이 : 갸냘픈 사람이나 물건.
· 사알사알 : 조용히 가만가만히. [비슷]살살.
· 사위다 : 사그라져 재가 되다.
· 사위스럽다 : 어쩐지 불길하고 꺼림칙하다.
· 사이먹다 : [음식] 곁두리를 먹다 *곁두리 : (주로 농사꾼이 힘든 일을 할 때)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 사이참 : [음식]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 또, 그때 먹는 음식.
· 사지 : [귀신, 무당] 제사나 잔치에 누름적, 산적의 꼬챙이 끝에 감아 늘어뜨린 가늘고 긴 종이오라기. 제사 때는 오색지를 사용한다.
· 사지어금니 : [사람] 힘쓰는 데 없어서 안 될 사람이나 물건의 비유. 사자어금니.
· 사품2 : 여울목 같은 데서 세차게 흐르는 물살.
· 삭다 : 오래되어서 본바탕이 변해 썩은 것처럼 되다. # 다 삭은 밧줄.
· 삭이다 :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다. '삭다'의 사동형. 분한 마음을 가라앉히다. # 음식을 삭이다. 분을 삭이다.
·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 삯메기 : 농촌에서 끼니를 먹지 않고, 품삯만 받고 하는 일.
· 산골 : [질병, 치료법] 접골약으로 복용하는 자연동.
· 산기둥 : [집, 건축] 벽 같은 것에 붙어 있지 않고 따로 서 있는 기둥.
· 산꽃 : 진달래꽃. 진달래가 우리 산의 대표적인 꽃인 데서 나온 말.
· 산내리바람 : 산 위에서 골짜기를 타고 내리부는 바람. 흔히 밤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 산대 : [연장, 도구] 고기잡는 그물의 하나(대나 쇠로 만든 틀에 삼각형 또는 둥근 그물을 주머니처럼 붙임.
· 산둘레 : 산의 언저리.
· 산드러지다 : [용모] 태도가 맵시 있고 경쾌하다.
· 산득 : [양태] 갑자기 놀라거나 찬 느낌을 받는 모양.
· 산디 : [놀이] 산대(山臺). 큰 길가나 빈터에 놀이대를 쌓고 그 위에서 연극을 하는 일. 또 그 무대.
· 산디판 : [놀이] 산디놀음을 하는 곳.
· 산때 : 아이낳은 여자의 얼굴에 나타나는 해산 후유증. [비슷]산티.
· 산망스럽다 : [행동] 언행이 경망하고 잘다.
· 산멱통 : [동물] 살아있는 동물의 목구멍.
· 산비릊 : 아이를 낳으려고 진통이 오는 것. '산産+비릊(다)'의 낱말짜임새.
· 산소리 : [소리]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속이 살아 남에게 굽죄이지 않으려고 하는 큰 소리.
· 산승 : [음식] 찹쌀 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모지거나 둥글게 만들어서 기름에 지진 떡.
· 산안개 : 산에 핀 안개.
· 산올벼 : [농사] 올벼의 하나(쌀알이 잘다).
· 산파래 : 푸른 빛을 띤 가늘고 긴 바닷말의 한 종류.
· 살(을)맞다 : 초상집이나 혼인집 또는 제삿집에 갔다가 갑자기 탈이났을 경우에 '악귀의 침범을 받다'의 뜻으로 이르는 말.
· 살갑다 : 1.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2. 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너그럽고 미덥다. #살갑기는 평양 나막신 : 미덥고 사근사근한 사람이나 몸집은 작은 데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을 보고 이르는 속담. 성질이 속으로 살가운 것을 '곰살갑다'라고 한다.
· 살강스럽다 : 설익은 곡식이나 열매 따위가 가볍게 씹히는 듯한 느낌이 있다.
· 살갗숨 : 살갗으로 쉬는 숨.
· 살거름 : 씨를 뿌릴 때에 씨와 섞어서 쓰는 거름.
· 살거리 :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 살결물 : 화장품의 일종인 '스킨로션'을 다듬은 북한 문화어.
· 살그래 : 남몰래 살며시. 살그머니.
· 살난스럽다 :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산란散亂+스럽다'에서 온 말.
· 살낭자 : 바늘의 변말.
· 살내음 : 몸에서 나는 냄새. [비슷] 살내.
· 살다 : 크기가 기준이나 표준에 자칫 지나다. 형용사. # 근수를 살게 달아 주시오.
· 살다5 : 분량이나 크기가 기준이나 표준에 조금 많거나 크다. [보기] 근수를 살게 달아주시오.
· 살똥스럽다 : 말이나 하는 짓이 독살스럽고도 당돌하다.
· 살뚱맞다 : 당돌하고 생뚱맞다.
· 살망하다 : 1. 아랫도리가 가늘게 상큼하다 2. 옷의 길이가 키보다 좀 크다.
