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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488신 (여호수아 제2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刊)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5월27일(월)입니다.
5월6일이 입하(立夏)였었고 5월21일이 소만(小滿)이었습니다.
소만 지난 지 6일째입니다.
작을 소(小)자를 썼습니다마는 천지간(天地間)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生命)이 가득 차가는 계절(季節)이 되었습니다.
제가 아침마다 기도하는 천마산 큰(大) 골도 나날이 녹음(綠陰)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6월로 들어서면 6일이 망종(芒種)이요, 22일이 하지(夏至)입니다.
푸성귀들은 이미 밭에 심기어서 자라고 있습니다마는 망종이 되면 모내기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식(主食)으로 주신 벼농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지는 본격적(本格的)인 여름으로 들어간다는 절기입니다.
6월 하순(下旬)부터 대기(大氣)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면 7월부터 8월 상순(上旬)까지 소위 말하는 삼복염천(三伏炎天)이 됩니다.
밤에도 열대야(熱帶夜) 현상으로 견디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불타는 대기가 인간을 괴롭게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이 견디기 힘든 뜨거움이 오곡백과(五穀百果)를 무르익게 하니까요.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恩惠)의 역사(役使)입니다.
덥다고 불평할 일만이 아니지요.
그래서 더워도 감사, 추워도 감사해야만 합니다.
“범사(凡事)에 감사(感謝)하라”는 말씀은 진리(眞理)입니다.(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은 성숙(成熟)한 신앙인(信仰人)의 증거(證據)입니다.
성숙한 신앙의 열매와 증거는 감사와 사랑이지요.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모두 성경(聖經)낭독(朗讀)과 기도(祈禱)에 전념하시어서 성숙한 신앙에 이르시기를 주님의 성호(聖號) 받들어 간절히 축원(祝願)드립니다.
이제 해석(解釋) 제 488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말씀은 수1:10~11말씀입니다.
지난 해석 제487신에서 해석한 말씀은, 수1:1~9절까지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 선지자(先知者)님께서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侍從) 눈의 아들 여호수아 선지자님에게 이르신 말씀이었습니다.
주로 약속(約束)과 명령(命令)과 당부(當付)의 말씀이셨습니다.
명령(命令)은,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수1:2)는 말씀이었고
약속(約束)은,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廣野)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河水)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族屬)의 온 땅과 또 해지는 편 대해(大海)까지 너희 지경(地境)이 되리라”(수1:3~4)는 말씀이었고
당부(當付)는,
“오직 너는 마음을 강(强)하게 하고 극히 담대(膽大)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命)한 율법(律法)을 다 지켜 행(行)하고 좌(左)로나 우(右)로나 치우치지 말라. 이 율법책(冊)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晝夜)로 그것을 묵상(默想)하여 그 가운데 기록(記錄)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平坦)하게 될 것이라 네 가 형통(亨通)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수1:7~9)는 말씀이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本文)으로 주신 수1:10~11절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와 같은 명령과 약속과 당부에 대하여,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 즉각 순종(順從)하신 내용입니다.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는 “백성의 유사(有司)들에게 명하시기를 진중(陣中)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양식(糧食)을 예비(豫備)하라 삼일(三日)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수1:10~11)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상고(詳考)한 수 1장 말씀을 보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질서(秩序)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선지자님에게 명령하시고, 여호수아 선지자님은 백성의 유사들에게 명령하시고, 유사들은 백성에게 명하는 절차(節次)를 밟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하나님은 무질서(無秩序)의 하나님이 아니요,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천지(天地)와 그 가운데 만물(萬物) 창조(創造)로부터 만물의 운행(運行), 주관(主管) 섭리(攝理)하심이 다 질서정연(秩序整然)합니다.
심지어 우리의 인체(人體)도 사지백체(四肢百體) 오장육부(五臟六腑) 피부(皮膚) 관절(關節) 골수(骨髓) 신경(神經)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질서정연합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들은 병(病)이란, 몸의 질서가 깨어진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가정(家庭)에도 질서가 있고, 우리가 모여 사는 이 사회(社會)도 하나님께서 정(定)해주신 질서에 의하여 음직여야지만 평안(平安)과 행복(幸福)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비밀(祕密)입니다.
오늘 해석한 말씀을 깊이 숙고(熟考)하시고 질서 있는 생활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5월27일
할렐루야! 해석 제489신 (여호수아 제3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刊)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해석(解釋) 제488신을 지난 5월27일(월)에 보냈는데 489신을 같은 주간(週間)인 오늘(5월31일-금)에 보내게 됩니다.
