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재도(晩才島) ◑
면적 면적 0.59㎢, 해안선 길이 5.5㎞
소재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
내용
동경 125°28′, 북위 34°12′에 위치한다. 흑산도에서 남서쪽으로 45㎞,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104㎞, 진도에서 북쪽으로 59.7㎞ 지점에 있다. 면적은 0.59㎢이고, 해안선 길이는 5.5㎞이다.
동쪽의 국도(菊島), 남쪽의 녹도(鹿島), 북동쪽의 흑도(黑島)·제서(濟嶼)·간서(間嶼)·백서(白嶼) 등과 함께 소중간군도(小中間群島)를 형성한다.
1700년(숙종 26)경 평택임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그 뒤 김씨가 입도하였다. 원래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에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무안군 흑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1969년에 신안군이 무안군에서 분리되면서 신안군 흑산면 소속이 되었다.
지명은 바다 가운데 멀리 떨어져 있어 ‘먼데섬’ 또는 ‘만대도’라고 하였다. 또 재물을 가득 실은 섬 또는 해가 지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 하여 ‘만재도’라 하였다고도 한다.
가장 높은 마구산(177m)을 중심으로 서쪽에서 남북으로 뻗은 산지와 동쪽에서 동서로 가로놓인 산지가 중앙 저지에 이어져 낮은 지협부(地峽部)를 형성한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인데, 특히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다. 1월 평균기온은 3℃, 8월 평균기온은 26℃, 연강수량은 1,112㎜이다.
신안 만재도 마구산, 물생이산, 앞산
1. 산행일 :
2. 산행지 : 신안 만재도 마구산, 물생이산, 앞산
가. 일정
0740 가거도 출발
0850 하태도
0930 만재도 도착, 여수댁 민박 짐풀고 산행준비
0948 만재도 산행 : 7.3Km / 4h41m
오전산행 : 민박집~ 내연발전소~ 능선 삼거리~ 마구산 (큰산, 등대)~ (왕복)~ 통신탑~ 물생이산~ (왕복)~
발전소~ 만재도 표지석~ 민박집 / 원점 / 3.6Km / 2h4m
* 마구산 정상 주변 나무데크 파손구간 있음
* 물생이산 절벽으로 위험구간 임.
* 점심식사
오후산행 : 민박집~ 짝지해수욕장~ 53.4봉~ 장바위사(앞산)~ 안부 조망처~ 주상절리 조망~ (왕복)~ 짝지해수욕장
~ 만재선착장~ 민박집 / 원점 / 3.7Km / 2h37m / 휴식
3. 산행지 소개
♧ 만재도
재물을 가득 실은 섬(晩財島)‘ 또는 ’해가 지면 고기가 많이 잡히는 섬(晩才島)‘ 이라는 이름답게 1960년도까지만 해도
만재도에는 1,000여명의 주민과 100여척의 어선이 있었다고 한다.
가거도 인근해안에서 ’가라지(전갱이과) ‘라는 생선이 많이 잡혀 파시(고기가 한창 많이 잡히는 때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가 열렸을 정도로 풍선(돛단배)들이 성시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돈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을 앞 몽돌 해수욕장에 진을 친 12개의 가건물 기생집에서는 노랫가락이 밤새도록
멈추지 않았단다. 하지만 지금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50여명이 거주하고 있을 따름이란다. 1960년대 초에 가라지가
갑자기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섬은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참고로 이곳 만재도는 목포보다 진도가 훨씬 더 가깝다. 옛날에는 진도군의 조도면에 속해 있었던 이유이다.
그러다가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무안군 흑산면에 속하게 되었고, 1969년에는 신안군이 무안군에서 분리되면서 신안군
흑산면 소속이 되었다.
만개의 재물이 있는섬 .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20km의 거리에 있는 만재도는 ‘만 개의 재물이 있는 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TV에서 본 정보로 만재도가 단 하나의 섬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지만 커다란 섬 이외에도 내마도,
외마도, 국도, 흑도, 제서, 간서 등의 작은 섬들과 바위들을 통틀어 만재도라고 합니다.
민박집은 최상복님, 여수댁, 창민네 , 화평이네, 만재도 펜션 (만재도주민 공동운영하는 것 같아요)
♧ 만재도 부두
작은 섬들은 아직도 선착장이 없어 종선이 바다로 마중 나가 큰배에서 내리는 손님들을 실어오는 광경을 어제 가거도
가면서 다물도, 상태도 등에서 목격할 수 있었는데 이곳 만재도는 그렇게 계속 유지 하다가 1700년대 만재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이후로 꼭 320년만에 어촌 뉴딜 300 사업으로 2021년 4월에야 접안시설이 완공되어 계단식 선착장이
놓여졌어요
계단식이라도 마중 나온 종선을 타지않고 큰배에서 직접 내리게 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4. 사진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