· 살매 :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초인간적인 위력에 의하여 지배된다고 생각되는 길흉화복. 운명. '한살매'는 '한평생'의 뜻으로 쓰임.
· 살미역 : 가늘고 긴 미역.
· 살밑 : 화살촉.
· 살바람 : 1. 좁은 틈으로 새어드는 찬바람. 2. 이른 봄에 부는 찬바람.
· 살별 : 태양계에 딸리어 이의 인력을 받으며 운동하는 발광 천체. *비슷한말 : 꼬리별, 혜성
· 살보드랍다 : 태도가 매우 보드랍다. <살부드럽다.
· 살비듬 : 살갗의 겉층이 떨어져 나간 혀연 잔 비늘.
· 살사리꽃 : 코스모스꽃. 외래어인 '코스모스'에 밀려 이런 아름다운 토박이 말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 살세게 : 매우 세게.
· 살속 : 세상을 살아 가는 맛.
· 살수청 : 몸으로 드는 수청. 곧 여인네가 관아에 불리어 가서 정조를 바치는 것. '살+수청守廳'의 짜임새.
· 살신 : '겉모습'을 낮추어 이르는 말.
· 살알이 : 배앓이.
· 살잡다 : 쓰러져 가는 것을 바로 일으켜 세우다.
· 살쩍 : 뺨의 귀 앞에 난 털. 귀밑털. # 긴 살쩍이 보기 싫다.
· 살찌 : 쏜 화살의 날아가는 맵시.
· 살천스럽다 : 쌀쌀하고 매섭다.
· 살터 : 넓고 큰 자연. 대자연.
· 살품 : 옷과 가슴 사이에 생기는 빈틈.
· 살품 : 옷과 가슴 사이에 생기는 빈틈. # 젖을 빨면서 어머니의 살품에 손을 넣는 버릇이 있다.
· 살피 : 1. 두 땅의 경계선을 간단히 나타낸 표. 2. 물건과 물건의 틈새나, 또는 그 사이를 구별지은 표.
· 살피싸움 : 땅의 경계선을 놓고 다투는 일. '살피+싸움'의 짜임새. '살피'는 두 땅의 경계선을 나타내는 표.
· 삼가롭다 : 삼가는 태도가 있다.
· 삼다 : 만들다. # 짚신을 삼다.
· 삼마누라 : [귀신, 무당] 무당굿의 열두 거리 중 셋째 거리.
· 삼박 : [소리] 잘 드는 칼에 쉽게 베어지는 모양. 또 그 소리.
· 삼박거리다 / 대다 : [질병, 치료법] 눈에 먼지 따위가 들어가서 자꾸 깜박거리고 싶다.
· 삼박삼박 : [양태] 1. 연해서 칼에 잘 베어지는 모양. 또는 그 소리 2. 조금 단단하고 물기가 많은 것이 가볍게 잘 씹히는 모양. 또 그 소리. <삼빡삼빡
· 삼발이 : [연장, 도구]1. 발이 셋 붙은, 쇠로 만든 기구2. 세 발이 달린 틀(나침반, 망원경 등을 올려놓는 데 씀).
· 삼부리 : [사람] 포교의 두목
· 삼불 : [불] 해산 후에 태를 태우는 불.
· 삼사미 : [연장, 도구] 1. 세 갈래로 갈라진 곳 2. 활의 먼 오금과 뿔끝과의 사이(대와 뽕나무가 연결된 곳)
· 삼사하다 : [양태] 어울리지 아니하다.
· 삼서다 : [질병, 치료법] 눈에 삼이 생기다. *삼 : 병으로 눈동자에 생기는 흰 점이나 붉은 점.
· 삼성 들리다 : 1. 음식을 욕심껏 먹다 2. [민]무당이 굿할 때에 음식을 욕심껏 입에 넣다.
· 삼씨기름 : [음식] 삼씨를 짜서 만든 기름. 마자유.
· 삼지놓이 : [단위] 손가락 셋의 폭만한 넓이.
· 삼천발이 : [동물] 삼천발이과의 극피동물. 대한 해협 등지에 분포. 불가사리와 비슷하며 몸빛은 흑갈색 길이가 약 12cm 10갈래로 갈라짐.
· 삿갓구름 : [천문, 기상]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 모양의 구름.
· 삿자리 : [연장, 도구] 갈대를 엮어서 만든 자리.
· 상가롭다 : 태도가 서글서글하다. 또는, 조심하거나 경계하지 않고 평온스럽다.
·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 상고머리 : [김주영의 작품에서] 앞머리는 두고, 뒷머리를 치올려 깍고 정수리를 평면되게 깎은 머리.
· 상길 : 여럿 중에 제일 나은 품질.