오늘이 주후(主後) 2019년 5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이 날이 세월(歲月) 속에 묻히면 다시 돌아오지 아니할 것입니다.
주후 2019년의 5월도 마찬가지이지요.
주후 2020년에도 5월은 올 것입니다마는, 주후 2019년의 5월은 오늘이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아니할 것입니다.
주후 2019년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과 함께 주후 2019년의 봄도 다시 돌아오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 송(宋)나라 때의 시인(詩人) 「왕영」은 그의 『송춘(送春)』이라는 제목의 시에서 『소쩍새 이 밤을 피맺혀 우는데』 라고 노래 아닌 절규(絶叫)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인이 이와 같이 절규한 까닭은 가는 봄을 다시 불러 올 수 없다는 안타까움의 표현(表現)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이 봄, 이 하루의 의미(意味)는 대단한 것입니다.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地球)의 종말(終末)이 온다할지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리라』 고 또한 절규했습니다.
이 하루가 『내 인생(人生)의 전부(全部)이다』라는 고백(告白)이겠지요.
그래서 성경 약4:14절 말씀은,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고 말씀하시고
욥7:7절 말씀은,
“내 생명(生命)이 한 호흡(呼吸) 같음을 생각 하옵소서 나의 눈(目)이 다시 복(福)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고 말씀하시고
또 시78:39절 말씀은,
“저희는 육체(肉體)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記憶)하셨음이니라”고 말씀하시고
또 시103:15~16절 말씀은,
“인생(人生)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榮華)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한 시90:3~6절까지 말씀은,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目前)에는 천년(千年)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更點)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洪水)처럼 쓸어가시니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벧후3:8절 말씀은,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千年)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왕왕(往往) 우리 인간(人間)은 어제를 지나 오늘이 왔듯이 내일도 당연히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습니다마는 그렇지 않은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이에 관해서 욥7:8~10절까지 말씀은,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向)하실지라도 내가 있지아니하리이다.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음부(陰府)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處所)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라고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全部)라고 생각들 하시고 하루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현재(現在)란? 내가 살고 숨 쉬고 느끼는 이 시간이 현재입니다.
바로 이 시간이 생생한 내 생명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時間), 이 현재(現在), 이 생명(生命)을 사랑하고
이 시간, 이 현재, 이 생명을 주신 주(主)님께 뜨겁게 감사(感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선(最先)을 다해서 이 시간, 이 현재, 이 생명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위하여 채우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 해석을 보내는 곳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北漢江邊)입니다.
강 건너가 바로 호명산(虎鳴山)입니다.
그 옛날에 호랑이가 울었다는 산이지요.
아주 높지는 아니해도 높고 깊은 산입니다.
일제식민침탈기(日帝植民侵奪基)에 조선(朝鮮) 청년(靑年)들이 징용(徵用)을 피해 강을 건너 이 호명산 속으로 숨어들면 일제의 순사(巡使)들도 뒤쫓기를 포기(抛棄)했다는 산입니다.
금년(今年) 봄의 마지막 날인 오늘 5월31일,
호명산의 산 빛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군요. 능선(稜線) 위로 보이는 하늘도 코발트빛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강가 자전거 도로(道路) 가에 가로수(街路樹)가 바람에 심히 흔들리는군요.
자전거(自轉車) 도로 변(邊)에 설치(設置)해 놓은 바람개비가 몸부림치며 돌아갑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5월31일
할렐루야! 해석 제490신 (여호수아 제4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刊)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한 주간(週間)이라고는 하지만 불과 나흘 전(前)인 지난주 금요일((5월31일)에 해석(解釋) 제 489신을 보내드렸으니 사흘 만에 490신을 보내 드리게 됩니다.
이 사흘이 무서운 사흘이라 달(月)이 5월에서 6월로 바뀌어졌고 6월 들어서도 벌써 3일입니다.
역시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아름다운 북한 강변에 나와서 이 해석을 보냅니다.
눈앞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그 너머로는 푸른 산(靑山)입니다.
시간이 벌써 오후 여섯시가 지나서 오늘 하루 무더웠습니다마는 강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줍니다.
