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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한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금새 지나가 버린 것 같다.
VIU가 밴쿠버 시내가 아닌 나나이모 섬에 있어서 오기전에 생각했던 것 보다 적적하고 심심한 곳 이라고 생각 했지만 구석구석 둘러 보면 꽤 괜찮은 곳이 많이 있었다. 밴쿠버 시내를 보고 싶으면 주말에 시간을 내서 페리를 타고 나가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문제 될 것이 없었다. 날씨도 덥지만 습하지 않아 선선하게 좋았고 사람들도 다들 친절했다.
전반적인 홈스테이 생활이나 학교 프로그램들은 만족 스러웠다. 다만 문화 차이 때문에 홈스테이 생활에서 아주 사소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는 있었다. 예를 들면 캐나다는 가정에서 캔이나 플라스틱을 다시 되 팔기 때문에 구기면 안되는데 습관적으로 구겨서 꾸중을 들었다. 이처럼 사소하지만 그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우리의 가치관과 충돌해서 불편했던 일들이 종종 있었는데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것 들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생활 같은 경우에는 다른 좋은 학생들과 새롭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선생님들도 최대한 수준에 맞추어서 수업을 하려고 하는게 느껴져서 큰 어려움 없이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방과후에 진행하는 액티비티들도 만족스러웠고 재미있었다. 경치 좋은 곳들이 굉장히 많았고 찍는 사진 마다 필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나왔다. 학교 생활에서 아쉬운 점을 들자면 수업을 들으며 배우는 것도 공부지만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캐나다 라는 나라를 직접 돌아다니며 경험하는 시간을 좀 더 늘렸으면 싶고 마지막으로 적어도 귀국 전에 하는 수업은 좀 널널하게 했으면 좋겠다…곧 떠나는 아쉬움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려 했는데 단 5분의 여유 시간도 없이 조용히 하라며 수업을 진행 했던게 아쉬웠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 및 귀국보고
성명 |
학번 |
소속(대학,과,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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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희 |
201610185 |
인문사회과학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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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교환|어학교환|단기연수 |
파견국가 및 대학 |
VI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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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기간 |
2019학년 여름학기 |
연락처 |
010-9089-66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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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 (5-매우만족, 4-만족, 3-보통, 2-불만족, 1-매우불만족)
연수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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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 (3-보통) 영어를 말하고 배우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같은 반에 한국인 친구들이 대다수여서 영어로만 대화하는 것이 불가능 했고 수업의 전반적인 내용은 캐나다 문화에 관한 것이었지만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해져 있는 액티비티가 매우 다양했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캐나다를 느끼기에 충분히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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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기관의 기숙사 시설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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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 (4-만족)개인적으로 홈스테이 가족과 잘 매칭되어서 너무 편하게 생활했지만, 랜덤으로 가족이 매칭되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이랑 성향이 너무 맞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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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의향 여부 |
예 |
아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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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유를 작성하여 주세요. - ( 예 )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캐나다에서 학교를 다녀볼 기회가 흔치 않고 캐나다라는 나라를 조금 더 잘 알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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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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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작성하여 주세요. - (4-만족) 프로그램 전반적으로 한번은 참여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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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보고
파견대학에 관한 기본 정보 |
-벤쿠버 섬에 위치한 대학교라 벤쿠버 시내와는 멀리 떨어져 있고 느낌도 살짝 다릅니다. 하지만 학교주변에도 수영장과 아이스링크장이 있어 수업이 끝나고 다른 액티비티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시설 자체도 좋고 안에 스타벅스와 서브웨이 그리고 카페테리아가 위치해 있어 편리합니다. |
지역 및 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 |
벤쿠버 섬, 나나이모는 매우 한적하고 사람들 모두 친절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울 줄 알고 짧은 상/하의를 챙겨갔는데 예상보다 너무 추웠습니다. 가기 전에 지역 날씨를 한 번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수강과목 및 수업활동에 관한 정보 |
수강할 수 있는 과목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첫 날 가서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에 반을 나누고 해당 반에 따라서 수업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누구는 잘 맞을 수도 있고 잘 안 맞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
기타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 |
수업시간 이외에 액티비티가 참 많은데 다양하게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후 얻은 것에 관한 정보 |
한국과는 다른 문화에 적응하게 된 것과 시야가 넓어진 것이 가장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
기타 참고사항(도착 후 해야할 일 [비자 등], 생활 팁) |
가기전에 지역 날씨를 꼭 확인해보고 가시고, 비자발급은 어렵지 않아서 카페에 안내되어 있는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
국제교류 프로그램 귀국보고서를 위와 같이 제출합니다.
2019년 8월 8일
보고자: 유 상 희 (서명)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홍슬기
파견교:VIU
전공: 생활예술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7월 29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5)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6)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7) 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8)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한달 등록금이 대략 300만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수업의 내용들이 그 만한 가치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다. 수업 말고 그 외의 활동들은 나름 만족스러웠다. 일단 수업은 여러 쉬운 테스트를 통해 레벨을 나누고 시작한다. 내가 불만을 가졌던 것들 중 하나는 수업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다. 수업은 오전 3시간 오후 2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후에는 거의 30분 정도 빨리 끝났던 걸로 기억한다. 날이 지날수록 칠판 지우기, 정원 산책, 카드게임, 노래, 영상보기와 영상 만들기 등 수업과 관련 없다고 생각되는 활동들만 하였다.
이 외의 수업 중엔 실수하기 쉬운 문법이나 어법에 대해 알려주고 비슷한 발음이나 단어에 대해 반복하며 학습했다. 영어로 직접 대화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과 토요일의 활동들은 처음 해보는 것도 많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혼자서 가기 어려운 동굴이나 거리가 멀어서 각자 가기 어려운 빅토리아와 토피노 등 아름답고 의미 있는 장소에 많이 다닐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날씨가 좋지 않아 하루의 활동을 전체 취소하고 대신 영화관과 쇼핑으로 대체한 것이었다. 이 외에도 볼링, 클라이밍과 카누 등 간단한 액티비티들도 재미있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김성하
파견교: VIU
전공: 전자공학과
참여 프로그램:언어문화(방학)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파견시기: 2019학년도 2학기-하계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제출일: 2019년07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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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7월 한달동안 VIU에 다니면서 영어를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연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도 문법처럼 정해진 공부를 딱딱 한다기보다는 대화하고 문장을 만들고 좀 더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 배웁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자신감을 조금 더 심어주고 원어민과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음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공부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편이 더 익숙하고 편안한 학생들에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저는 원어민과 대화하기 위해 스스로 단어나 문장배열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고 처음에 비해 눈에 띄게 생각하는대로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서 캐나다에 와서 학습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홈스테이가 영어 실력을 향상할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집에서 혼자 방에 있지 않고, 같이 산책을 가거나 장을 보고 파티에 참석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홈스테이 엄마와 대화하려고 하고 많은 활동을 찾아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홈스테이 엄마와 대화하면서 점점 현지인들과도 대화해보면서 많은 영어를 사용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7월에 캐나다의 날,실리보트, 불꽃놀이 등등 많은 사람이 모이거나 구경거리가 많아서 현지인들과 대화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게 좋았습니다. 집에 바로 갔던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이 구경하고 배우고 대화했던게 영어 말하기와 듣기 향상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홈스테이 집이 학교가 거리가 좀 멀었지만 구경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겐 집가는 길이 재미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여기서는 버스 배차 시간이 길지만 정확한 시간에 버스가 도착하기 때문에 버스 놓칠생각에 가만히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단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제시간에 돌아올수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달이 너무 빠르다 싶을 정도로 지나가서 많이 아쉽고 많이 돌아다니고 구경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니 더 많은 곳을 다녀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너무 좋은 경험했고 영어실력도 스스로 늘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향상되어서 저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신희
