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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케빈 추천 0 조회 56 24.07.17 13:1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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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23 12:42

    첫댓글 P277.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도 좋은 지혜가 생각나지 않을 때는 그런 일은 일어날 리 없다고 정하는 것이 가장 안심을 얻는 지름길이다. 또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싶어지는 법이다.
    ....중략... 걱정하지 않는 것은 걱정할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다. 아무리 걱정해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 작성자 24.07.30 13:04

    P493. 세상에는 이런 뚱딴지같은 일이 간혹 있다. 고집만 부려 이겼다고 생각하는 동안, 당사자의 가치는 몹시 하락해 버린다. 신기하게도 완고한 당사자는 죽을 때까지 자신은 면목을 세웠다고 여기지만, 그때 이후 남이 경멸하여 상대 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꿈에도 모른다.

  • 작성자 24.07.31 12:13

    P516. 관리는 인민의 하인이다. 일을 맡기기 위해, 어떤 권력을 위탁한 대리인 같은 존재이다. 그런데 위탁 받은 권력을 뻐기며 매일 사무를 처리하면, 이것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권력으로 인민 따위는 이것에 대해서 어떤 말참견도 할 이유가 없다고 잘못 생각하게 된다.

  • 24.08.26 21:25

    걱정하지 않는 것은 걱정할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다. 아무리 걱정해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걱정이 늘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아는것과 현실은 괴리가 있어요. 매사 낙관적인 태도가 훨씬 도움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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