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비가 자주 내리던 날씨였다.
4월 말들면서 이제 올 만큼 왔는가 싶었는데
전국적으로 아카시아가 가장 많이 피어나는 이 시기에 3일간의 비다.
기온은 떨어지고,,,
올해 아카시아꿀은 평년 이하의 생산량일 수밖에 없다.
비 내리기 전에 겨우 한번의 채밀을 한 정도이고
비가 그쳐도 유밀의 희망이 별로이다.
그렇다고 아카시아 꿀값이 오를거라는 희망도 없다.
양봉,,,,,
바이러스로 인하여 폐사율이 증가하는 시절이고
벌꿀 소비량은 감소하는데 수입벌꿀이 들어 온다.
여기에 사양꿀이 마트마다 전시되어 값싸게 판매되고 있다.
작금의 우리나라 양봉업은 사양꿀이 밥먹도록 하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카시아꿀 생산으로는 년간 발생하는 비용때문에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다.
사양꿀생산으로 비용을 충당해야 아카시아꿀이며 로열제리 생산으로 수익이 발생되었었다.
그러한 경영체제가 이제는 바뀌어 나아갈 것 같다.
어찌되었든
기후가 변화하여 날씨는 점 점 더워진다.
기온이 높다는 것은 강우량이 많다는 말이 된다.
아카시아꿀을 기대하는 양봉은 어려운 경영이 될 것 같다.
첫댓글 농사 어렵네요
하늘에 따라가는 농사 ,,,,,?
길가에 아카시아꽃 비가와서
무거운지 부러지고 축쳐져 있네요.
기온마져 하강하여 썰렁합니다.
이제는 양봉 포기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것 같군요.
올수학은 어떻한지요
날씨가 별로
비가 많이 온거 같아요.
힘들 내세요
안녕하시지요?
올핸 평년작 이하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다르지만 아카시아꿀을 포기한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