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칸지(石原莞爾)장군.
1939년 9월 12일, 육군참모본부의 어느 관계자에게서 교토 제 17사단장인 이시하라 칸지중장이 8월 중에 제도대학외과에서 방광암 적출수술을 받았지만, 전이가 있어서 적출을 하지 못하고 퇴원하여 교토로 돌아갔지만 밤낮으로 동통에 시달리고 있으니 치료를 하러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오오사카 지부에 전화를 걸어 지부장인 이시자키 노부오(石崎展男)씨를 즉시 교토로 파견했다. 이시자키씨에게서 온 보고는 다음과 같았다.
「이시하라 장군은 맹렬한 동통에 시달리고 있었고 특히, 심야에 격통으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로 이해 식욕이 없어졌고 심하게 피로했습니다. 바로 양쪽 발바닥, 양쪽 발목을 각 5분간, 복부와 허리를 각 10분간 조사를 했더니 동통이 대체로 사라졌습니다. 3회 정도 교토에 가서 치료를 했고 치료기 한 대를 기증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시중을 드는 간호사가 광선조사를 하기로 하고 치료용 카본은 때때로 보급하였습니다. 광선을 15회 정도 조사를 하니 상당히 건강해져서 못 알아볼 정도가 되었습니다.」라고 연락이 왔다. 그 후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지만, 종전후까지 활약했다는 사실을 알고 병이 나았다고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