파견교: VIU
전공: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9월 2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9)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10)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11)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12)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하계 방학 동안 4주과정의 VIU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좋은 점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먼저 좋은 점으론 한달 동안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선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 예를 들면 카약, 카누잉이나 실내암벽등반, 케이빙(동굴탐험),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홈스테이를 통해 여행으론 경험하기 힘든 캐나다 현지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고 홈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한달 동안 캐나다의 깨끗하고 거대한 자연 속에서 지내고 온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밴쿠버 섬에 위치한 나나이모라는 지역이 밴쿠버만큼 발전된 도시가 아니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으론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미숙과 수업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돈을 내고 투어를 참여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오랫동안(거의 왕복 8시간) 버스를 타야 하는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공된 버스가 좌석은 쿠션도 없는 직각 의자에 안전벨트도 없는 버스를 제공해서 불편함을 뛰어넘어 조금 위험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수업은 처음 가자마자 테스트를 통해 3개의 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는데 수업이 너무 문화적인 부분에만 집중되어있어 지루하고 유치하게 느껴졌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오후 수업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오전엔 주로 캐나다 동요를 부른다던가, 아주 간단한 롤플레잉(예를 들면 야생동물을 만났을 때의 대처 법), 누군가가 직접 만든 아주 간단한 보드게임 등을 했고 오후에는 컴퓨터실에서 홈페이지의 소개말을 읽어본 후 질문의 답을 찾아 받아 적는 활동 그 외에는 조별로 짜인 활동을 위한 자유시간뿐이었습니다. 그나마 도움이 된 활동은 2명씩 짝지어서 준비한 캐나다 문화 관련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쓴 에세이 첨삭뿐이었습니다. 수업은 정말 수업료가 아깝다 싶을 정도로 별로였습니다. 오후수업은 정말 컴퓨터 켜놓고 노는 시간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다들 그냥 인터넷서핑을 하거나 치한사람들끼리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점에 대해 선생님께 문의를 드렸지만 돌아온 건 그저 너희끼리 수업시간에 영어로 대화를 하면 더 영어실력이 늘지 않겠냐는 대답뿐이었습니다. 캐나다까지 가서 한국사람들끼리 영어로 대화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건 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Level 3 였습니다.(수준별로 3,2,1로 나눠 3이 제일 높은 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 홈스테이 부분에서도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일단 학교에서 한국학생끼리 배정해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거의 8할은 한국사람들과 같은 집에 배정되었습니다. 그냥 상명대학생끼리만 배정 안된 것이었고 대부분 다른 학교에서 온 한국학생들과 같은 집이 배정되었습니다. 처음 홈스테이관련된 OT에서 홈스테이에서 문제가 생기면 잘 처리해줄것처럼 말했지만 실제로 문제가 생겼을 땐 전혀 잘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집에선 베드버그가 나왔는데 처음엔 베드버그는 캐나다에서 흔한 일이다 라고 말하며 바꿔주지 않으려 했고 계속된 문제제기 끝에 그 친구들은 새로운 홈스테이가 아닌 레지던스에 묵게 되었습니다. 다른 한 친구는 집에서 저녁으로 매일매일 정크푸드(데워먹는 피자, 핫도그, 햄버거 등)를 주고 점심도시락 또는 점심 재료도 준비해주지 않았고 집 열쇠를 주지 않은 채로 문을 잠궈 놓고 연락도 없이 외출해 학생이 몇 시간 동안 집 앞에서 기다리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관련된 문제제기를 했지만 영어로 대화를 시도해보란 말뿐이었고 3주차가 돼서야 그 집에서 학생과의 대화도 거절하는걸 보고 그제서야 다른 집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자질구레한 문제들이 많았지만 학교에서 홈스테이 문제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항의하지도 못하고 그냥 참고 산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타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식사라 생각하는데 똑 같은 돈을 내고도 누구는 하루에 한끼도 제대로 된 따듯한 밥을 안 해주는 집에 걸릴 수 있다는 게 제일 안 좋았던 점 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홈스테이 집들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야할 것 같습니다.
이 외에 VIU에서의 생활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학교가 끝난 후 다운타운에 가거나 바닷가에 가거나 쇼핑몰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집에서 홈메이트와 저녁먹고 산책을 나간다거나 숙제를 한다거나 다음날 먹을 점심 도시락을 싸는 등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학교에서 준비한 액티비티 활동들도 재미있었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박수진
파견교: Vancouver Island University
전공: 문헌정보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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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영어 회화 실력을 수준급으로 높이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고 한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언어문화 프로그램은 그저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에 중점이 두고 있을 뿐이지 눈에 띄게 실력을 키울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1-2명을 뺀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한국인이므로 자신이 영어를 쓰려고 노력을 하지 않는 한 이 나라에 와서도 한국어를 많이 쓸 것입니다. 그저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학교 측에서 많은 개선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그 이유로 홈스테이의 격차를 말해주고 싶습니다. 연수를 오기 전에 자신이 홈스테이에 바랐으면 하는 항목들을 적는 파일을 제출해야 할 겁니다. 그 파일을 아주 세세하게 적지 않는다면 자신이 상상하는 그런 깨끗하고 넓은 집에 가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곳의 홈스테이 수준은 격차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좋고 상냥하신 호스트 맘이 계신 홈스테이에 가게 되었지만 제가 아는 사람은 처음 간 날부터 오랫동안 세탁기를 돌려 놓고 널지 않은 빨래가 쌓여 있고 퀴퀴한 냄새가 났었고, 책상과 의자마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홈스테이를 같이 한 다른 사람이 배드버그에 물리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그 두 사람은 나머지 기간동안 학교 기숙사에서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홈스테이만의 문화를 경험해보려고 했던 목적으로 이 어학연수에 참가했는데 자신의 잘못 없이 그 경험을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배드버그가 발견될 만한 집에 애초에 홉스테이 학생을 받게 해준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홈스테이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게끔 했습니다. (그 두 사람은 배드버그로 인한 미팅과 짐을 옮기는 것 등의 이유로 수업이 끝나면 하는 액티비티나 수업에 몇 번이나 참여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VIU 측에서 홈스테이를 제공할 집을 결정하는 기준을 좀 더 높이고 검사를 한 학기에 한 번씩 하는 등 개선을 하여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안좋았던 부분들도 많았지만 좋은 선생님과 VIU 직원을 만나 마냥 여행을 하는 것보다 캐나다의 문화를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고해둘 것이 있다면 이 대학은 나나이모라는 섬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에 즐길 것이 딱히 많지 않습니다. 페리를 타고 벤쿠버를 가거나 로키 산맥을 가거나 많이 놀러나갈 계획을 하고 오세요. 초록색 종이 내고 학교 수업 빠지고 놀러갈 수 있습니다(하루나 이틀정도). 한국을 떠나 미세먼지 없는 좋은 공기를 마시고 싶다면 당장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파견교:
전공: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09월 06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3)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14)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15)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16)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홈스테이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하여 많은 나라들 중 캐나다를 선택하게 되었고 한달동안 지냈습니다. 물론 생활하면서 장단점이 확실히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집마다 달랐지만 아침, 점심은 각자 알아서 챙겨먹어야했고 저녁만 챙겨주셨습니다. 매일 점심을 싸가는것이 귀찮아서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사먹은적도 많았습니다. 배정되기 전에 선호하는 홈스테이 가정의 설문을 하긴 하는데 그에 맞게 배정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인 학생과 함께 배정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대다수의 학생들이 한국인 학생과 함께 배정이 되어 함께 지냈고, 저는 10일정도 다른나라의 홈스테이 남학생과 함께 지내게 되었는데 들은게 없고 홈스테이 집에 도착해서 알게 된거라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습니다. 학교는 15분 정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였고 수업은 세개의 레벨로 나눠서 진행하지만 학교에서 딱히 영어를 배운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한반당 15-20명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한명빼고 모두 한국인 학생들이였습니다. 수업도 문법이나 단어보다는 게임이나 액티비티 활동이 더 많았습니다. 매주 화, 목요일은 학교 수업끝나고 액티비티 활동이 있었고, 금요일은 데이트립, 토요일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 데이트립이 있었습니다. 오후 액티비티나 금요일 데이트립은 출석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니 원하지 않는다면 말씀드리고 빠질 수 있는것 같습니다.
