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막의 구조와 의미(출애굽기 40장) - 성막과 예수 그리스도
오늘은 성막의 구조에 대한 의미를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성막은 뜰과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되어 있고
뜰에는 성소로 들어가는 문이(첫 번째 휘장) 있고
또 성소에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이(두 번째 휘장) 있습니다.
이 모습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으로 보면
뜰은 애굽을 상징하고(세상)
첫 번째 휘장은 홍해를 상징하며
성소는 광야를 상징하고(교회)
두 번째 휘장은 요단강을 상징하며
지성소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을 상징합니다.(천국)
뜰에는 번제단과(제사제도) 물두멍이(십계명) 있고
성소에는 떡상과 향단과 등잔대가 있으며
지성소에는 법궤가(언약궤, 증거궤) 있습니다.
먼저 뜰에 있는 번제단은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하여
대속제물로 죽으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뜰은 애굽을 상징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날
유월절 양을 잡는 모습이 번제단의 모습이며
십자가의 모습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유월절 양으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물두멍도 애굽에(뜰) 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물두멍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양을 잡고
그 밤에 애굽의 모든 장자들은 심판을 받았으나
자신들은 심판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고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런 의미입니다.
지옥불의 고통을 받아야 할 우리의 죄를
예수님이 대속하시고
지옥불의 고통도 대신 받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뜻이
번제단의 의미이며 유월절 양의 죽음이며
십자가 대속사건입니다.
이 십자가 대속 사건을 죄인들이 바라보고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라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것을 먹음으로 반드시
육신이 죽고 지옥불에 들어간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을 어겼음으로 지옥불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지옥불에서 건져 주시기 위하여 ....
나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을 믿고 애굽을 떠나 생명을 얻을 것인지
아니면 애굽에 남아 있어 지옥불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마음으로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결정을(물두멍) 하고 모세를 따라
약속의 땅을 향하여 떠나게 되면
첫 번째 휘장인 홍해를 건너게(회개)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로 굳은 결정을 하는 것이
물두멍의 의미인 것이며
마음으로 굳은 결심을 하고 애굽을 떠남으로
비로소 광야를 상징하는 성소에 들어가는(회개) 것입니다.
이것이 번제단과 물두멍의 의미이며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회개의 의미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애굽에 머물게 되면
애굽의 백성들처럼 심판을(지옥불)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 마음으로 굳게 결심을 하지 않고
남이 장에 간다고 나도 간다는 마음으로 따라가면
애굽에서 값없이 먹던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이 생각나게 되고
결국 광야에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의 죄를 대속해 주신 예수님을 믿기로
마음으로 굳은 결심하고 홍해를 건너 광야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제 뜰을(애굽) 지나 성소에(광야)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성소에는 떡상과 향단과 등잔대가 있습니다.
먼저 떡상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지옥불의 고통을 대신 받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살과 피인 복음의 말씀을 상징하는
진설병이 떡상위에 올려 지게 됩니다.
진설병은 광야에 들어가 믿음의 용사가 되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기 위하여
반드시 먹어야할 생명의 양식인데
이 양식은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준비하신 생명의 떡입니다.
이 말씀을 창세기 1장에서도 잘 말씀하고 있는데 ....
창세기 셋째 날은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합니다.
창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창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여기서 풀은 어린아이가 젖을 먹는 것처럼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 먹는 율법을 말하고
씨 맺는 채소와 나무는 성장한 어른들이 먹는
단단한 음식인 율법 속에 감추인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면 성경의 말씀을 볼때
모두 율법적인 말씀으로 보이게 되는데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을
젖이나 먹는 어린아이라 성경은 말하고 있고
율법 속에 감추인 복음을 찾아 먹는 사람을
단단한 음식을 먹는 믿음이 장성한 자라 말합니다.
히브리서 5장 12~14절을 보면 ....
히5: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히5: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히5: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유대인들은 율법을 받아 수천 년간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지만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찾아 먹지 못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으로
죄인임을 깨달은 것이 아니라 의인으로 치장한 것입니다.
율법의 저주하에 대속제물로 죽으신
십자가를(제사제도) 바라보고 물두멍에서(십계명)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아야 하는데 ....
물두멍을(십계명)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자신을 치장하는 거울로만 사용하고
성소에 들어가 떡상위에 있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복음의 말씀) 먹으려 하지 않은 것입니다.
성소에 들어가지 않고
하나님을 안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떡상은 하나님 백성이 반드시 먹어야할
생명의 떡으로 예수님의 살과 피인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이 양식을 먹어야 믿음에 이르게 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두멍에서 십계명으로
자신을 치장만 하고 있으면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향단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향단은 여호와께 올려 드리는
예수님의 중보기도를 말합니다.
향단위에는 향을 피우는 향로가 있는데
이 향로가 성소에 있지만
히브리서 9장 3~4절에 보면 지성소 안에 있습니다.
히9: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히9:4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금 향로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지성소의
언약궤가 있는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자신의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간절히 중보기도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말합니다.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8: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 모습이 향로가 지성소 안에 있다는 의미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도 (광야, 성소)
자신의 백성을 구원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아버지께 늘 하셨던 것입니다.
눅5: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눅6:12 <열두 제자를 사도로 택하시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마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26: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이렇게 늘 자신의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모습이 성소에 있는 향단의 모습인 것입니다.
