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평택 - 무성산114.2m
무성산114.2m
위치:경기 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산20-5
언제:2023년11월19일
출발지점:뚝넘어근린공원
소요시간:2시간55분
거리:8.2km
경로:
뚝넘어근린공원~서넝고개~자미산~약사사~자미산~서낭고개~뚝넘어근린공원~무성산~청북읍사무소
▨ 평택 자미산 성지
자미산성은 안중읍 용성리 설창과 덕우리 원덕우 마을 사이의 자미산(해발110.8미터)7~9부 능선에 있다.
이 산성은 북쪽의 무성산성, 남쪽의 비파산성과 연결되는 능선의 중간에 위치하였으며, 옥길리 일대가 간척되기 바다와도 인접하였다. 자미산은 주민들이 재미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자미는 북두칠성을 의미한다. 산성의 축조형태는 테뫼식이며 돌로 쌓은 석성이다. 하지만 현재는 축성 때 사용한 석재들이 대부분 유실되거나 허물어졌는데, 이것은 주변마을 사람들이 방구들을 놓기 위해 석재를 반출하거나 해창보를 막을 때 가져갔기 때문이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582미터이며 외벽의 높이는 4~5미터다.시설로는 건물추정지 7개소, 장대지1개소, 치성2개소,적대1개소 추정 수구지3개소가 있다. 출토유물로 볼 때 시대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다.
서낭고개
▨ 평택 비파산 성지
비파산성은 안중읍 용성리 비파산(해발102.2미터) 정상에 있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이산성은 무성산성, 자미산성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동쪽 산줄기에는 용성리성이 자리하고 있다.
산의 지명은 비파와 같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주민들은 피라산 이라고도 부른다.
산성은 비파산 정상부와 설창마을 뒷골 평지를 아우르는 포곡식이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1622미터 였으며 높이는 8미터, 폭 3미터에 달했다. 성 안에는 샘이나 저수시설의 흔적이 보이며 동,서 ,남쪽에 각각1개소, 북쪽에는 2개의 문지가 있다. 이 같은 규모로 판단할 때 고려초 용성현의 행정치소 또는 아산만과 남양만 일대 해안방어의 중심기능을 하였던 성곽으로 판단된다.
서낭고개
▨ 평택 무성산 성지
무성산은 청북면 옥길리에 있는 해발 104.7미터로 일명 퇴미산 이라고 한다.산성은 9부 능선에 축성 하였으며 형태는 흙으로 쌓은 퇴뫼식이다.전체 둘레는 547미터이고 성벽의 높이는 외벽이 6미터, 내벽이 1~2.5미터이다.내부시설로는 동문지와 서문지가 있으며 정상부에 추정 장대지, 약3군데의 토루, 2개소의 치성, 약6개의 건물지가 있다.
이 성곽의 축성연대는 삼국시대 백제에 의해 처음 축성된 뒤 고려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것은 성 안에서 출토된 백제시대와 고려시대 토기,기와 등으로 확인된다. 이곳은 주변지역이 간척되기 전만해도 바다와 인접하였으며 아산만을 비롯하여 남양만 일대와 발안까지 조망되어 군사적으로나 해상교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였다.그러므로 무성산성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아산만 일대의 통치와 방어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무성산정상
군인들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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