· 상사목 : [지리, 지형] 두드러진 턱이 있고, 그 다음이 잘록하게 된 골짜기.
· 상사밀이 : [연장, 도구] 문살 따위에 골을 치는 대패.
· 상수리밥 : [음식] 상수리쌀에 붉은 팥 간 것을 섞어 지은 뒤, 풀 때에 꿀을 쳐서 담은 밥.
· 상수리쌀 : [농사] 상수리를 껍데기째 삶아 겨울동안에 얼렸다가, 봄에 녹은 것을 말려서 슳은 뒤에 알멩이를 다시 물을 쳐서 빻은 것.
· 상앗대 : [연장, 도구] 배질을 하는 데 쓰는 장대.
· 상앗대질 : [일] 1. 상앗대로 배질을 함. 상앗대로 배를 움직이게 함 2. 말다툼할 때 주먹이나 손가락 따위로 상대의 얼굴을 향하여 푹푹 내지르는 짓.
· 상없다 : 상리에 벗어나다.
· 상일 : [일] 별로 기술을 요하지 않는 노동.
· 상장 : [광산] 광구덩이의 동바리 사이와 빗장 사이에 끼어 천판과 좌우쪽에서 돌이나 흙이 떨어지지 못하게 막은 나무.
· 상치다 : 맺히고 뒤엉키어 있다.
· 상클하다 : 보기에 시원스럽다.
· 상투잡이 : [놀이] 씨름 재주의 하나. 샅바를 쥐지 않은 손으로 상대편의 꼭뒤를 짚어 누르고 넘어뜨림.
· 상툿바람 : [용모] 상투가 있는 머리에 아무 것도 쓰지 않고 나선 차림새.
· 샅 : 두 다리의 사이. 두 물건의 틈. 이 말에서 '샅샅이'란 부사가 나옴.
· 샅타래 : → 샅바.
· 샅털 : 사타구니에 난 털.[비슷] 음모陰毛.
· 새고자리 : [연장, 도구] 지게의 윗세장 위의 가장 좁은 사이.
· 새구럽다 : 센 빛을 받아 눈이 부시다. 또는, 맛이 시다. '하는 꼴이 못마땅하다'의 뜻도 있음. [비슷] 시그럽다. [보기] 새구러운 아침햇살. 새구럽게 된 김치.
· 새구럽히다 : 새그럽게 하다.
· 새근발딱 : 숨이 차서 새근거리며 할딱이는 모양.
· 새긴돌 : 기념비. 또는 시비詩碑.
· 새김꺼리 : 새기어 둘만한 일.
· 새남터 : [죽음] 옛날 역적들의 사형집행장. 서울 신용산의 철교와 인도 사이에 있음.
· 새내기2 : '신입생', 또는 '신출내기'의 뜻으로 새로 살려 쓰는 말이다.
· 새녘 : 동쪽. 동편.
· 새되다 : [소리] 목소리가 높고 날카롭다.
· 새때 : 끼니와 끼니 사이가 되는 때.
· 새뜻하다 : [양태] 새롭고 산뜻하다. #새뜻한 색깔을 칠했더니 새집같이 되었다.
· 새라새롭다 : 새롭고 새롭다. 여러 가지로 새롭다. '새라새+롭다'의 짜임새. '새라새'는 새롭고도 새로운'의 뜻을 나타내는 매김씨.[비슷]새록새롭다.
· 새라새형 : 새로운 형식. '새라새+형(型)'의 짜임새.
· 새로에 : '고사하고, 커녕'의 뜻으로 쓰는 보조사.
· 새록새록 : 1. 새로운 일이 자꾸 생기는 모양. 2. 거듭하여 새로움을 느끼는 모양.
· 새록새록하다 : 일어나는 일 따위가 새롭다. [보기]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 새록새롭다 : 새라새롭다.
· 새롱거리다 / 대다 : [행동] 1. 경솔하고 방정맞게 야불야불 계속해서 지껄이다 2. 남녀가 점잖지 못한 말이나 행동으로 서로 희롱하다.
· 새무룩하다 : [행동] 1. 못마땅히 여기어 말이 없이 뾰로통해 있다 2. 날이 흐리어 그늘지다.
· 새물거리다 / 대다 : [행동] 이 빠진 노인이 입 언저리를 연방 움직여 힘없이 웃다. 또는 입술을 약간 샐그러뜨리며 소리없이 자꾸 웃다.
· 새물내 : [냄새]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 새벽동자 : [김주영의 작품에서] 새벽밥 짓는 일.
· 새빠지다1 : (경우나 기대에) 어긋나거나 마땅하지 아니하다.
· 새빠지다2 : (생각이나 행동이)시시하여 보잘 것 없다. 또는, 주견이 없고 가볍다.
· 새살거리다 / 대다 : [행동] 상글상글 웃으면서 재미있게 지껄이다.
