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Re: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 | 내맡김, 끊임없는 기도 관련 <성경>, <가톨릭 교회 교리서>말씀
무화.보조.고문단(SG) 06.29 16:45
내맡김
< 성경 >
◆ "한처음에 인간을 만드신 분은 그분이시다.
그분께서는 인간을 제 의지의 손에 내맡기셨다."
(집회 15,14)
◆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루카 22,42)
◆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루카 23,46)
◆ "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사도 7,59)
◆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1 베드 5,7)
< 가톨릭 교회 교리서 >
◆ “인간은 당신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응답하는가?
인간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계시하시는 하느님께 신앙의 순종으로 응답한다.
신앙의 순종은
하느님께 온전히 자기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고,
진리 자체이신 하느님께서 친히 보증하시는 진리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편, 25항)
◆ “신앙이란 무엇보다도
인간이 인격적으로 하느님께 귀의(歸依)하는 것이며,
또한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진리 전체에 대하여
자유로이 동의하는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교 신앙은 하느님께 인격적으로 귀의하는 것이며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진리에 동의하는 것이므로,
인간을 믿는 것과는 다르다.
자신을 하느님께 전적으로 맡기며
그분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는 것은 마땅하고 옳은 일이다.
그러한 믿음을 피조물에 두는 것은 헛되고 어리석은 일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150항)
◆ "하느님 앞에서 ‘어린이처럼 되는 것’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어야 하고,
작은 이가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하느님에게서 나고”,
“위로부터 태어나야”(요한 3,7) 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526항)
◆ "예수님께서는 당신 가르침의 전형적 형식인
비유들을 통해서 하느님 나라로 들어오도록 부르신다.
하느님 나라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어 주어야 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546항)
◆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제 의지의 손에 내맡기시기를"(집회 15,14)원하셨고,
창조주를 자유로이 따름으로써
완전한 행복에 이르기를 바라신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편, 1743항)
◆ "믿음은 하느님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계시하신 것과,
거룩한 교회가 우리에게 믿도록 제시하는 모든 것을
믿게 하는 향주덕이다.
하느님께서는 진리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인간은 “자기를 온전히 하느님께 자유로이 맡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자는 하느님 뜻을 알고 실천하고자 애쓴다.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이다”(로마 1,17).
살아 있는 믿음은 “사랑으로 행동한다”"(갈라 5,6).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1814항)
* * *
화살기도
< 성경 >
◆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루카 18,1)
◆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7-18)
< 가톨릭 교회 교리서 >
◆ "날마다,
순간마다 일어나는 일들 안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철부지 어린아이들”과
그리스도의 종들,
참행복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알려진
하느님 나라의 비밀 가운데 하나이다.
일상의 사소한 상황들에 기도가 배어들게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모든 형태의 기도는
주님께서 하느님 나라에 비유하시는 그 누룩이 될 수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660항)
◆ "셋째로,
기도와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분리될 수 없다.
이 두 가지는 모두 같은 사랑의 문제이며,
그 사랑에 따른 자아 부정과 관련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곧,
성부께서 세우신 사랑의 계획에 자녀답게 사랑으로 일치함,
우리를 늘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더 닮도록 해 주시는
성령의 힘으로 변화됨,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모든 이를 사랑함이
바로 그것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6-17).
기도를 일과 결합시키고, 일을 기도와 결합시키는 사람은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원칙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745항)
◆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1테살 5,17).
기도는 언제나 가능하다.
나아가, 기도는 절대 필요한 일이다.
기도와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757항)
◆ "“주님의 기도는 참으로 복음 전체를 요약한 것이며”,
“가장 완전한 기도이다.”
주님의 기도는 성경의 핵심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774항)
◆ "이 기도를 ‘주님의 기도’라고 부르는 이유는,
우리 기도의 스승이시며 모범이신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775항)
◆ "‘주님의 기도’의
첫 세 가지 청원은 아버지의 영광이 그 목적이다.
곧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고,
하느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는 것이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857항)
<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현대 세계의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 >
◆ “인간 존엄성의 빼어난 이유는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도록 부름 받은 인간의 소명에 있다.
인간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하느님과 대화하도록 초대받는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창조되고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으로 보존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결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 사랑을 자유로이 인정하고
자기 창조주께 자신을 맡겨 드리지 않고서는
인간은 온전히 진리를 따라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하느님과 이토록 친밀한 생명의 결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노골적으로 배척하고 있다.”
(현대 세계의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 19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