성소에 있는 향단의 향로와
지성소에 있는 향로 모두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중보기도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등잔대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우리는 앞에서 성소에 있는 떡상에 진열된 진설병과
향단에 있는 향로의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예수님의 살과 피를 모형하는 생명의 양식을
성소로 인도한 백성들에게 먹여 주시고
생명의 양식을 먹은 자들이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구원받게 해달라고 예수님이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이 떡상과 향단의 의미라 말씀드렸습니다.
이 모습은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 생명의 양식으로 매일 먹게 하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늘 인도하시는 모습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이렇게 해서 성소에 들어간 백성들이 믿음에 이르게 되어
등잔대에 붙어서 혼인 잔치를 베풀어 주시기 위하여 오실
신랑을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깨달아 천국을 소망하며 살게 되는 모습입니다.
떡상에 진설된 생명의 떡을 먹고
예수님의 중보 기도로 복음의 말씀을 깨닫고 믿은 자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등잔대의 등불이 꺼지지 않는 것이며
믿지 못하면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처녀가 되어 휘장을 열고 지성소로 들어가시는
신랑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등잔대는 기름과 등불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처녀들의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이라는 가지에 붙어 양육 받고 있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계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이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가 교회라는 것이며
포도나무 뿌리에서 진액을(복음) 빨아드려 가지에 공급해 주는
것을 먹고 많은 믿음의 열매를 맺는 것이 교회라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의 살과 피인 복음의 말씀을
예수님이 먹여 주시고 중보기도하여 깨닫게 해주심으로
믿음에 이르게 된다는 뜻이며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등불을 꺼지지 않게 하고
신랑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처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광야에 들어간 백성들을 믿음의 백성으로
만들어 주시는 모습이 등잔대의 의미인데
예수님이라는 가지에 붙어 예수님이 먹여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고 믿음의 백성으로 지어져가는
교회의 모습이 등잔대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것이 등잔대의 의미인 것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고 있는 휘장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휘장은 하나님과 백성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휘장이 닫혀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지 못하다는 의미이며
휘장이 열려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이 모습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함으로
에덴에서 추방하고 그룹들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는 모습과 같은 의미입니다.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이 모습이 휘장의 모습인데 한 곳을 더 보면 ....
사59:1 <선지자가 백성의 죄악을 규탄하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사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 모습이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휘장이 열리지 않은 상태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것이며
죄를 사함 받을 길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어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닫혀있던 휘장이 열린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휘장이 열렸다고 말합니다.
마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마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이처럼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 받았다는 의미이며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휘장이 열린 것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은
믿음의 눈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인 복음의 말씀을 먹고 믿음으로
바라보는 믿음의 눈만 열린 휘장을 볼 수 있는 것이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만 열린 하늘 문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건너는 모습과 같습니다.
수3: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수3: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언약궤 뒤를 따르는 백성들이 앞서가는 언약궤를 바라볼 때에
보일 듯 말 듯 한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바라보고
요단강을 건너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건너는 곳이 요단강이라는 의미로
믿음의 눈으로 열린 휘장을 바라보고
지성소(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열어주신 휘장을 지나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는데 ....
지성소에는 법궤가 있습니다.
법궤는 언약궤, 증거궤, 여호와의 궤라고도 합니다.
사건이 전개되는 말씀에 따라 다르게 불리어지게 됩니다.
법궤(증거궤) 안에는 돌판과 만나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들어있습니다.
돌판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십계명을 말하며
만나는 예수님의 살과 피인 복음의 말씀을
모형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죽으심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말합니다.
그래서 법궤 안에 들어있는 돌판과 만나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의 의미는
자신의 백성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율법의(돌판) 저주하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골2: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하나님이 심판대에서 심판하시는 근거인
법조문을 없애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들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처벌 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구원을 받는 모습을 말하는데
죄를 범하지 않아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죄를 범하고 살지만 죄인들을 처벌할 법적 근거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없애주셨기 때문에
죄가 없는 자가 되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증거 하기 위하여 대속제일 날
아론은 법궤 위에 있는 뚜껑인 속죄소 앞에
피를 뿌리는 것입니다.
레16:14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쪽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레16: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죄를 범한 죄인들을 심판할 근거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없애주셨다는 것을 두 증인이 보고 있는
속죄소 앞에 피를 뿌리는 것으로
완전한 속죄를 이루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하고
법궤 안을 보니 두 돌판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왕상8:9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만나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없다는 것인데
이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으로
휘장을 상징하는 요단강을 건널 때에 필요한 것이며
하나님 나라에서는 필요치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만나) 휘장이 열린 것이며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싹난 지팡이)
저와 여러분이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자격을 얻은 것입니다.
이때에 필요한 것인
만나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믿음의 용사들만 있는 곳으로 필요치 않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이처럼 사랑하셨다는
두 돌판만 남아있는 것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인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은 사람만 영생을 얻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대속해 주셨다는 것을
믿게 하기 위하여 율법인 두 돌 판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두 돌 판은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십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가 이웃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자신을 죽기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을
아는 사람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가
법궤 안에 두 돌 판만 남았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타락한 자신의 백성을 예수님을 통하여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이 성막이며
성막은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구원의 여정인 것입니다.
이상으로 성막의 구조와 의미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번제단부터 법궤까지 하나하나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