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쓴 하늘(天)
2006-06-29 16:16:37
홍수로 수십억의 인류를 몰살시킨 神으로 취급받고 있는 天의
슬픔과 恨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天罰이라는 미명으로 天의 이름을 도용하여 인간들을 죽이고 있는
히틀러보다 잔인한 神이 과연 기독교인의 天父인가?
소돔과 고모라를 원자폭탄에 버금가는 유황불로 살라버리는 심판을
내린 神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사랑으로 과연 가까이
할 수 있을 것인가?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고 했는데 mugue는 그런 神을 결코
사랑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설령 그가 만든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 속에서 고통을 받는다 해도 .
지옥(地獄)도 일종의 감옥으로 알고 있는 나 무궤는 감옥에
죄인들을 가두는 방식으로 통치하는 神을 나의 天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부모의 사랑보다도 못한 사랑으로 자식인 자기 백성들을
다스리는 이들은 자칭 天은 될 수 있을지언정 진정한 天은
아니다 라는 게 나의 소견이다.
지옥의 염라대왕은 魔王의 또 다른 신분이 아닐는지?
형벌은 결코 죄인을 회개시키지 못한다.
예수그리스도와 天父 그리고 보혜사 성령을 기독교인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이라 부른다.
天은 세 분인가? 아니면 한 분인가?
한 분이라면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天父요, 또한 성령임이
분명하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은 세 분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다.
天父는 천벌을 내리는 이로 天子예수는 죄인을 위해서도
자신의 생명을 내 주는 원수를 사랑하는 이로 다르게
믿고 있는 것을 보니.
유대교는 예수를 天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야훼만을 유일한 天으로 믿고 있었으므로.
우리민족의 선인들은 하나님을 삼신일체의 天으로 알고
소도에서 제천의식을 행해왔었다.
천신, 지신, 인신이라고도 했고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이라고도 표현했었다.(천부경 무궤역참조)
일가(一家)의 필수 구성원이 父, 母 ,子인 것처럼, 그리고
사람의 몸을 포함한 만물이 性命精 삼진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필수적인 삼요소가 한 존재를 이루고 있는 상태를 삼위일체가
의미하는 바라고 무궤는 이해하고 있다.
天의 작품인 살아있는 자연은 지덕체 삼 기능 중 어느 하나라도
잃게 되면 그 생명을 잃게 된다는 말이다.
天은 당신의 실체인 자존자(自存者)인 心을 세 몸
천父, 천子,천母(성령)으로 이루어진 한 가족으로 표현하셨다는
무궤의 깨달음에 기초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天의 누명을
벗겨드리고자 한다.
천사나 사람은 하나의 마음이 하나의 몸을 입고 있는 존재이나
天께서는 天心을 세 몸으로 감싸고 계신 분이라는 사실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는 바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天께서도 예수라는
한 인간의 몸으로 당신 자신을 마침내 표현하셨으며, 인간도
천사와는 달리 영혼이라는 또 하나의 속몸(속사람)을
입고 있다.)
우주라는 단어 자체가 집을 의미하고 있고 우리 인체를 소우주라
부르고 있는 점을 상기한다면 가정은 생명체나 사회의 기본조직임이
분명해지리라본다.
가족은 天이 만드신 제도임을 잊지 말기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그리스도를 天의 비밀이라고 한 성경
말씀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 66권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만능열쇠임을 우리는 알게 된다.
이 마스터키를 사용하여 노아의 홍수라 부르는 홍수심판 사건을
다시 열어보자.
天의 이름으로 인류를 몰살시킨 자는 魔王이고 그가 자신의
잔인성을 天께 뒤집어 씌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가?
누명을 쓰고도 한마디의 변명도 하지 않으시는 착한 天이심을
惡魔는 잘 알고 있었고 天은 바보같이 당하고만 계셨다.
魔의 본래 신분은 天당신의 가장 똑똑하고 멋진 자식이었기에
미쳐버린 아들을 누명을 쓴 채 큰 슬픔으로 인내하시고 계시는
天의 모습을 이 사건을 통해 극명하게 볼 수 있다.
소돔과 고모라심판이나 마지막 불심판 역시 십자가
지신 天을 열쇠로 사용하면 사단 악마가 일으키고 天께
누명을 씌운 사건들임이 자명해진다.
욥기의 기록으로 이 사실을 뒷받침해보자.
욥은 자신이 당하는 재난이 天께서 내리시는 것이라 믿고
天께 항변하지만 저자가 본 하늘의 광경은 사단이 모든 재난을
일으키는 장본인임을 알려주고 있다.
또 대속죄일에 행하는 여호와를 위한 염소를 죽이고 아사셀
염소를 광야에 놓아주는 의식이나 장대에 매달린 구리뱀과
광야의 불뱀 역시 天과 魔에 대한 우리의 정확한 판단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닐 수 없다.
魔王이 홍수나 유황불로 인류를 몰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는 의문에 대하여는 원자탄을 소유한 한 인간이
지구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天마져도 죽일 수 있는 악의 능력을 그가 가지고 있음을
기억하자.
#노아홍수 천벌은 魔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