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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북악산 일명 백악(白岳) 공극산(拱極山) 면악(面岳)이라고도 불리었다. 백악은 조선초부터 상봉에 백악신사(白岳神社)가 있어 태조 4년(1395) 12월에 백악산신께 제사를 받들게 하면서 그 사당을 백악신사라 한데서 비롯됐다. 공극산이란 중종32년 명나라 사신 공용경이 조선에 와 경회루 연회에 초대되었을 때 중종의 청에 의해 공용경이 백악을 공극산이라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북악산의 산책코스
크게 세 가지 코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성곽길 코스가 일부분이라도 걸치는 경우라면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하니.... 북악산 산행길은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세 길을 모두 걷는 것은 좀 무리고..... 시작 지점과 끝 지점을 고려하여 연계하여 걷는 걷도 좋다.
예를 들어 아리랑고개쪽 1162번 버스를 이용.... 하늘한마당에서 시작하여 다모정에서 잠시 휴식하고 사잇길로 숲속다리, 동마루 하늘전망대를 거쳐 김신조루트를 따라 숙정문 말바위쉼터 삼청공원으로 내려 오는 길도 좋고.....
하늘 한마당에서 출발하여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창의문까지 일주도 좋고..... 와룡공원이나 삼청공원에서 출발하여 성곽을 따라서 창의문까지 가서 인왕산으로 연계하여 산행하는 것도 좋다.
성곽길을 따라난 산책코스(위 지도의 좌하단 노란 성곽길을 확대한 것임) 성곽길을 따라가는 길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숙정문도 물론 성곽 안에 있으니 신분증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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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적당한 코스로 길상사 아주 마음에 듭니다. 비록 신앙은 다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