· 새살스럽다 : [행동] 성질이 차분하지 못하여 실없이 숴선부리기를 좋아하다.
· 새새스럽다 : 자디잘아 보잘 것 없다.
· 새새이 : 사이사이에.
· 새수나다 : [돈, 재물] 1. 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 2. 뜻밖에 재물이 생기다.
· 새수나다 : 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 또는, 뜻밖의 재실이 생기다.
· 새수빠지다 : 이치에 맞지 않고 소갈머리가 없다.
· 새암바리 : '샘이 많아서 몹시 안달하는 성질이 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준말 : 샘바리)
· 새앙뿔 : [동물] 1. 새앙 뿌리의 뿌다귀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2. 두 개가모두 짧게 난 소의 뿔.
· 새옹 : 놋쇠로 만든 작은 솥.
· 새장 : 지게나 걸채 따위의 두 짝이 짜지게 가로질러 박은 나무.
· 새종치 : '새의 종아리'란 뜻으로 '가늘고 연약한 다리'를 비유하는 말.
· 새차비로 : 새삼스럽게 또 다시.
· 새척지근하다 : [음식] 음식이 쉬어서 신 맛이 조금 난다.
· 새청 : [소리] 1. 날카로운 목소리 2. 새된 목소리.
· 새청맞다 : 목소리가 날카롭고 새되다.
· 새치름하다 : [행동] 1. 약간 시침하다 2. 샐쭉하다.
· 새치부리다 : [행동] 몹시 사양하는 체하다.
· 새치부리다 : 몹시 사양하는 체 하다.
· 새퉁스럽다 : [양태] 어처구니 없이 새삼스럽다.
· 새퉁이 : [사람] 밉살스럽고 경망한 짓.
· 색대질 : ('색대로 가마니를 찔러보는 짓'의 뜻바탕에서) 남자가 여기 저기서 바람을 피우는 짓. '색대'는 가마니 속에 든 곡식을 찔러서 내어 보는 연장임.
· 색시좋다 : '소가 기름짐'을 이르는 말.
· 색시활 : 작고 가볍게 만든 활.
· 샌님탈 : [놀이] 산디놀음에 쓰이는 탈의 하나. 눈썹과 수염은 흰 털로 길게 만들어졌으며, 눈은 둥글고 지름은 한 치 두 푼이고, 상하 좌우에 주름이 각각 세 줄이 있음.
· 샐(이) 나다 : [익은말] 탈이 나다.
· 샐그러지다 : [양태] 물체가 한 쪽으로 배뚤어지거나 기울어지다.
· 샐긋하다 : [양태] 물건이 한 쪽으로 배뚤어져 있다. <쌜긋하다
· 샐녘 : [천문, 기상] 날이 샐 무렵.
· 샐닢 : [돈, 재물] 쇠천 반푼의 뜻으로 매우 적은 액수의 돈. 중국 청나라때 쓰던 황동전 반푼을 뜻한다.
· 샐룩 : [양태] 근육의 일부분을 갑자기 움직이는 모양.
· 샐샐 : [양태] 새실새실.
· 샐심 : [음식] 새알심. *새알심 : 팥죽에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새알처럼 만들어 넣고 익힌 음식.
· 샐쭉경(--鏡) : [연장, 도구] 타원형의 안경.
· 샘굿 : [귀신, 무당] 마을의 공동우물에, 물 잘 나오라고 치성드리는 굿.
· 샘밑 : 샘 솟는 근원. 또는, 영원한 창조의 근원.
· 샘바르다 : [성격] 시샘하는 마음이 많다.
· 샘바리 : [사람] 샘이 많아 안달하는 성질이 강한 사람.
· 샘받이 : [농사] 1. 논에 샘물을 끌어대는 곳 2. 샘물이 나는 논.
· 샘창자 : [신체부위] 십이지장(十二指腸).
· 샙뜨기눈 : 두눈의 검은자위가 가운데로 몰리게 하여 뜬 눈.
· 샙조개 : [해산물] 조개의 하나. 연해(沿海)에 난다. 모시 조개 비슷한데 껍데기는 엷은 갈색에 여러 개의 방사성의 얼룩무늬가 있고 길이는 4cm정도, 높이 3cm. 폭 2cm의 삼각형으로 강원도의 동해안 연안에 많이 나며 맛이 아주 좋다.
· 샛검불 : [목재] 잡풀이 섞인 새나무의 검불.
·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 샛밥 : [음식] 1. 곁두리 2. 끼니 외에 먹는 밥.
· 샛보다 : 샛서방을 보다.
· 생게 : '아직까지'를 뜻하는 일부 지역말.▶이래두 생게 냉큼 못 니러날까.(김남천--대하)
· 생게망게하다 : 터무니가 없어서 이해할 수 없다.
