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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衆寡不敵(중과부적) : 적은 수는 많은 수를 대적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소수는 다수를 대적하여 맞겨루지 못함을 이르는 말.【동】寡不適中(과부적중)⇒ 관용적으로 衆寡不敵을 사용함.【유】使蚊負山(사문부산) : 모기로 하여금 산을 짊어지게 함. ['75. 전남대]
◈衆口難防(중구난방) : 여러 사람의 입은 막기 어려움. 곧, 여러 사람들의 떠드는 원성 따위는 이루 막아 내지 못한다는 말. [5차 실험]
◈衆口鑠金(중구삭금) : 여러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 마침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큰 힘을 가졌다는 뜻으로 쓰이거나, 참언(讒言)의 두려움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됨.
◈衆口一辭(중구일사) : 여러 사람의 입에서 하나의 말을 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하는 말이 일치함을 이르는 말.【유】異口同聲(이구동성): 다른 입에서 같은 소리. 의견일치.
◈衆怒難犯(중노난범) : 많은 사람들의 노여움은 범하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군중의 분노는 함부로 대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유】衆怒如水火(중노여수화) : 군중의 분노는 물불처럼 맹렬함.
◈衆怒不可犯(중노불가범) : 군중의 분노는 범할 수 없다.
◈仲尼之徒(중니지도) : 중니의 무리라는 뜻으로, 공자(孔子)의 문인(門人)들을 이르는 말.【참고】仲尼之徒 考以四科(중니지도 고이사과): 중니의 무리는 네 가지 과목[德行(덕행), 政事(정사), 言語(언어), 文學(문학)]으로 인재를 시험함.
◈衆力移山(중력이산) : 많은 사람의 힘은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을 정도의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유】十匙一飯(십시일반) : 열 숟가락으로 한 밥을 이룸.
◈衆心成城(중심성성) : 많은 사람의 마음이 뭉치면 성처럼 견고함.
◈重言復言(중언부언) : 거듭 말하고 다시 말한다는 뜻으로,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함을 이르는 말.【관련어】橫說竪說(횡설수설) : 조리가 없이 말을 이러쿵저러쿵 지껄임.
◈衆議成林(중의성림) : 뭇사람들의 의논은 평지에 숲도 이룬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말하면 그렇지 않은 일도 그럴 듯하게 되어 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三人成虎(삼인성호) : 세 사람이면 호랑이도 만듦. 衆口鑠金(중구삭금) : 뭇사람의 참소하는 말은 쇠도 녹임.
◈中原逐鹿(중원축록) : ①임금의 자리를 얻고자 다툼. ②서로 경쟁하여 어떤 지위를 얻으려고 함.
◈重足側目(중족측목) : 발을 모으고 곁눈질을 한다는 뜻으로, 두 발을 모아 서서 곁눈질로 보는 것처럼 매우 두려워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유】戰戰兢兢(전전긍긍) : 매우 두려워 벌벌 떠는 모양.
◈櫛風沐雨(즐풍목우) : 바람으로 빗고 비로 머리를 감는다는 뜻으로, 긴 세월을 객지(客地)에서 떠돌며 갖은 고생을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沐雨櫛風]【유】風餐露宿(풍찬노숙) : 바람을 맞으며 먹고 이슬 맞으며 잠.
◈甑已破矣(증이파의) : 시루는 이미 깨어졌다는 뜻으로, 이미 그릇된 일은 뉘우쳐도 소용이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관련어】亡羊補牢(망양보뢰)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 죽은 뒤의 약방 처방문.
◈趾高氣揚(지고기양) : 발이 높고 기운이 뻗친다는 뜻으로, 발을 높이 올려 걷고 의기양양(意氣揚揚)하여 뽐내는 모양을 이르는 말.【유】意氣揚揚(의기양양) : 뜻과 기운이 만족해 얼굴에 드러남. 氣勢騰騰(기세등등) : 기운과 형세가 매우 높고 힘참.
◈至高至純(지고지순) : 지극히 고결하고 지극히 순수하다는 뜻으로, 더 할 나위 없이 고귀하고 순수한 대상을 이르는 말.【참고】至高至順(지고지순)으로도 표현함.