나나이모는 우드그루브, 다운타운 크게 두곳이 있는데 우드그루브 쪽에 쇼핑몰과 영화관이 있었고, 오후 7시30분쯤에 막차가 끊겼고 다운타운은 12시 넘어서 새벽까지 차가 있었습니다. 오후 9시까지 해가 지지 않아서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딱히 위험하다는 생각은 없었고 사람들 모두 친절해서 재밌고 즐겁게 한달동안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김경진
파견교: VIU
전공: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09월 03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7)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18)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19)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20)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4학년인 내가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졸업하기 전에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야겠다는 결심 때문이였다. ‘해외에서 한달을 살아보면 내 삶에 방향성이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졸업여행 겸 힐링의 시간을 갖자.’라는 생각이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캐나다에서의 한달은 뭘 깊이 있게 느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일찍 문을 닫는 캐나다 상점들과 몇 없는 버스, 섬이라는 지역특성상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하기엔 어려웠던 것 같다.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낸 학교 수업도 한국학생들만 있어서 외국 수업이란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한적하고 깔끔한 시설과 야생 그대로의 자연환경은 충분히 힐링의 공간이였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외국에서의 생활은 어떤 점이 다른 지 맛보고 싶은 친구들, 그냥 힐링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캐나다에서의 첫인상은 정말 짜고 따갑고 추웠다. 홀슈베이에서 디파쳐베이로 들어가기위해 잠시 배를 기다리던 중 한 가게에서 햄버거를 사먹었다. 스파이시 치킨 햄버거를 주문했지만 스파이시는 어디가고 소금이 왔는지 모르겠다. 짠 것을 잘 못 먹어서 반쪽만 억지로 먹고 물로 배를 채웠다. 밖으로 나가 항구를 구경하는데 잠시 햇빛에 있었다고 피부가 따끔따끔해졌다. 그늘로 들어와 앉아 있으려니 이젠 서늘한 바람에 추워졌다. 밴쿠버의 여름하면 한여름의 날씨일 거라 생각했는데 왠걸 완연한 가을 날씨였다. 꼭 긴 팔, 긴 바지를 챙겨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안 그럼 몸살감기로 골골대던 내 꼴이 나고 말거다.
나의 홈스테이 패밀리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했다. 주로 존과 제시카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보고 맥과 줄리사는 방에 들어가 계셨다. 같이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었는데 부모님은 바쁘시고 딸과 아들은 낯을 좀 가렸던 것 같다. 학교 활동이 끝나고 집에 오면 저녁식사시간이 지나 패밀리랑 마주칠 일도 드물었다. 홈스테이를 같이 하던 한국 친구랑만 더 친해지게 됐다. 다음엔 패밀리랑 적극적으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
캐나다에서 인상깊은 일은 버스에서의 경험이다. 일단 버스기사님이 너무 친절하다. 탈때마다 인사를 해주시고 휠체어를 탄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면 재빨리 문을 내려주시고 손수 고정도 시켜주신다. 몇 번은 내가 내려서 더 걸어가려고 하니까 잘 못 내린거냐며 문을 다시 열어주셨다. 벨도 되게 신기하다 한국에서의 빨간 버튼이 아닌 노란 줄이 창문에 길게 늘어져 있는데 처음엔 이걸 잡아당겨도 되는 건지 엄청 고민했다. 뒷문도 밀어야 열리는 문이라 한국에서의 문에 손대면 안된다던 관념 때문에 못 내릴 뻔하기도 했다. 아, 버스를 한 번 놓치면 1시간은 기다려야 해서 버스시간을 확인하던 습관도 생겼다.
캐나다에서 재밌었던 일은 카약과 동굴 탐험이다. 카약은 한 명이 길다란 작은 보트에 다리를 집어넣고 패들로 휘저어 가는 수상스포츠이다. 처음 체험할 때 흔들리는 보트에 물에 빠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균형을 쉽게 잡을 수 있었다. 둥둥 물 위를 떠있는 느낌이 굉장히 평화롭고 낭만적이였다. 핸드폰을 안가지고 타서 사진을 못 찍었던 것이 아쉬워 나중에 한번 더 탔다. 동굴탐험은 한국의 동굴과는 차원이 다른 탐험이라 충격적이였다. 강원도의 동굴을 체험해본 적이 있던 나는 크고 넓은 길이 있던 관광용 동굴을 생각하고 갔는데 캐나다의 동굴은 입구부터가 굉장히 협소했다. 내가 밟는 곳이 곧 길인 동굴은 장갑이 필수일정도로 야생 그대로의 동굴이였다. 앞사람의 라이트를 따라 암벽을 타고 올라가거나 작은 쇠 미끄럽틀을 타고 내려가다보니 이런 체험을 하면서 자란 캐나다 아이들은 우리나라랑 다를 수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 우리나라도 이런 리얼한 탐험을 할 수 있게 해놨으면 좋겠다.
아쉬웠던 점은 밴쿠버 아일랜드를 벗어나 다른 곳을 좀더 돌아보지 못했던 점이다. 학교 일정대로 하다보니 여유로운 시간이 주말밖에 없기도 했고 미처 계획을 세우지 못했던 점도 있다. 다른 학생들이 시애틀과 로키산맥을 갔다 온 사진을 보니 시간과 비용이 좀 들더라고 갔다 올 껄 그랬다고 후회했다. 대신 프로그램 일정이 끝나고 3일정도 밴쿠버에 더 머물러서 firework 축제와 휘슬러 빌리지를 체험했던 게 매우 좋았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추억들을 그때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다른 친구들에게 자유여행의 시간을 넉넉히 계획하라고 하고싶다.
한달의 짧은 기간이였지만 대학생으로써 꼭 가보고 싶었던 어학연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회에 나가면 이런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갔다 온 것에 후회가 없다. 영어권 나라에서 여행해본 적이 없어서 더 나에게 의미가 있었다. 그전에는 외국에 가고는 싶지만 대화할 자신이 없어서 두렵기만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살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영어를 잘하지 못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결심의 계기도 되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김민정
파견교: VIU
전공: 생활예술학과
참여 프로그램: 어학(1학기)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7월31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21)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2)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23)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24)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학교 수업 내용이 어학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수업의 난이도는 초~중등 수준이었다. 수업 내용은 캐나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동물, 문화, 음식 등)와 영어 인삿말, 식당에서 주문하는 법 등 쉬운 편이었다. 대신 speaking과 role play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영어로 말할 기회가 많았고,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 다 발표해야했다. 수업의 난이도 자체가 어렵지 않기때문에 재밌고 즐기는 분위기였지만 후반부에는 점점 흐트러져서 떠드는 학생도 좀 있었다.
액티비티 활동때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가고싶은 사람이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가고싶어도 갈 수 있는 인원 수가 한정적이라 너무 빨리 마감되어서 못 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활동 내내 안전하고 적당히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느낌이어서 만족스러웠다. 아침 이른 시간에 모여야해서 약간 부담스러웠다. 수업때보다 오히려 외국인 친구들과 정말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홈스테이 가족들은 매우 친절하고 항상 배려해주었다. 먹고싶은 것이나 해보고싶었던 것들이 뭔지 계속 물어봐주고 챙겨주셔서 한 달 동안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선물도 주고 받을 정도로 따듯하게 챙겨주셨다. 영어를 못해서 답답하셨을텐데도 말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주고 말도 계속 걸어주고 질문해주셨다. 혼자 벤쿠버 여행을 가는데도 대신 알아봐주시고 같이 찾아주셔서 쉽게 갔다올 수 있었다.