· 생다지 : 공연한 억지.
· 생동 : [광산] 아직 채굴하지 않은 광맥.
· 생동생동하다 : [양태] 기운이 꺽이지 아니하고 본래의 기운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생동쌀 : [농사] 생동찰의 쌀. 청량미(淸凉米), 청정미(淸淨米)
· 생동찰 : [농사] 차조의 하나. 이삭에 털이 있고 알아 잘며 빛이 푸름.
· 생동팥 : [농사] 팥의 종류. 음력 사오월 경에 씨를 뿌림.
· 생생이 : [노름] 노름판 등에서 속여서 돈을 빼앗는 짓.
· 생이 : [해산물] 새우의 하나. 담수, 연못의 풀에 삶. 길이 3cm, 투명하며 빛은 청록색. 말리면 붉음. 젖을 담거나 말려 먹음. 이새우, 토하(土蝦).
· 생청붙이다 : [행동] 모순되는 말을 시치미떼고 하다.
· 생파같이 :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 생화 : [김주영의 작품에서] 먹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벌이함.
· 서거리 깍두기 : [음식] 소금에 절인 명태 아가미를 넣고 담근 깍두기.
· 서그러지다 : [성격] 마음이 너그럽고 서글서글하다.
· 서그럭거리다 : 갈대 따위가 거볍게 스치거나 비벼지는 소리가 자꾸 나다.
· 서그럽다 : [성격] 마음이 너그럽고 서글서글하다.
· 서근서근하다 : [음식] 1. 사과나 배처럼 씹을 맛이 있게 연하다 2. 성질이 부드럽고 시원하여 붙일 맛이 있다.
· 서낙하다 : [행동] 장난이 너무 심하다.
· 서낙하다 : 장난이 너무 심하다.
· 서낭에 나다 : [귀신, 무당] 1. 어떠한 물건의 진퇴로 재앙이 생기다. 2. 어떤 물건의 갑시 어처구니 없이 쌀 때에 이르는 말. *서낭 : 서낭신이 붙었다는 나무.
· 서늘바람 : [천문, 기상] 첫 가을에 부는 서늘한 바람.
· 서답빨래 : 개짐 따위의 빨랫감.
· 서대 : [육류] 소의 앞다리에 붙은 고기.
· 서덜 : [음식] 생선의 살을 발라낸 나머지.
· 서덜 : [지리, 지형] 냇가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 서돌 : [집, 건축] 집 짓는 데 중요한 재목인 서까래, 도리, 보, 기둥 등의 총칭.
· 서두리 : 일을 거들어 주는 사람.
· 서라말 : [동물] 흰 빛에 거뭇한 점이 섞인 말.
· 서로치기 : [일] 꼭 같은 일을 서로 바꾸어 하여 주기.
· 서른날갈이 : 서른 날만 갈면 될 정도로, '아주 좁은 밭'을 이르는 말.
· 서름서름하다 : [심리상태] 매우 서름하다.
· 서름히 : 남과 가깝지 못하여 서먹서먹하게.
· 서릊다 : [행동] 1.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2. 설거지하다.
·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 서리병아리 : [동물] 1. 이른 가을에 깬 병아리 2. 힘없이 추레한 꼴을 비유.
· 서마구리 : [광산] 동서맥 구덩이의 서쪽 마구리. < 동마구리.
· 서머하다 : [심리상태] 미안하여 대할 낯이 없다. 면목없다. #시간도 없고 서머하기도 해서 나는 그 모임에 가지 않겠네.
· 서먹하다 : 낯 익지 아니하여 어색하다. 매우 서먹한 것을 '서먹서먹하다'라 함. #서로 인사를 하긴 했으나 서먹하여 별로 말도 없이 앉아 있었다.
· 서벅거리다 : [소리] 1. 연한 배, 사과 등의 씹는 것 같은 소리가 나다. 또 그 소리. 2. 모래밭을 걷는 것 같은 소리가 나다.
· 서벅돌 : [돌] 단단하지 못하고 잘 부스러지는 돌.
· 서부렁섭적 : [양태] 힘들이지 않고 선뜻 건너 뛰거나 올라서는 모양.
· 서부렁하다 : [양태] 묶거나 쌓은 물건이 꼭 다 붙지 아니하고 느슨하거나 버름하다.
· 서분서분하다 : [성격] 성격이 부드럽고 친절하다.
· 서분한 살 : [연장, 도구] 굵고도 가벼운 화살.
· 서붓 : [양태] 발을 얼른 내딛는 모양이나 소리.
· 서산나귀 : [동물] 중국에서 나는 나귀의 하나. 보통 나귀보다 좀 큼.
· 서슬 : [연장, 도구] 1. 칼날이나 다른 물건의 날카로운 곳 2. 언행의 날카로운 기세. 등등한기세.
