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닭은 말씀하신대로.. 실패한 종으로.. 된게 맞습니다! 절대로 틀린점은 아니에요...
제가 맛닭과 한협3호 그리고 고려닭 3품종을 동시다발적으로 키워보면서 평균을 다 냈는데요...
숫자가 몇백마리씩 키우는 방식이라서 박사님들께 연구자료 및 기타등등 정보 수집을 부탁해서 답을 알아냈죠...
결론적으로 말해드리면 맛닭은 현재 한참 인기가 높게 올라가다가.. 시장성 경제성과 맞지 않아서.. 현재는
진행이 멈춘 상태라고 보실수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맛닭을 옛날에 다 정리를 했죠...
아는 분께 종계를 구입해서 키워보기도 했는데요.. 중요한건 사료값이 은근히 들어요... 몸집이 크니까요...
맛닭은 1호 2호 3호 이렇게 3가지로 만들어졌는데요...
맛닭 1호 같은경우 난육겸용이지만.. 육질에 많은 비중을 두죠.. 쉽게 말해서 콜라겐 성분 같은게 높고 맛이 좋게 하는거죠..
맛닭 2호 같은경우 육량과 육질 위주로 개선 되면서 삼계탕과 백숙용 이런식으로 빠른 시일내에 육계닭 처럼 성장하는 닭
맛닭 3호 같은경우 제가 출시를 손꼽히 기다렸는데요.. 그 이유가 산란계처럼 알을 많이 낳는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을 거의다 끝내고 출시를 나두고 있었는데요.. 대중성 산란계 단가랑 사료값 가성비가 맞지 않아서 출시 종료
그래서 맛닭 3호는 시중에 보급이 못되고 끝나게 되었습니다... 병아리도 옛날에는 농촌진흥청 그런 축산기관에다
매년 1월쯤 병아리 예약해서 100마리 단위로 구입할수도 있었는데요..
그것도 요즘은 수요랑 공급이 많지 않아서 옛날만큼 구하는건 쉽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맛닭은 서서히 잊혀지면서.. 사라지게 된거죠...
알도 일반 토종닭에 비해서 많이 낳고 고기맛도 좋았지만... 시장 경제성과 가성비가 맞지 않으니까.. 결론엔 사라진거죠...
한협3호 우리나라에서 토종닭으로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닭이죠...
재래시장이나 장날 또 계곡 같은곳 펜션등 토종닭 백숙이라고 하면 거의 이 품종을 사용하는데요...
물론 이거 말고 백세미등 다른 기타 닭들도 사용하긴 하지만.. 한협3호가 주력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성장속도가 빨라서 3개월 이상만 되어도 육량 육질이 어느정도 나옵니다....
토종닭은 보통 삼계용이 아닌 백숙용이라서 일반닭은 6개월 이상 키워야 하지만
한협3호는 절반이라는 시기만에 어느정도 육량이 나와서 성공한 토종닭 케이스죠...
알도 평균적으로 낳아주기는 하지만! 몸집이 큰만큼 사료값이 은근히 많이 먹습니다...
사료값 부담이 되서 차라리 일반 가정집에서 키우기에는 맛닭을 키우는게 더 좋을수 있어요!
재래닭 고려닭등 연간 산란율은 품종에 따라서 키우는 방식에 따라서 편차가 발생합니다...
여기에 종계나 실용계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기에 일반인은 종계를 쉽게 구할수 없기에
실용계 기준으로 말해드리면.. 1년에 120~150개 평균 낳는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쉽게 말해서 2~3일에 하나정도 빠르면 2일에 하나정도 생산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큰 이유가 닭이 계절성 털갈이에 의한 휴란도 있고 또 포란을 하게 되면 알을 안낳죠..
그리고 재래닭은 성성숙이 늦은 품종이라서 알도 적게 낳습니다...
특히 순수 재래닭에 가까울수록 산란율은 30~4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재래닭이 산란율이 높아서 70% 이상 나온다면 그건 개량된 재래닭 입니다.. 보급형이라고 합니다!
결론엔 재래닭 같은 경우 산란율이 떨어지지만 고기 육량은 적어도 육질이 좋고 포란 및 자연육추가 가능하고
계란도 비릿맛이 없어서 고급형으로 좋습니다.. 가정집에서 취미로 키우기엔 좋지만...
대량으로 하려면 몇천마리 단위로 키워야 생산비가 나와서 사료값을 벌수 있어요...
보통 재래닭 농장은 기본 2천수 평균 5천~8천수 이상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3/1 이상 산란율 잡아도 보급이 가능하거든요....
평균적인 산란율 수치를 계산하면 7~8천마리 기준 하루 산란 생산양은 계산하면 2천개 정도 잡으면 되는거죠...
거기에 상품성을 고르고 포장을 하면 1800~1900개 정도 되겠네요...
맛닭이나 한협3호는 비슷한 성향이 높지만 사료값이 워낙 많이 들어서 취미로 키우는데 많이 키우면 사료값이 부담스러울수 있음
맛닭 난육겸용 고기랑 계란 위주로 사육 한협3호 육량 육질형 토종닭 삼계 및 백숙용에 적합
맛닭이든 재래닭이든.. 먹이는 방식과 사육방식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가장 편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재래닭에 가까울수록 2~3일에 하나씩 알을 낳을수 있고
일반 토종닭에 가까울수록 1~2일 평균 1.5일 만에 알을 낳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맛닭 같은 산란율 데이터는 논문 같은거 찾아 보시면 알수 있어요...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농촌진흥청 같은곳에 문의하셔서 물어보시면 기본적인건 알려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