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문화한마당’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다가오는 4월17일, ‘제39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하여 복지관 내 체육관에서 ‘제 6회 전라북도 장애인 문화한마당’을 진행한다.
복지관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깊은 이해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로써, 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여 통합의 장을 열기 위해 금 번 행사를 기획했음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시군 장애인 600여명을 초청하여 유명 MC 김차동 의 진행으로 전라북도 출신 가수 ‘진성’과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등 초대가수들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2017년부터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하모니카교실’을 수강하고 계신 15명 장애어르신들의 특별공연 또한 준비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호영 관장은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정성을 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본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의 사전 신청방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63-901-5274)로 하면 된다.
전북도민일보 도민기자 조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