· 서슴다 : 언행을 머뭇머뭇 망설이다.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 "서슴지 않고 대답하다. "'서슴서슴''서슴거리다''서슴없이'란 말도 있음.
· 서시 : [노름] 노름판에서 여섯끗을 이르는 말.
· 서울 까투리 : 수줍어 하는 기색이 없는 사람.
· 서울 깍쟁이 : [사람]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의 까다롭고 인색한 모양을 꼬집어 하는 말.
· 서천 : [돈, 재물] 목수의 품삯.
· 서캐조롱 : [옷] 계집아이들이 차고 다니는 조롱의 일종.
· 서캐훑이 : [연장, 도구] 서캐를 훑어내는, 살이 가늘고 배게 박힌 참빗.
· 서털구털 : [행동] 언행이 침착하지 못한 모양.
· 서털구털 : 말이나 행동이 침착 단정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하는 모양.
· 서틋하다 : [심리상태] 무슨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 서푼 : [물건] 아주 보잘 것 없는 것.
· 서푼목정 : [육류] 소의 목덜미 아래에 붙은 고기.
· 서푼서푼 : [양태] 발소리가 나지 않도록 연해 가볍고 빠르게 내걷는 모양. 서풋서풋
· 석다 : [물, 액체] 1. 쌓인 눈이 속으로 곯아서 녹다 2. 빚어 담근 술이나 식혜 따위가 익을때 괴는 물방울이 속으로 사라지다.
· 석다 : 푹한 날씨로 쌓인 눈이 속으로 녹다. 더운 기운으로 식혜나 술이 익으면서 물이 속으로 사라지다.
· 석동무늬 : [놀이] 윷놀이에서 석동을 한데 업쳐 업고 가는 말.
· 석새 : [옷] 예순 올의 날실.
· 석새베 : 아주 성글게 짠 베. 아홉새베까지 있는 베 중에서 올이 가장 굵고 거친 베를 말함'새'는 옷감의 짜인 날을 세는 단위임.
· 석새삼베 : [옷] 굵은 베, 삼승포.
· 석새짚신 : [옷] 총이 굵은 짚신.
· 석씨 매듭 : [그밖] 납작이 매듭의 상하 좌우로 생쪽 매듭이 둘러싼 모양의 매듭.
· 석얼음 : [물, 액체] 1. 수정 속에 보이는 잔술 2. 물위에 떠 있는 얼음 3. 유리창에 붙은 얼음.
· 석이다 : [천문, 기상] 푸근해진 날씨가 눈을 속에서부터 녹게 하다. *석다 : [천문, 기상] 1.쌓인 눈이 속으로 녹다 2. 술이나 식혜 등이 익을 때 괴는 물방울이 속으로 사라지다.
· 석자 : [그릇] 철사를 그물처럼 엮어 바가지처럼 만든 긴 자루 달린 그릇.
· 석죽다 : 기운이나 기세가 여지없이 꺽이다.
· 석치다 : [그밖] 절에서 조석으로 예불할 때 종을 치다.
· 섞박지 : [음식] 절인 배추, 무, 오이를 넓적하게 썰고 고명에 젓국을 쳐서 한데 버무려 담은뒤에 조기젓 국물을 아주 적게 부어서 익힌 김치. *고명 : 소양과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뿌리는 양념을 통틀어 이르는 말.
섞어작으로 : 이렇게 저렇게 마구 섞어서.
· 섟 : [그밖] 'ㄹ'이나 '-을'아래에 쓰이는 경우, 조사 '에'를 붙여 '마땅히 하여야 할 경우에그렇게 하지는 못하나마 도리어'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섟1 : [심리상태] 서슬에 불끈 일어나는 감정. # 영문도 모르고 섟김에 싸웠다.
· 섟2 : [지리, 지형] 물가의 배를 매어 두기 좋은 곳.
· 섟삭다 : [심리상태] 1. 서슬에 불쑥 일어난 노여움이 풀어지다 2. 의심하는 마음이 풀어지다.
· 선겁다 : [양태] 1. 놀랍다 2. 재미롭지 못하다.
· 선드러지다 : [양태] 태도가 맵시 있고 경쾌하다.
· 선떡 : [음식] 잘 쪄지지 않은 떡.
· 선떡부스러기 : [사람] [그밖] 1. 어중이 떠중이의 실속없는 무리 2. 엉성하고 덜된 일은 한번 흩어지기만 하면 재결합이 어려움을 비유한 말.
· 선떡부스러기 : [음식] 1. 선떡의 부스러진 조각.
· 선똥 : [그밖] 과식으로 완전히 삭지 않고 나오는 똥.
· 선바람 : [용모]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 선바람 : 지금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 선불 걸다 : 1. 섣불리 건드리다. 2. 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다.
