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2) 인간은 왜 죄인이 되었는가?
태초에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고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에게는 하나님께서 무한한 자유를 주시고, 수시로 찾아오셔서 대화도 나누셨다. 그런 그들에게 오직 한 가지 계명을 주셨는데, 그것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다. 아울러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뱀의 유혹에 넘어간 하와가 그것을 먹고, 남편 아담에게도 먹게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그 동산에서 쫓겨났다. 이후 죄인으로 낙인찍힌 후손들이 자자손손 죄의 피를 유전으로 받아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죽으면 당연히 지옥 갈 운명이 되었다.
뱀의 모습으로 다가온 사탄은 그들을 유혹할 때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속삭였으며, 아담과 하와는 그 유혹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선악과를 따 먹었다고 추론된다. 피조물이 창조주처럼 되고 싶었다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었다.
(이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전도서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