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본정보 | [MBC] 장르: 시사교양 기획: 김인수 편성: 일요일 밤 11:00 출연: 김구라, 김숙, 김호영, 지예은 / 게스트: 정동원 공식 사이트: https://program.imbc.com/horror4 |
기획 의도 | “외로운 기분이 들 땐 공포를 봐라. 그러면 더 이상 혼자가 아닐 것이다.”
외로운 당신에게 어둑시니*의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당신의 무서운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어릴 적 머리맡에서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무섭고도 신기한 이야기, 부모님이 들려준 이야기, 친구들과 놀러가서 겪은 이야기, 군대 괴담, 엘리베이터 괴담, 낚시터 괴담, 또는 귀신이 나오지 않아도 기이한 이야기...
가장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로 어둑시니의 마음을 만족시킬 전국 최고의 괴담꾼을 찾습니다!
불면의 밤을 선사할 본격괴기공포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함께 하시겠습니까? |
핵심 포맷 | [오프닝] 게스트 소개 ->[괴담 1] 발표(VCR 재연 영상, 출연진 낭독, 제보자 인터뷰) / 어둑시니의 촛불 확인 ->[괴담 2] 발표(VCR 재연 영상, 출연진 낭독, 제보자 인터뷰) / 어둑시니의 촛불 확인 ->[괴담 3] 발표(VCR 재연 영상, 출연진 낭독, 제보자 인터뷰) / 어둑시니의 촛불 확인 ->[엔딩] 어둑시니 촛불 갯수로 우승자 선정 및 상금 수여 |
내용 구성 | #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이 찾아왔다. (스튜디오 대화, 게스트 VCR)
# 괴담 1. <고수레> (VCR 재연 영상, 출연진 사연 낭독, 제보자 인터뷰) -> “오늘 입질 없을 텐데?” 낚시를 가던 효섭 씨 앞에 나타난 수상한 할아버지의 비밀은? 아침마다 장사가 잘되길 기원하며 ‘고수레’를 하는 식당 직원 효섭(가명) 씨. 그러던 어느 날 영업이 끝나고, 청소를 하다가 한 노숙자와 마주치고 그는 알 수 없는 소리만 남기고 사라진다. 효섭 씨는 충북 괴산에 있는 동료 직원 미진(가명) 씨의 시골집으로 휴가를 떠난다. 즐거운 휴가를 즐기던 효섭 씨는 외지 사람들은 모르는 낚시 명당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이튿날 아침 일찍 낚시를 하기 위해 뒷산으로 향한다. 산에 오르려던 그때, “오늘 입질 없을 텐데?” 한 할아버지가 뜬금없이 나타나 훼방을 놓지만 강행한다. 낚시터에서 정신을 잃고 물귀신에 죽을 뻔한 그는 또 그 할아버지를 만나고 길을 찾아 살게 된다. 훗날 듣게 된 이야기는 고수레를 받았던 식당의 터주신이 할아버지로 그를 구해준 것일 것이라고.
# 괴담 2. <할머니의 선행> (VCR 재연 영상, 출연진 사연 낭독, 제보자 인터뷰) -> “어떻게 집에 범죄자를 들여요…!” 출소자를 집에 들인 할머니, 그리고 집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여자! 교회 봉사활동을 다니던 경준(가명) 씨의 할머니는 처음 보는 남자들을 집에 들이기 시작한다. 그 남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막 교도소에서 출소한 전과자인 것. 걱정과는 달리 출소자들은 새 출발에 성공해 집을 떠난다. 그런데. 세 번째로 들인 아저씨는 어딘가 느낌이 싸하다. 창백한 피부에 섬뜩한 눈빛. 할머니가 내건 조건들을 하나도 지키지 않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기까지. 그러던 중, 집에 한 여자가 찾아온다. 긴 머리에 걸레짝 같은 허름한 옷, 삐쩍 마른 몸. 경준 씨는 그 여자가 온 집안을 뒤지며 닥치는 대로 음식을 꺼내 먹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그때! ‘끼익-’ 문이 열린다. 그 여자가 들어간 곳은 다름 아닌, 세 번째 아저씨의 방. 아저씨는 박수무당이었고 거실 카페트 밑에는 부적 네장이 있었다. 여자의 정체는 허기로 모든 것을 삼키는 아귀.
# 사연 3. <만삭> -> 매일 밤 남주 씨 앞에 나타나 도움을 요청하는 여자의 숨겨진 사연은? 만삭의 몸으로 전셋집을 찾아 발품을 팔던 남주(가명) 씨. ‘맘에 드는 가구가 있으면 함께 넘겨주겠다’는 집주인의 말에, 덥석 집을 계약한다. 새로운 집에서의 첫날밤, 어디선가 여자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온다. 방문 앞에 선 여자는 마른 몸에 배만 불룩 나온 만삭의 모습인데 매일 밤 남주 씨 앞에 나타나 아무 말 없이 흐느끼기만 하는 그녀. 남주 씨는 결국, 여자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기로 결심한다. 그날따라 평소와는 달리 품에 무언가를 안고 있는 여자. 아이를 출산해 안고 온 여성을 보자, 측은지심이 든 남주 씨는 여자에게 아이를 받아들었다가 그만 바닥에 떨어뜨리고 만다. 그날 이후, 남주 씨에게 덮쳐온 불행의 그림자는 남주 씨를 죽음의 문턱까지 끌고 간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남주 씨를 기다리던 것은 다름 아닌 그 여자. 여자는 교통사고로 아이와 세상을 떠난 집주인 아내였다.
# 최종 어둑시니들의 촛불 갯수 확인 (스튜디오 대화, 게스트 VCR) |
장점/ 경쟁력 | - 오락적 요소 1) 재연 영상으로 드라마 영상 (귀신 특수효과 등 적절한 시각화) 2) 평가단 '어둑시니'가 평가하는 촛불의 갯수로 상금 제도 도입 (경쟁, 보상 포맷 차용으로 흥미 더함)
- 평가단 '어둑시니'와 괴담 제보를 통해 시청자 참여도가 커서 현 방송 트랜드 적합 - '납량특집 M', '전설의 고향' 등 스테디셀러인 호러물을 시사교양 토크쇼 형식으로 신선하게 풀어냄 (기존은 드라마 위주 대다수) - 괴담 호흡이 짧아서, 클립 위주 타 플랫폼 재생산 용이(Youtube, 숏폼 등) |
단점/ 개선안 | - 예능 표방 교양 프로그램, but 교양 측면의 부족함 1) 제보된 괴담들이기에 신빙성이 약하다고 오프닝에서도 제시 2) 평면적이거나 미완성적인 괴담들 단발성 제시 (배경에는 방영 초반 실제 범죄 괴담의 2차 가해 문제) -> 3개 정도의 괴담 중, 우리나라 민담 등 역사적인 요소들 하나정도 차용해도 좋을 듯 - 일부 과격한 재연 영상등 존재하여 교양 프로그램이지만 전연령 소구 어려울 수 있어 보임 -> 현행 23시 편성 등 Non-primetime 편성 |
프로그램 관련 기사 및 반응 | - ‘심야괴담회 시즌4’ 9월 첫 주 VOD 예능 부문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