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경기규칙 제14조에서 사용된 ‘샷 순서’ 낱말의 의미
3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용어임에도 구체적인 설명 없이
혹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표현하고 있어서
생각하는 바가 서로 달라 논쟁의 불씨를 많이 야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상세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샷 순서’의 3가지 의미 :
1. 전 홀에서 승리한 선수 혹은 팀에서 먼저 티샷을 하는 경우에서와 같은 경기 시작을 어떤 차례로 하는가? 의 “샷 순서”가 있다. (첫 홀 시작은 가위, 바위, 보 혹은 ‘순서 뽑기’ 에 의한다.)
2. 티샷 이후부터의 공을 어떤 순서로 플레이 할 것인가? 의 ‘샷 순서’가 있는데, 이는 홀 컵에서부터 먼 곳의 공부터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샷 순서’이다.
3. 포섬경기에서와 같이 페어를 묶어서 같은 팀원끼리의 플레이 순서를 구분하고자 할 때의 번갈아 치는 ‘샷 순서’ 의미가 마지막으로 있다.
스트로크 경기방식의 대회에서는 ‘샷 순서’ 위반이 메너 위반에 그치지만, 포섬경기에서는 2벌타가 적용된다는 경기규칙에 대해
‘샷 순서’ 위반 2벌타 의미를 3번에서 설명한 것으로만 국한해서 해석하는 사람들과 1번, 2번 뜻을 포함한전체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생각 차이로 일선 현장에서 다툼이 빈번하게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
불필요한 언쟁을 벌이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는 명확한 해석에 따른 설명을 해주지 않아서 지금과 같은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와같은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경기규칙 제14 -1 포섬경기에서의 ‘샷 순서’ 위반 적용이 3번 뜻으로 한정할 것인가? 아니면, 1번과 2번의 뜻이 다 포함된 용어로 사용된 것인가? 에 대한 명쾌한 판결을 내려주면 깨끗이 해결됩니다.
다시한번 알기 쉽게 말씀드리면, 티샷 이후 번갈아 치지 않았을 때만의 경우에 한해서 2벌타를 적용하는 것이 맞는가?
아니면, 티샷의 순서와 먼 곳의 공을 먼저 플레이 해야 하는 샷 순서에 대한 위반을 포함하는 의미의 샷 순서 위반에도 2벌타를 적용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 명확히 규명을 해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 올해 안으로 귀 단체의 합당한 조치가 없을 경우에 저는 더 큰 노력을 할 것임을 밝힙니다.
'합당한 조치'라는 뜻이 무엇인가? 물으신다면 경기규칙 제14조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포섬경기 2벌타 규정 적용에 대한 상세한 해석이 첨부된 공식 공문을 각 시도단체에 전달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더 큰 노력'이라 함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소하는 경우와 같이 유야무야 방관하지 않고 귀 단체의 마땅히 할 일 하지 않음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뜻입니다.
민원인 처리 요구가 부당하지 않음에도 그 대응이 부실한 환경이 좀더 개선되기를 소망합니다.
보충설명을 드리자면, 볼을 먼저 들고 마크하였을 경우에 2벌타 적용되는 형평성을 고려한다며, 파3홀과 같은 곳에서 엄연히 티샷을 먼저 하면 유리함을 알고서 전 홀에서 패하고도 먼저 하는 얌체 행위에 아무런 제재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아주 잘못된 경우라고 봅니다.
실제 경기에서 앞서 플레이 한 선수의 공에 맞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포섬경기에서 A1 선수의 첫 티샷 이후 B1 선수가 티샷을 두 번째로 경기를 하고, A2선수가 세 번째로 티샷을 해야 함에도 연달아 B2 즉 B팀 선수가 연속 티샷을 함에도 아무런 벌타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A팀 선수들의 심리적 흔들림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두 팀 간의 ‘홀 메치’ 경기에서는 엄격하게 ‘샷 순서’를 지켜라! 는 경기규칙이 천번만번 ‘합리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경기규칙이란 공정함을 최우선으로 지향해야 될 목표이기 때문이지요.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파크골프 운동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는 동호인 < 안 종 문 >입니다.
다음 검색창에 제 이름을 입력한 후 바로 첫 화면에
<파크골프 이야기> 수필 글을 꼭 읽어보시면 제가 얼마나
파크골프 운동을 생각하는지를 십분 이해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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