사실 내 영어 실력이 한 달만에 몰라볼 정도로 향상되진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하지만 학교 등록금과 수업료를 지불한 금액에 비해서는 그 값어치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 다시 가라고 한다면 최소 한 학기 이상 장기적으로 가거나, 교환 학생 형식으로 가고싶다. 제대로 배우기보단 체험하고 여행하는 정도 느낌이었다. 그래도 다들 친절하고 크게 힘들었던 건 없어서 다행이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노수진
파견교: Vancouver Island University
전공: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6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25)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6)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27)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28)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하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학교는 캐나다의 남서쪽에 있는 벤쿠버아일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ELCP(English language and culture program)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연수를 받았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에서 보다시피 영어와 캐나다 문화에 대해 배웁니다. 학교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하여 세반으로 나눠지고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수업을 받습니다. 제 담당 교수님은 활발하시고 학생들의 학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셨습니다. 주로 스피킹 위주로 수업을 했으며 아침에는 가벼운 조깅등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했습니다. 월~목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금요일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외부로 나가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선택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갈 수 있으며 박물관, 세계의 정원, 고래관람, 바닷가 마을 등 자연 위주의 관광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프로그램의 장점은 좋은 환경에서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하고 원어민 수업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었고, 단점은 이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한국학생이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영어를 많이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홈스테이를 배정받게 됩니다. 제가 받은 홈스테이는 버스를 타고 집에서 학교까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방학시즌이라 버스가 자주 있지는 않지만 버스정류장이 집에서 가까웠고 시내와 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웠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홈스테이는 집주인이신 호스트님 한분, 이전부터 홈스테이로 지내고 있던 다른 일본인 친구 한명 그리고 고양이 한마리까지 아주 편안하고 재밌게 한달을 보내고 왔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서 저녁을 먹는 시간에 요리도 같이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주말에는 호스트와 함께 드라이브를 간 적도 있었습니다. 홈스테이 시설도 모두 만족스러웠고 식구들도 모두 친절하고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홈스테이의 장점이라하면, 일단 학교보다 본인이 노력하면 영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고, 그들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의 등하굣길 보다는 집에서 등하교하는 것이 거리적으로는 더 멀지만 주변 풍경도 보면서 걷기도 한 것이 저는 더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길거리를 걸으면서 아주 귀여운 토끼도 볼 수 있고 귀여운 사슴도 볼 수 있고 작은 까마귀와 하늘을 나는 매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좁은 기숙사보다는 집이 훨씬 넓기도 했고요. 마지막으로 캐나다는 음식이 한국인과 매우 안 맞기 때문에 초반에 힘들었는데 호스트 분과 조절해서 집안에서는 항상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좋았지만 홈스테이의 단점은 이 모든 것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운이 좋지 않으면 본인과 잘 맞이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학교 측에서 기숙사로 숙소를 옮겨 주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며 한달간 언어와 문화생활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권장하고 싶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김아리수
파견교: VIU
전공: 영화영상전공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9월 3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29)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30)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1)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32)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우선 학교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시설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선생님들도 친절하고 도와주는 학교 학생들도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수업의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유치원생 수준의 프로그램들이 있었고, 수업이 모두 영어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대부분 캐나다에 대한 정보가 주된 수업 내용이었고, 가끔 정말 유치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노래를 배우는데 이런 수업을 배우려고 많은 돈을 냈나 싶었습니다…
홈스테이는 운이 크게 작용합니다. 제가 잤던 집의 방은 굉장히 추웠고 프로그램 내내 의무로 챙겨주어야 하는 점심은 90프로가 같은 샌드위치였습니다. 저녁 또한 영양가 있는 식사가 대부분 아니었고 한 번은 1.5달러 파는 코스트코 핫도그를 사줬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홈스테이 중에서 풍족하고 잘해줬던 집이 많았어서 상대적으로 저의 집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들은 친절했지만 전체적인 시설에 있어서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굳이 장점도 언급하자면, 캐나다에 3주 넘게 지내면서 외국인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고, 주말에 벤쿠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예린
파견교: Vancouver Island University
전공: 영어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07월 29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5)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6)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7) 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8)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1.학교 프로그램 관련 내용
VIU 학교 프로그램은 대체적으로 아쉬웠다. 여기에 온 이유는 영어를 입으로 많이 사용해 보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온 것인데 학교에서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 그냥 영어를 못 한다고 생각하고 기본적인 단어를 알려주기 또는 틀린 문장 고치는 수업을 했다. 그리고 우리는 캐나다의 현재 현지 사람들의 문화를 알고 싶었는데, 자꾸 예전의 캐나다 문화나 풍습들을 소개해주었다. 이런 프로그램 대신 회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학교에서 주말에 extra activity로 Nanaimo의 다른 곳을 원하는 사람은 따로 돈을 지불하고 데리고 간다. 이 부분에서도 내는 비용만큼 알찬 활동을 못 한 것 같아서 아쉬움을 느꼈다. 학교 프로그램 이외에 학교와 지도 선생님들을 떠올려보면 먼저 다가와서 말 걸어주시고 영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Viu 프로그램에서 가장 고쳐져야 할 부분은 한국 학생들이 이 곳에 온 목적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업 후 유익하지 못한 activity들이 있었는데 오히려 free time이 있는 날 밖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가게들도 다니면서 실제 사용하는 영어들을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2. 홈스테이 관련 부분
캐나다 단기 어학 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 homestay를 배정받느냐 인 것 같다. 실제로 어느 한 homestay에서는 청결문제가 지적되기도 했고 부실한 식사 문제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나는 다행히도 방과 집 자체도 청결했고 배정받은 홈스테이들과도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캐나다 단기 어학 연수 프로그램의 장점은 바로 이 HOMESTAY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학교에는 한국 학생들이 많아서 수업시간에 한국어가 나오기 일수였는데 집에 온 순간 밥도 함께 먹고 대화를 나눌 때 항상 영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새로운 영어단어도 많이 알게 되었고 듣고 이해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었다. 학교에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HOMESTAY를 배정할 때 한 번 더 꼼꼼하게 해당 가정이 HOMESTAY에 적합한지 살펴 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각 집까지 대부분 학생들이 버스를 이용해야만 하는데, 처음에는 배차간격도 길고 버스 체계가 한국보다 더 어려워서 길을 헤매기도 했지만 버스를 타면서 새로운 사람과도 이야기 해보고 예쁜 경치도 즐길 수 있었고 스스로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 나갔던 점이 좋았다.
