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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밑을 회돌아 흐르는 울돌목에서 10.3일부터10.8일까지 펼쳐질 명랑대첩 축제현장인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전적지에 갔었다.
이곳에서 거북선를 타고 벽파진까지 한바뀌 돌고, 돌아오는 거북선에서 바라본 그림 같은 집이 한채 보였다.
오늘 점심은 저집이라고 해서 카메라에 담아왔다.
남도명가 모범음식점 해남군 우수 지정업소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서니 외부에서 아름다운 만큼 음식점 내부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입구 수족관에는 자연산이라고 하는 싱싱한 생선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노닐고 있었다.
오늘 점심은 자연산 사시미요리가 아니란다. 토종닭의 반란이 오늘의 메뉴라니 기다려 보며 자리를 잡았다.
올돌목 거북선에서 바라본 음식점 " 명승가든"
바다에서 바라볼때보다 정면에서 바라본 "명승"은 더 예쁜짐이었다.
들어오는 입구도 깔끔하고 깨끗함이 돗보이는 집이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메뉴는 자연산들과는 거리가 먼 토종닭 요리였다. 토종닭 ! 가격때문에 닭요리 겠거늘 하며 기다리는데
다리없는 닭도리탕이 들어왔다. 두다리가 없는데도 양이 푸짐하여 처음엔 닭다리가 없는지도 몰랐다
그 다리들은 어디서 무얼할까! 그것은 나중에 닭죽으로 사용된다고 하였다.
닭도리탕에는 소주 한잔도 빠질수야 없지 !!! 점심시간이니 소화제로 한두잔 정도야 ...하며 옆 윤중님이 더운데 시원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여 소주 + 시원한 맥주를 플라스시켜 한두잔하니 이런 맛이 또 있을까......
기본으로 셋팅되어 나온 종류들도 깔끔하고 이쁘기까지 하다고 하면 과한 칭찬일까.. 기본으로 나온것부터 푸짐하게 나오니 더 추가할것이 없다.
닭다리 빠진 닭도리탕이 다 떨어져 갈즈음에 찜닭 한마리가 올라왔다.
이 찜닭은 다리가 온전히 붙어 있다. 점잔은 최면에 듣어 먹기 힘든다고 먹기 좋게 찢어주니 이것 역시 푸짐하다.
닭도리탕을 먹고 찜닭 한마리를 4명에게 배당되니 배가 부르게 푸짐한 닭요리 점심이었다.
밥 반찬이 별도로 나왔다. 정식으로 신청한 밥은 닭죽이다. 조밥도 있었고 닭죽 한그릇 2가지를 골라먹을수 있고 조밥과 닭죽을 모두 먹을수있었다.
부드러운 닭죽으로 점심을 마무리하니 보통때 닭요리 하고 다른것 같이 이구동성 좋다고 했다. 그러면 음식 잘하는 집이라고 해도 될것 같다.
명랑대첩 축제가 열리는 우수영삼거리에 위치하며 진도대교에서 가깝다. 자연산 생선회도 좋지만 여름더위에 흘린 땀을 생각하면 토종닭도 좋다 4명이 한상에 앉아 먹으면 가격도 그렇게 비싸다고 할수 없으니 좋은곳이라 생각되어 명란대첩 축제때 특별히 갈곳없으면 이집도 좋다고 추천 한다.
맛집 정보 1. 상호 : 명 승 가든 2.위치: 전남 해남군 문내면 충무리1315번지 3. 전화 : 062-534-7770 / 010-4913-3600 4.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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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와우 ㅎㅎ바람흔적님 ㅎㅎㅎ
자세한 포스팅 대단해요 ㅎㅎ
전 이렇게 상세히 맛에 대해서 못쓰겠던데요 ㅠㅠ
와우~~~!!! 맛있는 닭요리를~~~~~쓰읍~~~~~이번 해남여행에선 색다른 요리를 드셨느네용~^^
와~ 침넘어 갑니다. 역시 멋진 포스팅!
기발한 제목이네요...ㅎㅎ
오호~~~ 지금봐도 침 꼴깍~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