· 선소리 : [말(言)][소리] 1. 대여섯이 둘러서서 주고 받으며 부르는 속요의 하나. 입창. < 앉은 소리. 2. 경위에 닿지 않는 덜된 말.
· 선술집 : [그밖]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먹게 된 간단한 술집.
· 선운산 : [그밖] 광산구덩이의 왼편.
· 선자귀 : [연장, 도구] 서서 나무를 깎을 때에 쓰는 큰 자귀.
· 선자물쇠 : [연장, 도구] 배목에 비녀장을 꽂는 구조의 간단한 자물쇠.
· 선줄 : [광산] 세로로 박혀 있는 광맥.
· 선줄2 : 앞에서 끌거나 당기는 줄.
· 선하품 : [그밖] 1. 먹은 음식이 체ㅣ하려 할 때 나오는 하품 2. 억지로 하는 하품.
· 설겅거리다 : [음식] 설 삶은 콩, 밤 등이 씹히는 소리가 자꾸 나다.
· 설구이 : [그릇] 1. 유약을 안 바르고 저열로 구운 질그릇. 2. 자기를 만들 때, 마침구이를 하기 전에 구워서 굳히는 일. 애벌구이.
· 설기 : [그릇] 싸리채나 버들채 따위로 만든 직사각형 모양의 상자.
· 설기 : [음식] 1. 백설기 2. 싸리채나 버들채 따위로 걸어서 만든 직사각형 모양의 상자.
· 설꼭지 : [그릇] 질그릇 따위의 넓죽한 꼭지.
· 설낏 : [육류] 소의 볼기짝 고기의 하나.
· 설늙은이 : [사람] 그다지 늙지 않았지만 기질이 매우 노쇠한 사람.
· 설다 : 익숙하지 못하다. '설'을 길게 발음함. # 낯이 설다. 산 설고 물 설은 타향. 선 무당이 사람 죽인다.
· 설다듬이 : [일] 대강대강 다듬는 다듬이.
· 설다루다 : [행동] 서투르게 다루다.
· 설대 : [목재] 담배 설대. 물부리와 담배통 사이에 맞추는 가느다란 대통.
· 설동 : [연장, 도구] 위로부터 내려오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거꾸로 놓은 통발.
· 설렁줄 : [연장, 도구] 설렁을 울릴 때 당기는 줄. *설렁 : 처마끝에 매달아 놓고 사람을 부를 때 흔들어 소리를 내는 방울.
· 설멍설멍 : [양태] 설멍한 다리로 걷는 모양.
· 설멍하다 : [양태] 1. 아랫도리가 가늘고 길어 어울리지 아니하다 2. 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아니하다.
· 설면하다 : [양태] 1. 자주 만나지 못하며 좀 설다 2. 정답지 아니하다.
· 설미지근하다 : [음식] 1. 충분히 익고 뜨거워야 할 물건이 설익고 미지근하다 2. 어떤 일에대하는 태도가 야무진 맛이 없어 아주 약하다.
· 설소리꾼 : 앞소리를 메기는 사람.
· 설어지다 : 설게 되다. 익숙하지 못하게 되다. [보기]오랫동안 안 보니 낯까지 설어진다.
· 설장구 : [사람] 두레패, 걸립패, 농악대 따위에서 장구를 잘 치는 사람.
· 설키다 : (일이나 생각이) 몹시 복잡하게 되다.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흔히 '얽히고 설키다'라는 익은 말로 쓰여 '얽히다'를 강조함.
· 설풋하다 :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하다.
· 설피다 : [양태] 짜거나 엮은 것이 거칠고 성기다. >살피다. # 이 무명은 너무 설피다. 조금설핀 듯한 것을 '설핏하다'라 함.
· 설피창이 : [옷] 1. 발이 거칠고 성긴 피륙 2. 거칠고 성기게 짠 피륙.
· 설핏1 : 정도가 심하지 않고 약하게. 또는, 해의 밝은 빛이 약해진 모양.
· 섧다 : 마음에 원통하고 슬프다. 형용사. '서럽다'와 같은 말. 명사형은 '설움'. # 섧고 외로워서 못살겠다.
· 섬거적 : [연장, 도구] 섬을 엮거나 뜯어낸 거적.
· 섬누룩 : [음식] 품질이 좀 낮은 누룩. *누룩 : 밀을 갈아 반죽하여 띄워서 만든 술을 빚는 재료.
· 섬떡 : [음식] 1. 쌀 한섬으로 만든 떡 2. 고수레떡.
· 섬마섬마 : [양태] 따로따로.
· 섬벼 : [농사] 섬에 넣은 벼.
· 섬서하다 : [양태] 1. 어울리지 아니하다 2. 친절하지 않다. >삼사하다. #섬서하게 지내는사이라 자세히 모르겠네.
· 섬질 : [일] 널빤지 따위의 옆을 대패로 밀어내는 일.