◈至公無私(지공무사) : 지극히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으로, 더 할 나위 없이 공평하고 사사로운 마음이 없음을 이르는 말.【유련어】至公至平(지공지평) : 지극히 공평하고 치우침이 없음. 公平無私(공평무사) : 지극히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음.
◈至近之處(지근지처) : 지극히 가까운 곳이라는 뜻으로, 아주 가까운 곳을 이르는 말.【유】至近之地(지근지지), 咫尺之地(지척지지)
◈志氣相合(지기상합) : 뜻과 기운이 서로 합한다는 뜻으로, 서로 뜻이 잘 맞는 것을 이르는 말.【유】志氣投合(지기투합) : 意氣投合(의기투합).
◈知己之友(지기지우) : 자신을 알아주는 벗이라는 뜻으로, 자기의 진과 진가를 알아주는 참다운 친구의 의미. [준말 : 知己]【유】知音(지음) : 자신을 알아주는 벗.伯牙絶鉉(백아절현), 金蘭之交(금란지교)
◈知難行易(지난행이) : 알기는 어려워도 행동은 쉽다는 뜻으로, 도리를 알기는 어려우나, 알기만 하면 이것을 실천하기는 쉽다는 의미인데, 손문의 주장.【반】知易行難(지이행난) : 알기는 쉽고 행하기는 어렵다.
◈指大於臂(지대어비) : 손가락이 팔보다 크다는 뜻으로, 본말(本末)이 전도(顚倒)되어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本末顚倒(본말전도) : 근본과 말단이 뒤바뀜. 賊反荷杖(적반하장) : 도적이 도리어 몽둥이를 듦.
◈舐犢之情(지독지정) : 송아지를 핥아주는 사랑이라는 뜻으로,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아주는 것처럼 제 자식을 깊이 사랑함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동】舐犢之情(지독지정)
◈之東之西(지동지서) : 동쪽으로도 가고 서쪽으로도 간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주견이 없이 갈팡질팡함을 이르는 말.【유】右往左往(우왕좌왕) : 이리저리 왔다갔다 갈팡질팡함.
◈指東指西(지동지서) : 동쪽을 가리켰다가 서쪽을 가리켰다가 한다는 뜻으로, 근본을 젖혀놓고 엉뚱한 것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호도(糊塗)한다는 의미.【유】指東劃西(지동획서) : 동쪽을 가리키며 서쪽을 그음.
◈芝蘭之交(지란지교) : 지초와 난초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선인(善人)이나 군자(君子)에 비유하는 지초와 난초의 관계처럼 친구 사이의 고상하고 청아한 교제를 이르는 말.【유】金蘭之交(금란지교) : 두 사람의 사귐이 그 날카로움으로 쇠도 자를 수 있고 그 향기가 난초와도 같다는 의미.
◈地靈人傑(지령인걸) : 땅은 영묘(靈妙)하고 사람은 빼어나다는 뜻으로, 산천이 수려하고 지세가 빼어나서, 그 지기를 띠고 태어난 그 곳 주민도 한결 뛰어나다는 의미.
◈指鹿爲馬(지록위마)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속여 권세를 함부로 함을 말함.【故事】진(秦)나라 시황(始皇)의 내시대장 조고(趙高)는 시황의 사망 후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 첫째 부소(扶蘇)가 아닌 어린 둘째 호해(胡亥)를 2세 황제에 오르도록 시황의 유언을 조작하고, 여러 충신들이 반항하지 않을까 염려하여, 시험하기를 사슴을 2세에게 바치면서 말이라고 하고 의아해하는 황제 앞에서 군신들에게 사슴인지 말인지 답하게 한다. 사슴이라 말한 충신들을 제거함으로써 그의 정책에 반기를 들지 못하게 했다. 결국 권력이 썩어 진(秦)은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 史記 秦始皇本紀.【유】移天易日(이천역일) : 하늘을 옮기고 해를 바꿈. 간신의 권력농단.
◈支離滅裂(지리멸렬) : 순서 없이 함부로 뒤섞여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
◈知 命(지 명) : ①천명을 알다. ②나이 쉰 살의 별칭.
◈知名之士(지명지사) : 이름을 아는 선비라는 뜻으로, 이름이 세상이 널리 알려져 드러난 사람. [= 知名人士(지명인사)].【유】著名人士(저명인사) : 이름이 드러난 인사. 有名人士(유명인사) : 이름난 인사.