3. Nanaimo 관련 부분
Nanaimo는 캐나다의 도심보다는 시골이지만 친구들과 돌아다닐 곳이 꽤 있다. 쇼핑센터도 구경할 곳이 꽤 있었고 downtown이라는 거리와 산책로를 걷는 것도 좋았다. 나의 경우 영화관도 방문했었는데, 좌석도 한국의 극장보다 훨씬 잘 되어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영장과 아이스 링크장도 학교 근처에 있고 근처 현지 식당이나 한식당을 방문하는 재미도 있었다. 이 곳에는 London drug나 Walmart 혹은 Costco처럼 현지의 마트를 가 볼 기회가 많은데, 살 것도 많았고 이곳에서 영어를 많이 읽고 말로도 많이 표현했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이 나라의 문화도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팀홀튼처럼 캐나다에서 유명한 카페들을 방문해보며 때로는 실패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음료들을 많이 접해보았다. 학교 에서 수업을 일찍 끝내 주고 free time을 줄 때가 있는데 이 때 이런 마트들이나 시장, 카페, 음식점들을 많이 다양하게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인 분이 하시는 일식집과 한식당집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 및 귀국보고
성명 |
학번 |
소속(대학,과,전공) |
|||
홍예지 |
201920188 |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언어문화학과 |
|||
프로그램 |
단기연수 |
파견국가 및 대학 |
캐나다 VI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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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기간 |
7.1~7.27 |
연락처 |
01054000217 |
||
◆ 설문조사 (5-매우만족, 4-만족, 3-보통, 2-불만족, 1-매우불만족)
연수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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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주로 캐나다의 문화 위주로 배우는 수업들이었고, 문법이나 단어는 수업하다 모르는 것이 나왔을 때 조금 배웠습니다. 따라서 영어에 대한 지식이 크게 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며, 기본적으로 영어를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어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다양한 게임이나 토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북돋우는 수업 방식은 영어를 조금이라도 말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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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기관의 기숙사 시설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
4점 홈스테이 가족들이 친절했고 저녁식사도 매일 다른, 여러 나라의 음식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방도 혼자 쓰기 널찍했고 옷장과 옷걸이도 넉넉하게 주셨습니다. 추워서 자주 쓰진 않았지만 선풍기도 있었고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다만, 홈스테이 가족들은 2층에, 저와 다른 교환학생은 1층에 방이 있었는데,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것은 좋았지만 홈스테이 가족들과 마주칠 일이 별로 없어 생각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홈스테이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저희 가족이 저와 많은 대화를 나누거나 챙겨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
||||||
추천 의향 여부 |
예 |
아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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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영어의 문법을 배우고,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캐나다 단기 어학 연수에 신청하는 것은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화를 배우고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고, 다니다보면 먼저 말을 걸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활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달 동안 학교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주최하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개인적으로도 여행을 다니기 때문에 영어를 듣고 말해볼 기회는 많습니다. 제가 문법을 틀리고 이상하게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주셔서 자신감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서워할 필요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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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5 |
4 |
3 |
2 |
1 |
|
4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나 추가 비용을 내고 하는 활동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가서 무엇을 하는지,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한 채 7월 초에 돈부터 지불하였고, 이동하는 시간에 비해 목적지에 도착하여 머무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돈이 아까운 곳도 있었습니다. 특히 토피노가 별로였습니다. 왕복 6시간이나 버스를 탔는데 차라리 여기 올 시간에 다른 곳에 개인적으로 가볼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추가활동은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
◆ 귀국보고
파견대학에 관한 기본 정보 |
학교가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생각보다 크고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체육관에서 공이나 기구들을 빌릴 수 있고, 주위에 수영장과 아이스링크도 있습니다. 철갑상어 양식장도 있었습니다. 파견 전에 듣기로는 그 학교가 방학이라 다른 학생들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학교에서도 파견을 나왔는지 한국(신구대, 한밭대), 중국, 일본, 호주 학생 등이 있었습니다. 밥은 카페테리아에서 먹으며 카페테리아에서 사먹을 수 있으나 주로 홈스테이에서 싸온 것을 먹었습니다. 카페테리아에 전자렌지와 뜨거운 물이 있었습니다. 학교 내부에 있는 자판기는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비싸니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지역 및 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 |
제가 머문 홈스테이는 평일 버스 노선 기준으로 버스를 타고 학교와 2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문제는 주말이었습니다. 파견된 학교가 방학기간이라 다른 달 보다 버스 노선이 줄어들었으며 평일과 주말의 버스 시간과 노선 또한 달라져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추가비용을 내고 하는 활동은 토요일에 학교에서 모여 갔는데, 출발시간에 맞춰 학교를 가려면 아침 6시 20분에 집에서 나와 한 번 환승을 하고 2시간 여를 가야했습니다. 버스 시간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 지도가 유용합니다. 7월 중순까지 추웠습니다. 거기 계신 선생님 말씀으로는 올해가 이상한 날씨였다고 하긴 하시는데 7월이라고 반팔만 챙기지 말고 긴팔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편이니 여러겹 껴입고 벗을 수 있게 얇은 티와 얇은 아우터들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지낸 홈스테이 근처 동네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주민들이 눈만 마주치면 인사를 합니다. 가게 점원들도 손님이 들어가면 오늘 기분 어떻냐고 물어봅니다. 버스를 탈 때는 당연히 기사님께 인사하고 내릴 때도 땡큐하고 내렸습니다. 택시는 기본요금도 비싸고 추가요금도 아주 빠르게 올라갑니다. 택시 탈 일이 거의 없거니와 안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택시 팁은 안줘도 된다고 합니다. 음식 팁은 주로 10%를 주는데 저는 안 주거나 1% 준 적도 있습니다. 캐나다 음식이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팁과 세금으로 많은 돈을 쓰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굉장히 느긋한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서 앉아있으면 한참 뒤에 직원이 계산하러 옵니다. 참을성이 필요합니다. 음식점에서 파스타와 스테이크 중에 고민된다면 스테이크를 고르는게 이득인 것 같습니다. 고기가 싼 편이라 파스타와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고 맛있습니다. 빵, 고기, 초콜릿이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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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과목 및 수업활동에 관한 정보 |
처음 갔을 때 레벨테스트를 합니다. 듣기, 쓰기, 말하기로 평가받고 3개의 반으로 나뉘는데 세 반 다 하는 활동은 거의 같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반일수록 수업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수업방식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업 내용이 알차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에 비해 배우는 게 별로 없는 느낌? 캐나다의 다양한 문화, 노래, 지역 등을 배웠습니다. 중간중간에 파트너와 함께 교실 앞에서 역할극하기 같은 발표도 있었지만 큰 부담은 없었고 피피티를 만들어 발표하는 것도 있었으나 그것 또한 부담은 없었습니다. |
기타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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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후 얻은 것에 관한 정보 |
한국이 얼마나 사회적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들고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캐나다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자주 보았던 광경은 유모차와 휠체어가 버스에 타는 것이었습니다. 저상버스이기 때문에 유모차와 휠체어가 편하게 탑승할 수 있고 공간도 넉넉했습니다. 사람들 또한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고 기다려주었고 버스 기사님 또한 운전석에서 나와 휠체어를 직접 고정시켜주곤 했습니다. 한국은 저상버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저희 동네만 해도 아직 계단형 버스라 캐리어 하나 들고 타기도 힘듭니다. 저상버스가 있어도 유모차는 가지고 탈 생각도 못하고 휠체어를 타고 버스에 탑승한 사람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사회에서 배제되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나이모에서는 가는 곳마다 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 야시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개와 함께 나온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유별나게 한국만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닐텐데, 결국 인식과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사람이 많은 곳에 애완동물이 함께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시각장애인 도우미 견마저 거부당하는 것이 아닐까요? 한국이 경제발전은 했을지 몰라도 시민의식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기타 참고사항(도착 후 해야할 일 [비자 등], 생활 팁) |
비자는 출국 전에 eTA를 발급받으면 되는데 온라인 사이트에서 하고 가면 됩니다. 입국 심사 때 종이 보여달라고 하면 미리 뽑아 간 입학허가서 보여주면 바로 통과됩니다. 밴쿠버에서 나나이모로 들어갈 때 비행기보다 페리를 타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페리 항에서 무인발매 가능합니다. 만약에 비행기 환승이 있다면 짐을 중간에 챙겨서 다시 부쳐야 하는지 항공사 직원에게 확인을 잘 해야합니다. 저는 밴쿠버에서 환승했는데 캐나다 갈 때는 밴쿠버에서 짐을 챙겨서 나나이모로 다시 보내야 했고 한국 올 때는 중간에 짐을 챙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 분들께 줄 선물을 챙겨야 합니다. 대부분의 홈스테이 가족들도 저희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홈스테이 안에서 신을 실내화나 슬리퍼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캐나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너무 맛이 없어서 한국 음식이 그리워집니다. 햇반, 김, 참치(고추참치, 바베큐맛 참치 등), 고추장(튜브에 든 거) 등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햇반에 고추참치 비벼서 김에 싸먹기만 해도 맛있고 여기 점심이 주로 샌드위치이므로 참치를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풍미가 삽니다. 학교와 홈스테이에 와이파이가 잘 되긴 합니다만 로밍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길을 다니다 보면 버스때문에 구글 지도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과 가격비교를 해보니 와이파이 도시락보다 로밍이 훨씬 쌉니다. 통신사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로밍>유심>도시락 순으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물건, 옷, 음식 등에 모두 세금이 붙는데 세금이 굉장히 비쌉니다. 옷은 어린이 사이즈에는 세금이 붙지 않아 어린이 사이즈로 사면 비교적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윗옷은 어린이 사이즈가 안맞을 수 있지만 바지는 0~3사이즈가 어린이 사이즈라고 알고 있는데 스판이라면 성인한테도 맞는 사이즈입니다. 제 발사이즈는 브랜드에 따라 운동화 사이즈 240~250을 신는데 캐나다 사이즈로 6~7을 신으니 맞았습니다. 교내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커피를 많이 마신다면 리유저블컵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리유저블컵이 한국보다 훨씬 쌉니다. 신호등을 건널 때 버튼을 누르고 건넙니다.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버튼이 있다면 누르고 건넙니다. 차들이 한국보다 멀리서부터, 잘 멈춰줍니다. |
국제교류 프로그램 귀국보고서를 위와 같이 제출합니다.