강 건너편 강 자락에 석양(夕陽)이 물속에 비치어 마치 황금(黃金) 만(萬) 냥을 품은 양 찬란(燦爛)하게 빛나는군요. 강가에 나와 보았어도 이런 풍경(風景)은 처음인데 아쉽게도 곧 없어지는군요.
아직 일몰(日沒)시간은 안 되었는데, 이곳이 산촌(山村)이라 그런가 봅니다.
불과 며칠 사이인데 지난 주 금요일에는 건물 밖 강가에 앉았으니 약간 추웠는데 오늘은 무덥군요.
그러고 보니 6월부터는 여름입니다.
당(唐)나라 시인(詩人) 「가엄(賈俺)」의 『맹하(孟夏)』라는 제목의 시(詩)에 시인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강남의 초(初)여름
대나무 숲 죽순(竹筍)이 엮은 듯 솟아나네
아지랑이는 뭉게뭉게 누각(樓閣)을 이루고
개구리 소리가 그대로 관현악(管絃樂)이로다
한문으로 맹하(孟夏)는 여름으로 접어드는 첫째 달(月)을 말합니다.
음력(陰曆) 4월을 말하지만 3,4,5월이 봄이라면 6,7,8월이 여름입니다.
오늘이 6월3일이니까 여름으로 접어드는 첫째 달이자 여름으로 접어드는 첫째 달의 초순(初旬)입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찌는군요.
지금 이 시간이 오후(午後) 7시 21분인데 영상(零上) 26.5도입니다.
말복(末伏)지나 광복절(光復節)이 되기까지 더울 날만 남았군요.
북한강변(江邊)이고 양쪽으로 청산(靑山)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덥군요.
이제 해석 제 490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말씀은 수1:12~18절까지입니다.
주제(主題)는, 안식(安息)과 청종(聽從)입니다.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信仰)의 목적(目的)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안식(安息)입니다.
계21:2~8절까지 말씀을 보면,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城)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豫備)한 것이 신부(新婦)가 남편(男便)을 위하여 단장(丹粧)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寶座)에서 큰 음성(音聲)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帳幕)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百姓)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死亡)이 없고 애통(哀痛)하는 것이나 곡(哭)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萬物)을 새롭게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信實)하고 참(眞)되니 기록(記錄)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生命水)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凶惡)한 자들과 살인자(殺人者)들과 행음자(行淫者)들과 술객(術客)들과 우상숭배자(偶像崇拜者)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火)과 유황(硫黃)으로 타는 못(池)에 참예(參詣)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死亡)이라” 고 말씀하시고
또 계22:1~5절까지 말씀을 보면,
“또 저가 수정(水晶)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江)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寶座)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實果)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萬國)을 소성(蘇醒)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咀呪)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매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王)노릇 하리로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 구원(救援) 받은 성도(聖徒)들의 최종(最終) 목적(目的)은 빛나는 천국(天國), 하나님 보좌 앞에 가서 영원(永遠)한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본문에서의 안식은, 육적(肉的)인 안식을 말하지만 이것은 불완전(不完全)한 안식이요, 죄(罪)를 회개(悔改)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보혈(寶血)로 죄 씻김 받고 성령(聖靈) 충만(充滿) 받고, 일평생(一平生) 성령님의 감화(感化)와 감동(感動)을 따라 말씀과 기도(祈禱)로 영적(靈的) 연단(鍊鍛)하고 주님 주신 직분(職分)과 사명(使命)에 일심(一心)으로 충성(忠誠)하므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모두 이 말씀을 명심(銘心)하시고 청종(聽從)하여 영원(永遠)한 안식에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성호(聖號) 받들어 간절히 축원(祝願) 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6월3일
할렐루야! 해석 제491신 (여호수아 제5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刊)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6월10일 입니다.
6일이 망종(芒種)이었고 22일이 하지(夏至)입니다.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망종에는 까끄라기 식물(植物)을 심는 날입니다.
까끄라기 식물은, 벼 보리 밀 등과 같은 우리 인간(人間)에게 주식이 되는 쌀, 보리 밀 등을 말합니다.
그것들이 속에 열매를 익히면서 영글어가는 열매를 덮고 있는 겉껍질인데 한결같이 까끌까끌합니다. 그래서 까끄라기 식물이라고 합니다.
지난 490신에 말씀드린 대로 망종부터 모내기를 시작합니다.
삼복염천(三伏炎天)을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길러주시고 가을에 추수(秋收)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지(夏至)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을 말합니다.