· 섬통 : [단위] 곡식을 담은 섬의 부피.
· 섭새기다 : [일] 1. 속이 뜨게 파내거나 뚫어지게 새기다 2. 조각에서 가운데는 도도록하게 하고, 가장자리를 파내거나 뚫어지게 하다.
· 섯등 : [연장, 도구]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닷물을 거르기 위해 땅바닥을 다지고 가장자리를 넓고 길게 둘러박은 장치.
· 섯밑 : [육류] 소의 혀 밑에 붙은 살코기.
· 섰다 : [노름] 화투 두 장씩으로 하는 노름의 한 가지.
· 성금 : 1. 말한 보람 2. 일의 효력. 일한 보람 3. 꼭 지켜야 할 명령.
· 성금세다 : 명령을 꼭 지키게 하다.
· 성긋이 : [양태] 천연스럽게 지그시 눈웃음 치는 모양.
· 성깃하다 : [양태] 조금 성긴 듯하다.
· 성냥노리 : [농사] 대장장이가 외상으로 일해준 값을 섣달에 농가로 다니며 거두는 일.
· 성냥하다 : [불] 쇠를 불에 불리다.
· 성엣장 : [물, 액체] 물 위에 떠서 흘러가는 얼음덩이.
· 성주 : [귀신, 무당] 집을 지키는 신령. 상량신.
· 성주받이 : [귀신, 무당]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뒤에, 성주를 받아들이는 굿.
· 성주풀이 : [귀신, 무당] 무당이 성주받이를 할 때나 무당이 복을 빌어 부르는 노래. 또 그 굿.
· 섶1 : [연장, 도구] 줄기가 가냘픈 식물을 버티느라고 곁들여 꽂아두는 막대기.
· 섶2 : 섶나무,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등을 총칭하는 말. #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 섶나무 : [목재]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등 통칭.
· 섶다리 : 섶나무를 엮어서 놓은 다리. 사라진 줄 알았던 이 다리가 최근 강원도 홍청군의 한내에 놓여져 잇는 사진이 모 일간지에 실린 적 있다.
· 섶비빔질 : 풀숲이 바람 따위에 어긋비벼지는 일.
· 세나다 : [돈, 재물] 1. 물건이 잘 팔려 자꾸 나가다 2. 질병, 상처, 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 세나다 : [질병, 치료법] 1. 상처나 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2. 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 세나절 : [그밖] 잠깐 끝마칠 수 있는 것을 느리게 하는 동안을 조롱삼아 이르는 말.
· 세뚜리 : 1. 한 상에서 한번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2. 새우젓 같은 것을 나눌 때 한 몫을세 몫으로 나누는 일. 또는 그 분량.
· 세뚜리 : [음식] 1.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2. 새우젓 따위를 나눌 때, 한독을 세 몫으로 가르는 일. 분량.
· 세루 : [토씨] → 세로에(커녕, 고사하고)
· 세벌이 : 맞벌이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틈을 내어 또다른 일자리에서 돈을 버는 일.
· 세수(가)나다 : [익은말] 새수나다.
· 세존단지 : [그릇] 영남, 호남 지방에서 농신에게 바치는 뜻으로, 햇곡식을 넣어 모시는 단 지.
· 세코짚신 : [옷] 앞쪽 양면의 총을 쳐서 코를 낸 짚신.
· 센내기 : [그밖] 센박으로 시작하여 그 곡에 지정된 박자의 셈여림이 일정하게 되풀이 되는곡.
· 센둥이 : [동물] 빛이 흰 동물. 특히 강아지를 이름.
· 셈가죽 : [동물] 양, 영양 등의 부드럽게 다룬 가죽.
· 셈끌다 : [돈, 재물] 셈을 쳐서 갚을 돈을 갚지 않고 뒷날로 미루다.
· 셈들다 : [행동] 사물을 분별하는 슬기가 생기다.
· 셈속 : [돈, 재물] 1. 옥신각신한 일의 속 내용 2. 속셈의 실속, 이해타산.
· 셈질기다 : [돈, 재물] 남에게 셈하여 줄 돈이나 물건 따위를 끈질기게 끌며 주지 않다.
· 셈평 : [돈, 재물]타산적 내용. 타산적인 생각
· 셈평이 펴지다 : 생활이 좀 넉넉해져서 별로 부족하지 않다.
· 셋갖춤 : [옷] 저고리, 바지, 조끼를 갖춘 한 벌의 양복, 셋붙이.
· 셋붙이 : [음식] 1. 산병의 하나. 개피떡 세 개를 붙여서 만든 떡 2. 셋갖춤.
· 셍기다 : [행동] 1. 이 말 저 말을 연달아 주워대다 2. 남에게 일거리를 잇따라 대어주다
자료출처/문학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