2019년 8월 19일
보고자: 홍예지 (서명)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전유찬
파견교:VIU
전공: 컴퓨터공학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 년 7 월 25 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33)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34)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5)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36)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처음 캐나다에 입국하고 홈스테이 가정을 방문했을 때 설렘과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훨씬 많았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많이 답답해 하는 편입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제가 집에 들어왔을 때 모든 가족들이 모여 환영을 해주었으며 오히려 먼저 다가와서 “번역기를 써도 괜찮다 기다려 줄 수 있다” 또는 “우리가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알려주겠다”는 등 저를 배려하려는 태도가 있었습니다. 캐나다와 한국문화는 다른부분이 많아서 첫주차에는 너무 힘들고 외로웠지만 매일같이 점심과 저녁을 챙겨주시고 안부를 물어봐주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ESL프로그램 친구들이 있었기에 힘들고 외로웠던 것이 사라지며 내일이 기대되는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보고서를 쓰고있는 시점에는 잠을 청하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좀 더 많이 보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ESL프로그램은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월화수목 에는 레벨별로 분반을 나누어 영어수업을 진행하는데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선생님께서 저희가 잘 알아들을 수 있게끔 느리게 말씀해주시고 모르는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해를 할 때까지 설명해주십니다. 또한 발표를 하거나 질문을 함에 있어서 칭찬을 많이 해주십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주말이나 프리타임때 여행을 가면 영어로 대화를 하기 전에 겁부터 먹었었던 제가, 어느순간부터 먼저 나서서 음식을 주문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월, 수요일은 오후에 액티비티를 합니다. 카누, 볼링, 하이킹, 비즈만들기 등 많은 체험을 하는데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도 조금씩 문화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에는 학교 근방에 볼만한 빅토리아나 공원 등 많은곳을 돌아다니는데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첫 주차에 빅토리아를 다녀왔던것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또 토요일에는 일정 금액을 내면 학교에서 투어를 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토피노갈 때 한번 신청해보고 그 이후 개인적인 여행을 해보는것도 좋은경험인 것 같아서 토요일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하게 적을만한 것 없습니다.
한국에서 ESL프로그램을 신청했을 때 상상했던 밴쿠버의 모습과 제가 살았던 홈스테이의 환경은 극과 극으로 다릅니다. 저는 밴쿠버라고 해서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사람이 많은 도시를 생각했었는데 나나이모라는 밴쿠버 아일랜드 섬에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 섬은 일을 하다가 퇴직하신 나이가 좀 드신 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인데 너무 평화롭고 길에 노루나 사슴, 토끼, 스컹크, 청설모 등 많은 동물이 길거리를 거닐만큼 자연친화적이고 사람들이 자연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공기가 매우 좋아서 덥고 습한 한국과는 다르다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곳의 환경을 말로 설명드릴수가 없네요… 아무튼 내일 모래 저는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지만 한달만 더 살고싶을정도로 정말 좋은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추억들을 갖고 가는 것 같습니다. 말로 백번 설명하는것보다 한번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정말 VIU프로그램을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보고서를 마치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마지막 저녁을 먹게 되는데 오늘은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대화를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이 프로그램을 마치며 도전정신과 경험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 많은 여행들을 다니며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는 값진 경험들을 많이 할 것입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김윤아
파견교:Vancouver island university
전공: 영화영상전공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1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7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37)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38)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9)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0)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2019년 7월 1일부터 2019년 7월 29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밴쿠버아일랜드 나나이모에 위치한 VIU로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시기에는 상명대 신구대 한밭대 학생들이 있었고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학생은 콜롬비아에서 온 40대여성과 러시아에서온 50대 남성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VIU의 교육 시스템은 첫날 speaking, Listening, Writing 이 세가지 시험을 본 후 레벨이 결정됩니다. 레벨은 1,2,3로 분류되며 각 레벨 별 가르치는 교사가 다릅니다. 교사들은 약 40-70대로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닙니다. 각 레벨마다 수업의 내용은 전체적인 틀은 비슷하나 세세한 과정과 수업 중의 액티비티는 다릅니다. 저는 레벨3이었고 담당선생님은 Ruth Anderson이었습니다. 수업은 제가 기대한 영어수업과 많이 달랐습니다.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라 저도 엄청난 영어실력의 향상을 기대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영어를 배운다기보다는 캐나다의 문화 캐나다의 역사,지리 캐나다 사람들의 의식주 등 수업 내용은 온통 캐나다에 대한 것 입니다. 한국에서 캐나다의 역사나 문화에 관심을 가져본 적도 캐나다 인에 대한 생각도 잘 해본 적 없었는데 한달 동안 캐나다의 지리나 역사를 잘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VIU로 단기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영어실력의 향상, 수업을 질 보다는 캐나다 자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각 레벨 별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수업분위기가 결정되는데 제 담당 선생님은 지각이나 결석, 수업 중 한국말 사용, 수업 태도에 엄청 엄격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업분위기는 제가 생각한 외국의 수업 방식이 아 딱딱한 분위기였습니다.
두번째로 홈스테이입니다.
저는 캐나다에 가기 전에 홈스테이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는 학교까지 버스 타고 30분 정도의 집에 배정되었고 중간에 환승을 한번 했어야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학교까지 타고 가는 버스의 시간을 계산하면 20분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으나 환승 시간과 걷는 시간까지 합치면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버스도 한시 간 마다 한번씩 와서 저는 9시수업이었지만 매일 8시 20분경 학교에 도착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매일 아침 6시 40분에 일어나 9시쯤 잠드는 규칙적인 생활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제 홈스테이는 한국인 가정집 처럼 30평 대의 1층 집에 제 방이 있고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제 홈스테이 가족에는 한국나이로 4살인 여자아이와 엄청 큰 독일 셰퍼드 2마리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고 무척 귀여웠습니다. 또한 제 홈스테이 가족들은 항상 제 편의를 생각해주시고 같이 지내는 동안 불편함없이 대해 주셨습니다. 주말에 나나이모를 구경시켜주시고 같이 하이킹도하고 바다도 가고 쇼핑도 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 분들 중에서는 집 침대에서 베드버그가 나온다거나 저녁을 인스턴트 핫도그 피자 한 조각 감자튀김 이런 식으로 챙겨주는 집도 있었고 항의를 하면 그것이 캐네디언의 문화야~ 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하는 가정도 꽤 많았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VIU측에 항의하는 학생도 많았지만 실직적인 해결방안을 내주지는 않고 돈을 지불하고 홈스테이를 바꾸라는 형식적인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홈스테이가정이 얼마나 본인과 잘 맞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한가지 명심하셔야 할 문제는 VIU는 본인의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총평입니다
저는 이 해외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참가하기 이전에는 캐나다가 어떤 국가인지 어떤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달 동안 지내면서 캐나다의 문화 캐네디언의 특징 등 캐나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30일 이상 해외에 나가 있는 경험은 처음이라 이 자체가 저에겐 색다른 경험이었고 좋은 홈스테이 패밀리를 만나 행복한 7월 한달을 경험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자체에 엄청난 기대감이 없고 (영어실력 향상, 외국 살이 로망) 늘 맞이하는 방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하는 것 정도에 마음가짐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자연과 사람들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저에게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조윤정
파견교: VIU
전공: 컴퓨터과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하계|
제출일: 2019 년 9월 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41)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42)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43)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44)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캐나다 문화를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대학교가 섬에 있어서 벤쿠버 다운타운 접근성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주말마다 벤쿠버 다운타운, 록키산맥 투어 등 여행을 갔더니 페리값으로 거의 10만원을 썼습니다.
학교 수업은 첫날 레벨 테스트를 본 후 3개의 반으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가장 높은 3반이었는데도 수업이 유치원 수업처럼 느껴졌습니다.
‘굿~모~닝, 클래~~스’ 이런 식으로 느리게 말하고 수업 내용도 영어를 배우기 보다는
가사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노래를 배우거나 한국인 학생들끼리 토론을 시켜서 영어 실력 향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Speaking이 부족하고 대부분 Listening은 되는 상태였는데 그런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수업이었습니다.