벼를 익혀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일조량(日照量)을 최대한(最大限)으로 많이 주시는 때이지요.
반대로 동지(冬至)는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때를 말합니다.
봄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을까지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겨울에는 푹 쉬라는 말씀이지요.
하나님께서 농경사회(農耕社會)에 마추어주신 절기(節氣)입니다.
그러나 산업화(産業化) 된 오늘 날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절기를 잘 알고 있으면 지혜(知慧)로운 삶을 살 수 있고 모든 면에서 유익(有益)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절기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잘 살피고 하나님과 동행(同行) ·동거(同居)하는 삶을 살게 해 줍니다.
이런 의미(意味)에서 절기와 절기를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重要)합니다.
요 며칠 비가 자주 왔는데 비가 그치자마자 대기(大氣)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는군요.
남송(南宋) 때의 시인(詩人) 「범성대(范成大)」의 시에 『희청(喜晴)』이라는 제목의 시(詩)가 있습니다.
해석(解釋)은 없지만 희청은 여름을 의미(意味)하는 것 같습니다.
그 내용(內容)은 이렇습니다.
『창(窓)가의 매실(梅實) 익어 뚝뚝떨어지고
담 아래 죽순(竹筍) 돋아 쑥쑥자라누나
연일(連日) 오는 비에 봄 가는 줄 몰랐더니
날씨 개이자 어느덧 여름』
오늘 아침 제가 산(山)기도 다녀오자 사모(師母)가 교회(敎會) 매실 나무에 매달려 매실을 따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실이 엄청나게 열렸고, 익어서 떨어진 매실도 땅바닥에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약(藥)을 주지는 않아서, 사모의 말이 벌레 먹은 것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말하기를 벌레 먹은 것도 함께 담아 매실청(浾)을 만들지 라고 말했습니다.
잠깐 동안에 한 박스를 땄습니다.
교회에는 대나무는 없어서, 돋아나서 쑥쑥 자라는 죽순(竹筍)은 구경할 수가 없습니다.
단지 시인의 표현(表現)대로 비 개이자 여름이 온 것은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절기는 이와 같이 정확(正確)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대기(大氣)와 천지자연(自然)의 변화(變化), 조화(造化)에서도 우리는 얼마든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體驗) 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讚揚)합시다.
이제 해석 제491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본문(本文)은 역시 수1:12~18절까지입니다.
지난 해석 재490신에서는 안식(安息)에 대해서 해석했고,
오늘은 17~18절 말씀에 세 번이나 등장하는 청종(聽從)에 관하여 해석합니다.
청종이란 들을 청(聽), 따를 종(從) 「이르는 대로 잘 듣고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청종이란 단어(單語)는 성경 상에 78번 등장(登場)합니다.
청종에 대하여 성경상에 제일 첫 번째 언급하신 말씀은 창37:27절로서,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同生)이요, 우리의 골육(骨肉)이라 하매 형제(兄弟)들이 청종하였더라” 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성경상에 청종이 등장하는 두 번째 말씀은 출15:26절로서,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義)를 행(行)하며 내 계명(誡命)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規例)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疾病)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治療)하는 여호와임이니라” 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안식(安息)이 우리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또한 모든 구원(救援) 받은 성도(聖徒)의 최종적(最終的)인 신앙(信仰)의 목적(目的)이라면 그 귀(貴)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方法)과 비결(秘決)로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命令)과 당부(當付)는 청종입니다.
일평생(一平生) 성령(聖靈)님의 인도(引導)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낭독(朗讀)하고, 열심히 배우고, 낭독하고 배운 바 그 말씀을 순전(純全)하게 청종하는 삶을 살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 보좌(寶座) 앞에 서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로부터 『착하고 충성(忠誠)된 종아, 네가 내 명령에 순종(順從)하고 충성했으니 내가 주는 상급(賞給)을 받고 내 보좌 앞에서 영세(永世)토록 복락(福樂)을 누리거라』 라는 칭찬(稱讚)과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과 청종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택(擇)함 받은 모든 하나님의 종과 자녀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개의 단어요, 신앙생활의 핵심(核心)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날마다 말씀과 기도(祈禱)에 착념(着念)하므로 풍파(風波) 많은 이 세상(世上)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누리고
끝까지 하나님의 율례(律例)와 법도(法度)에 청종하므로 영원(永遠)한 안식에 들어가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호(聖號) 받들어 간절(懇切)히 축원(祝願)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6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