◈知斧斫足(지부작족) :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다는 뜻의 우리말 속담을 한역한 것으로, 믿는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指不勝屈(지불승굴) : 손가락으로 이루 다 굽힐 수 없다는 뜻으로, 수효가 너무 많아서 이루 다 손꼽아 셀 수 없음을 이르는 말.
◈至上命令(지상명령) : 지극히 높은 명령이라는 뜻으로, 행위의 결과에 구애됨이 없이 행위 그것 자체가 선(善)이기 때문에 무조건 그 수행이 요구되는 도덕적 명령. 칸트 철학.【동】定言的命令(정언적명령)
◈至誠感天(지성감천) :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함. 곧, 지극한 정성으로 어려운 일도 이루어지고 풀림.
◈知小謀大(지소모대) : 지력(知力)은 적으면서 도모함은 크다는 뜻으로, 자신의 능력에 넘치는 일을 계획함을 이르는 말.
◈池魚籠鳥(지어농조) : 연못의 물고기와 새장의 새라는 뜻으로, 부자유(不自由)한 신세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止於至善(지어지선) : 지극한 선에 그친다는 뜻으로, 인간이 최고의 선에 도달하여 유지하는 일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는 <大學>의 삼강령(三綱領)의 하나.
◈池魚之殃(지어지앙) : 연못 물고기의 재앙이라는 뜻으로, 초(楚)나라 성문이 불탈 때, 못의 물로 불을 꼈기 때문에 고기가 죄다 죽였다는 고사에서 '화재'를 의미하거나 생각지 않던 재난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殃及池魚(앙급지어) : 재앙이 아무 관계없는 곳에 미침.
◈枝葉末端(지엽말단) : 가지와 잎의 맨 끝이라는 뜻으로, 본질적이거나 중요하지 않은 부차적인 부분이라는 의미.【상대어】根幹(근간) : 뿌리와 줄기
◈枝葉相持(지엽상지) : 가지와 잎이 서로 받친다는 뜻으로, 자손들이 서로 도와 지지함을 이르는 말.
◈知雄守雌(지웅수자) : 강함을 알면서 유연함을 지킨다는 뜻으로, 굳센 사나이다운 적극적인 태도를 이해하면서 연약한 여자 같은 소극적인 태도를 지키는 것인데, 유약(柔弱)한 도를 지켜 이기기를 원하지 않는 노자(老子)의 사상을 이르는 말.【원문】知其雄守其雌(지기웅수기자) ☞ 雄은 剛(강), 雌는 柔(유)의 의미로 이해.
◈知遠不知近(지원부지근) : 먼 것은 알고 가까운 것은 모른다는 뜻으로, 남의 일은 잘 알면서 자기 일은 알지 못함을 이르는 말.
◈智圓行方(지원행방) : 슬기로움은 원만하고 행동은 방정하다는 뜻으로, 슬기로움은 두루 통하여 모르는 것이 없기를 원하고, 행실은 방정하여 예에 어긋남이 없기를 원한다는 의미.【원문】智欲圓而行欲方(지욕원이행욕방) <淮南子>.
◈知恩報恩(지은보은) :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깊이 알고 그 은혜에 대해서 보답을 함을 이르는 말.
◈知 音(지 음) : 소리를 안다는 뜻으로, 자신의 마음까지 알아주는 진정한 벗의 의미.[= 知己之友(지기지우)]【고사】춘추 시대, 거문고의 명수로 이름 높은 백아(伯牙)에게는 그 소리를 누구보다 잘 알아주는 친구 종자기(鍾子期)가 있었다. 백아가 거문고를 타며 높은 산과 큰 강의 분위기를 그려내려고 시도하면 옆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던 종자기의 잎에서는 탄성이 연발했다. 두 사람은 그토록 마음이 통하는 연주자였고 청취자였으나 불행히도 종자기는 병으로 일찍 죽게 된다. 그러자 백아는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가 죽었는데 그 누구를 위해 연주를 할 것인가? 하며 절망한 나머지 거문고의 줄을 끊고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고 한다. <列子> 湯問篇.
◈知一不知二(지일부지이) :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른다는 뜻으로, 한쪽은 알면서 다른 한쪽은 모르는 것처럼 식견이 좁음을 이르는 말.
