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lowDay(경영걸음질)은 치곡.협초.심원.호천.휴고.소국.청농.오공 8인이 새벽부터 서둘러서 청평의 원조장작불곰탕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지난주 오공걸음질서 갔다온 용추구곡을 넘 좋아서 다시 한번 갔네요. 역시 경기도의 무릉도원이군요. 신선이라 무릉도원서 노니는가? 무릉도원서 노니는게 신선인가? 제3곡 濯纓瀨(여울에서 갓끈을 씻다). 제4곡 鼓瑟灘(여울에서 북과 거문고 소리가 울리다). 제5곡 一絲臺(물결이 실을 풀어 놓은대). 제6곡 秋月潭(달밝은 가을의 웅덩이). 제7곡 靑楓峽(푸른 단풍으로 싸인 협곡). 제8곡 龜遊淵(물이깊어 거북이가놀던 연못). 제9곡 弄湲溪(물살이 흐르면서 노니는 시내)으로 9곡의 이름에 먼저 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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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Day
●21/08/22일(일) 경영 SlowDay 제9회 "용추구곡"
청농 권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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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2 19:5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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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존 벗들과 무릉도원에서 걷고 물놀이하고
먹고 즐기며 자연과 세월을 노래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