배우는 단어들도 한국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단어들이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면서 캐나다의 문화를 직접 느끼는 것은 좋았습니다. 다만, 개인의 운에 따라 홈스테이 집이 좋고 나쁘고가 결정되어서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끼리 같은 홈스테이 집에 배정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신구대, 한밭대 학생들과 같은 집으로 배정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T SSAP 참여 보고서 T
성명: 김정욱
파견교: Vancouver island university
전공: 영어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 19 년7 월28 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9)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10)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11)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12)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우선 2019학년도 여름방학(7/1~7/26)에 약 한달동안 밴쿠버 아일랜드에있는 Vancouver
Island University에서 언어/문화에 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먼저 수업내용은 뭔가 엄청난걸 기대하고 가시는거라면 조금은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R/L 발음 연습이나 매일 아침마다 잠깐 잠깐씩 간단한 영어회화 연습정도의 수업이 있긴했지만 사실 외국인들이 사는 곳에서 살면서 영어울렁증을 극복하러 간다 생각하시는게 더 편하실겁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수업만 듣는 것보단 확실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확실히 생기실거에요
그리고 한 가지 실망했던건 수업을 듣는 사람들 중에 외국인이 너무 없다는 겁니다. 제 반은 총 20명이었는데 그 중에 외국인은 딱 1명이었고 나머지는 다들 학교만 다르고 한국인이라 사실 영어 공부하는데 이 점은 조금 방해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적응하기는 훨씬 쉬웠지만요
홈스테이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좋게 말하긴 했지만 가끔씩 복불복같은 집이있다 하더라고요 같이 수업을 듣는 분들 중 한 분은 Bed bug라는 침대에서 사는 벌레에 물려서 나머지 기간동안은 기숙사에서 생활하셨어요 물론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홈스테이 호스트가족분들 다 친절하시고 제가 나나이모에서 생활하는 동안 진짜 가족처럼 잘 챙겨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분들은 카페에 올라오는 글 잘 확인하셔야 할거에요. 매일 매일 한번씩은 확인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등록금 납부기한 마지막날에 등록금 관련 글을 읽어서 허겁지겁 제출했어요.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김주리
파견교:VIU
전공: 경제금융학부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16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45)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46)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47)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8)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홈스테이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홈맘, 홈대디 두분 모두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한달동안 편하게 지내다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호스트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는데 한국과는 조금 다른 캠핑 문화를 체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즐거웠어요! 이 밖에 평소에 생활 할 때도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많이 배려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처음에 해당 홈스테이 집에서 지켜야 할 룰을 알려주셨는데 기본적인 것들이여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수업은 많이 쉬운 편이에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보다는 캐나다 문화를 많이 배우는 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빡센 교육을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연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경험들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번 날씨가 흐리고 좋지 않아서 원래 계획했던 Mt. Washington에 가서 Chairlift ride, Mini Golf & Disc Golf 이 취소되고 커피샵에 가서 도넛을 먹고, 영화를 보고, 쇼핑을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대체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긴급하게 대체된 것이긴 하지만 커피샵가기, 영화보기, 쇼핑하기는 개별적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아쉬웠고, 대비책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나이모는 도시가 아니라 시골 느낌에 가깝기 때문에 버스도 조금 많이 기다려야하고, 편의점, 마트도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의 불편함은 있지만 공기도 좋고, 가끔 지나다니며 가끔 사슴, 토끼들도 만나며 자연을 느끼며 캐나다를 체험 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손지영
파견교:캐나다 VIU
전공: 시각디자인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7월 31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49)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50)수집항목: 성명, 파견 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 시기 (51)보유/이용기간: 파기 시까지 (52)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홈스테이:
홈스테이는 운이 좋게 굉장히 좋은 분들을 만났다 우리 집은 다른 학교 한국인 한 명과 홈스테이 엄마,아들,아들 여자친구가 같이 살았다 (학교에서 홈스테이 인적사항 준 것과 간혹 다르니 이메일 보낼 때 가족사항 물어보는게 좋다)매일 점심을 싸 주셨고 거의 매일 한달 중 일이 겹친 4일정도를 빼고는 학교에 데려다 주셨다 그 밖에도 쌀국수 한 박스와 한쪽 벽면을 꽉 채운 여러 간식들 그리고 신라면 한 박스까지 굉장히 도움을 많이 주시고 딸처럼 대해 주셨다
캐나다 내의 유명한 음식점들도 소개해주시고 저녁식사를 세번 정도 사주셨다 홈스테이 가족들에 따라 다르지만 그들과 친해지면 차로 밖에 못 가는 좋은 곳들을 함께 여행하거나 더욱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아 그리고 그들은 아침을 시리얼로 가볍게 먹거나 아예 안 먹는 분들이 많다
평균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매일 점심밥을 싸주거나 직접 챙길 수 있게 방법을 알려준다
그들과 친해지면 좋다 (주말에 같이 액티비티를 가는 등)
학교는 데려다 주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학교 간 둘째 날 한달 용 교통카드를 만든다
(50달러)
홈스테이 집이 가깝다고 교통카드를 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내 생각엔 집에만 있을 거 아니라면 교통카드 사는게 편할거라 생각된다
아침은 대부분 안 먹고 다들 저녁 10시쯤엔 자는 편
홈스테이를 두명이서 같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집 빼고는 다른 학교 한국인 배정
대부분 큰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많은데 동물들이 다 착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편
좋아하는 거나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말하기 그들은 우리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잘 모른다 (콜라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거의 뭐 두 박스 사서 꾸준히 주셨었다)
VIU학교:
두 명 정도가 안좋은 홈스테이 가족을 만났는데(집에 배드버그,부실한 식사제공) VIU 학교측의 대응이 너무 느렸다 또 학교 연결해서 가는 토,일 액티비티 같은 경우 딱히 반응이 좋지 않았다(웨일와칭은 보통 등과 꼬리만 보고 오는 정도) 그치만 빅토리아는 가는걸 추천(두번째 주인가 빅토리아 부차드가든 묶어있는거 있는데 본인은 30달러내고 부차드가든은 안 봄)
너무 나쁜것만 적은 거 같은데 좋은 점도 매우 많았다 항상 활기 넘치고 재치 있는 선생님들과 액티비티 자원 봉사자들 그들 이랑 애기를 많이 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라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진솔
파견교: VIU
전공: 영어교육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7월 26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53)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54)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55)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56)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확실히 캐나다에 와서 한달간 현지인들과 영어로 소통하니까 다녀오기 전보다는 영어가 늘긴 늘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영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구사하고 싶다거나 비슷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호스트는 되게 잘 해주셨습니다.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음식도 잘 맞았고,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문화랑도 크게 차이나는게 없어서 생각보다 적응도 잘 되었습니다. 다만 캐나다 특성상, 게다가 여름방학인지라 버스 배차간격이 악조건이었고 일찍 끊긴다는게 단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난 분들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버스기사님들, 선생님들과 조교분들 등 여기서 만난 사람들은 다 친절하게 저를 도와주셔서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봐도 될 것 같습니다.