◈知者不言(지자불언) :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참으로 사물의 이치를 아는 사람은 마음속에 깊이 깨달을 뿐 허위적인 표현으로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는 의미.【원문】知者不言 言者不知(지자불언 언자부지) <老子>
◈智者不惑(지자불혹) :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이치에 밝으므로 어떤 사물에도 미혹(迷惑)되지 않는다는 의미.【출전】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인자불우 용자불구) : --, 어진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論語>
◈智者樂水(지자요수)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는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사리에 밝아서 물과 같이 주유(周遊)하여 막힘이 없기 때문에 물을 좋아한다는 의미.【출전】仁者樂山 知者樂水(인자요산 -) :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함.
◈志在千里(지재천리) : 뜻이 천리 밖에 있다는 뜻으로, 원대한 포부와 뜻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유】深謀遠慮(심모원려) : 깊은 계략과 먼 생각이라는 뜻으로, 깊고 슬기로운 계략과 먼 장래에 대한 원대한 포부.
◈知足不辱(지족불욕) : 만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 알고 자기 분수를 지키는 사람은 욕되지 않는다는 의미.【출전】知足不辱 知止不殆(-- 지지불태) : --,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은다.<老子>
◈知足者富(지족자부) :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유하는 뜻으로, 가난하더라도 자기 분수를 알아 만족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항상 부유한 사람이라는 의미.【출전】自勝者强 知足者富(자승자강 --) :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고 --.<老子>
◈止足之戒(지족지계) : 그치고 만족하는 경계라는 뜻으로, 자신의 분수를 알아 만족할 때 만족하여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는 일의 의미.
◈遲遲不進(지지부진) : 느리고 느려서 나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일의 되어감이 몹시 느림을 이르는 말.
◈知進不知退(지진부지퇴) : 나아감을 알면서 물러남을 모른다는 뜻으로,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고 뒤로 물러날 줄을 모름을 이르는 말.
◈咫尺之書(지척지서) : 아주 작은 글이라는 뜻으로, 짤막한 편지나 간단한 편지를 이르는 말.【준말】尺書(척서)
◈咫尺之間(지척지간) 아주 작은 사이라는 뜻으로, 아주 짧은 거리나 아주 가까운 사이를 이르는 말.
◈咫尺之地(지척지지) : 아주 가까운 곳.
◈咫尺千里(지척천리) : 아주 가까운데 천리라는 뜻으로,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소식이 없어 멀리 떨어져 사는 것과 같다는 의미.
◈指天射魚(지천사어) : 하늘을 향하여 물고기를 쏜다는 뜻으로, 사물을 구하는 방법의 그릇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射魚指天]【유】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
◈知彼知己(지피지기) : 저를 알고 나를 안다는 뜻으로, 상대를 제대로 알고 자신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아무리 싸우더라도 위태롭지 않다는 의미.【원문】知彼知己 百戰不殆(-- 백전불태) : 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음. <孫子>
◈紙筆硯墨(지필연묵) 종이, 붓, 벼루, 먹이라는 뜻으로, 문인의 방에 벗으로 지내는 네 가지 벗인 문방사우(文房四友)의 의미.【유】紙筆墨(지필묵) : 종이, 붓, 먹.
◈志學之年(지학지년) : 학문에 뜻을 둔 나이라는 뜻으로, <論語>에서 공자(孔子)가 15세 때 학문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연유한 15세를 의미하는 말.【동】志于學(지우학) : 志學(지학)
◈知行合一(지행합일) : 지와 행을 하나로 합한다는 뜻으로, 주자학의 선지후행(先知後行)을 비판하여, 知는 行의 시초이고 行은 知의 이룸이니 지와 행은 본래 떠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한 명(明)나라의 왕양명(王陽明)이 주장한 양명학의 학설.
◈咫尺之間(지척지간) : 아주 가까운 거리.
◈指呼之間(지호지간) : 손짓하여 부르면 대답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知希之貴(지휘지귀) : 아는 이가 드물어 귀하다는 뜻으로, 노자(老子)가 세상에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도가 행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개탄하며, 세상이 나를 아는 사람이 드무니 나 혼자 귀할 수밖에 없음을 역설한 구절임.【출전】知我者希 則我貴矣.(지아자희 즉아귀의) <老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