VIU 수업은 다양한 활동들과 캐나다의 여러 문화들, 그리고 캐나다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온 다른 학생들의 문화까지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서 하는 수업은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의 강의 형식이 아니라, 아기들이 처음에 영어를 배울 때 처럼 상황극을 하거나, 실제 상황속에서 말하는 형식의 수업이기 때문에 지레 겁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주 가끔은 너무 유치원 수준의 영어를 배우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평소에 하는 영어 수업보다 방과 후에 하는 활동들이 좋았습니다. 캐나다 볼링, 동굴 탐험(우리나라처럼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게 아니라 진짜 동굴을 탐험하는 활동), 비즈 공예, 락 클라이밍, 카약, 카누 등 캐나다에서만 할 수 있거나 한국에는 흔하지 않은 활동들을 실제로 해볼 수 있다는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나이모에만 있는게 아니라 빅토리아, 토피노, 벤쿠버등 다양한 곳도 갈 수 있으므로 다양한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고, 여행도 겸 할수 있으므로 자신의 식견을 넓히는데는 되게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대학에서 오신 한국 분들, 다른 나라에서 온 분들, 캐나다 현지인인 관계자 분들 등 정말 다양한 나이대와 다양한 인종,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대화하고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게 되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넓힐수도 있고, 캐나다에 가는 것 자체가 영어 관련 과에게는 스펙도 될수 있고, 인맥도 넓힐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한주희
파견교: Vancouver Island University (VIU)
전공: 전기공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8 월 27 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57)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58)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59)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60)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수업 내용>
수업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 바로 레벨 테스트를 보면서 level 1,2,3 로 나뉘어서 수업을 듣는데 저는 높은 반인 level 3로 되었는데 레벨의 난이도 보다는 얼마나 영어실력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하는 거라서 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영어 캐나다 slang 을 배우면서 많이 알았기 때문에 반의 수준보다는 자신이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서 영어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OMESTAY>
제 홈스테이 하우스는 학교에서 40분정도 버스를 타야 되는 거리였고 한번 버스를 놓치면 적어도 30분은 기다리거나 한 시간은 버스 대기시간이 길었습니다. 홈스테이 배정을 받을 때 애완동물 없는 곳으로 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그런 집은 찾기 힘들다고 학교에서 가장 먼 곳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Woodgrove쪽으로 학생들이 자주 가는 몰인데 그곳에서 걸어서 15분이면 집을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홈스테이를 통해서 문화를 배우고 싶거나 영어를 많이 하고 싶어서 신청하는 경우가 있지만 저희 호스트 어머니께서는 영어권 사람이 아니고 south afrikkan 사람이라서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하시고 문화는 각 집마다 달랐습니다. 그냥 운인 것 같습니다. 저희 homestay는 음식을 많이 해주시고 식사부분에서 잘 챙겨주시기 때문에 그냥 생각 없이 먹다가 살쪄서..ㅎㅎ 곤란했지만 음식 하는 방법이나 캐나다 음식들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Case 1>
제 친구는 홈스테이에서 bed bug가 나와서 2주 동안 수업제대로 듣지 못하였습니다. 같이 살았던 홈스테이 친구가 bed bug에 물려서 그 친구가 기숙사로 이동하면서 제 친구도 기숙사로 이동했습니다. VIU측에서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흔한 질병이라는 듯이 말하는 태도를 느낄 수 있었으며 다른 홈스테이를 구하기는 커녕 기숙사로 이동하면서 식비는 학교의 cafeteria에서만 살 수 있는 카드를 3개를 주면서 알아서 점심과 저녁을 챙겨먹으라는 듯이 했습니다. 남의 일이 아니라 더러운 집에 배정받을 수 있고 자신도 모르게 물리면서 온몸에 물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VIU측에서 열심히 홈스테이를 배정할 때 조건과 교육을 한다고 했지만 이렇게 bed bug상황에 놓여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청결문제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홈스테이 작성을 하실 때 지하실 배정보다는 햇빛이 잘 드는 위층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Bed bug는 대체적으로 지하에 햇빛이 안 들어서 생기는 경우니까 배정 방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좋은 방으로 배정 받을 것 같습니다.
<Case 2>
제 친구는 저녁은 물론 주말마다 시간을 내서 activity을 homestay와 같이하고 바다 낚시도 가고 캠프 파이어도 하고 저는 beach를 드라이브 하면서 집 주변의 30분 정도까지 의 바다까지 돌아 다니고 교회도 가고 Walmart, superstore, save on food etc. 등등 마켓가보고 오리지널 꿀 파는 곳도 홈스테이와 함께 가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마켓을 돌아다니면서 syrup을 싸게 파는 곳을 함께 알아보고 옷 가게도 가서 같이 쇼핑하고 다운타운 시장도 가서 함께 있으면서 물건도 사주시고 엄청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차 안에서 Drive thru을 통해 먹는 happening도 있었습니다. 한 달을 같이 생활하면서 저에게 잘 맞춰주시도록 해주시고 음식부분에서 속상하지 않도록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음식으로 서러운 친구들도 많았는데 저희 홈스테이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친구와 활동>
VIU에서 수업을 들을 때 한국에 있는 다른 대학과 같이 수업을 들었는데 한 대학에서 23명, 다른 대학에서 8명 정도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한구에 있는 대학 친구들도 사귀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대학교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영어는 절대로 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도 홈스테이가 영어권 출신이신지 African, 중국분 인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어를 저보다 못하는 분 집에 들어갈 수 도 있습니다. 저처럼요.
캐나다 신청을 할 때 영어를 배우지 못하고 activity만 할 수 도 있다고 미리 예상을 했는데 홈스테이 생활 또한 영어 의사전달이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화, 목 과 금, 토에 하는 활동도 이번 Canada Vancouver이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날씨는 엄청나게 춥고 해서 잘 하지도 못하고 하나는 액티비티 활동은 취소가 되어 영화를 보았는데 쓸데없이 돈을 맞추려고 영화관을 모두 대여해서 돈을 일부러 낭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caving으로 동굴탐험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옷을 많이 버리고 물에 젖고 돌부리에 넘어져도 그렇게 살아있는 동굴과 내부에서 암벽 등반까지 진짜 아주 기억에 오래 남아 caving이 지금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결론>
캐나다는 수업에서 얻을 생각보다는 로키 산맥, 시애틀, 다운타운 에서 번지점프, 벤쿠버 에서 2박 3일, LA가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저도 이런 후기를 좀더 자세히 보았더라면 주말에 하는 어떤 옵션활동보다도 로키 산맥을 갔다 왔을 것 같습니다. 옵션 활동비로 나간 돈이 아깝지 않은데 저는 옵션활동을 모두 하지 않고 Victoria 가는 것 과 고래보기만 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로키 산맥을 가는 것도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VIU에서 좋은 홈스테이와 옵션활동을 Victoria에서 고래 보기는 엄청 좋았으며 다음에서 시애틀이나 로키산맥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라서 영어라고 잘 배우자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오히려 홈스테이에 있는 것 보다 밖으로 나가서 여러 가지 경험하시는 것이 더 영어가 많이 향상될 것 같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최현빈
파견교: VIU
전공: 문헌정보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7월 23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61)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62)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63)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64)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수업
수업은 언어 능력의 향상 보다 캐나다의 문화 이해에 더 중점을 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3가지 레벨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었고,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로 보다는 학생들의 참여를 중요시 여겼다. 수업의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었다. 영어로 일상 대화를 나누는 연습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가끔은 이런 것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 또한 캐나다의 문화라 생각하며 열심히 참여하고자 했다. 하지만 가끔은 수업료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도 있었다.
홈스테이
홈스테이는 사람마다 후기가 다를텐데, 나의 홈스테이는 좋은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이 많았던 것 같다. 요점만 이야기하면, 나는 홈스테이 문제로, 약 1주 반 정도만 홈스테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 나머지 기간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기숙사에서 머물기 까지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머물게 된 홈스테이 집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집에서 베드버그가 나온 것이었다.(위생, 보안, 식사, 흡연 문제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홈스테이 경험담을 들으면 매우 좋았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기에 정말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액티비티
액티비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VIU의 선생님? 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 자체가 한국인이 많기에 액티비티에서는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필드트립과 데이트립
매주 금요일 마다 현장체험학습 같은 느낌으로 나가는 활동이 있었다. 새로운 곳을 버스로 편안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았지만, 몇 번의 불편한 경험도 있었다. 한번 토피노에 갔을 때는, 호주 학생들과 함께 가게 되었는데, 너무 비매너적인 태도로 힘들었다. (버스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두고, 소리지르고 춤추고 노래부르는 등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얘기했을 때, 문화차이니 이해하고 받아들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또한 2명이 앉아서 가는 좌석에 사과도 없이 3명이 앉아서 가게 했다. 화를 내며 얘기하니 그제서야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사과를 했다. 순서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목적이 영어 능력 향상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온 것 같다. 영어의 필요성은 다른 방법을 통해 더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홈스테이를 하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다면 신중하게 생각하기를 바란다. 홈스테이는 정말 좋은 집도 있지만, 나의 경우처럼 열악한 집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좋은 호스트를 만난다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 비용으로 보다 좋은 곳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