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조조를 보러 갔다. (not 애니메이션 조조 yes 아침영화 조조) 내가 정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핸님의 베테랑2 를 보러 갔다!!
베테랑2는 내가 7월달부터 정말로 존버하던 영화였다. 핸님이 나오는 베테랑2 를 보기 위해 여름방학때 베테랑1을 봤을정도다 내가.
증거다. 흠 근데 8월이네. 어쨌든 7월달부터 박선우를 기다렸던건 사실입니다. 이땐 걍 ㅈㄴ 순수띠하게 박선우가 신입파릇파릇순경경찰님♡ 이라고 생각한게 ㅈㄴ웃기당ㅋㅋㅋㅋ
근데 님들띠 내가 인스타 스토리 파묘하다가 개웃긴거 찾음ㅋㅋ
ㅇㅈㄹ 똥꼬쇼 한거 왤케 웃기디. 이렇게 말하고 바로 이틀 뒤에 혼자 탈주 보러 기기. 손예송양과 놀때도 탈주 보자 추천하면서 삼차. 김민지씨발년이랑도 한번. 해서 4번이나 본게 ㅈㄴ게 웃기다. 역시 김하은. 게이에 미쳤다.
어쨌든 큼ㅋㅋ 베테랑 2를 9시 25분 영화로 봤다.
따단. 드디어 박선우를 만난다는 생각에 ㅈㄴ게 설렜다. 시험기간이라서 내가 박선우를 3주나 늦게 봤어. 헉 근데 3주에 진짜 뭐가 있나. 탈주도 3주차때 봤는데. ㄷㄷㄷ게이의마법
어쨌든 눈누난나 혼자 팝콘 챙겨들고 영화관 앉았는데 일빠따 광고로 나오는ㅋㅋㅋ
교수님들. 요즘 가장 즐겨보는 유튜버ㅋㅋㅋ 보다!!! 제 최애는 물리학과 교수님이고 차애는 우주먼지님입니다. 교수님들 극장에서 보니까 넘 커여우심. 야무띠게 사진찍고 베테랑2 보러갔습니다.
자세한 영화 감상편은 다른 글에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감상문과 드라마 감상문 게시판도 만들거에요!! 많관부!! 미래의 하은이들아 열심히 쓰고!
엔딩 크레딧 ㅈㄴ많은거 열심히 보고 꾸역꾸역 쿠키영상까지 보고 나왔다.
밖으로 나왔는데 꽤 쌀쌀했다. 반바지를 입고 나갔는데. 추운디? 생각이 들었을정도로. 이제는 긴바지를 입을 계절이 온 것 같다.
아 근데 살쩍 길을 헤멨옸다ㅋㅌㅋㅋ 비알티 정류장이 어디있는지 모르고 반대편 갔다가ㅋㅋㅋ 다시 왔다가 뱅글뱅글 돌아서 겨우 비알티 탔다. 한 2-30분? 왔다리갔다리 한듯
어쨌든 그렇게 힘겹게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노래방이다. 즐거운. 노래방! 시험기간에 여름방학에 여러가지 이슈들이 겹쳐서 안 간지 한 반년정도 된 것 같다. 오랜만에 가서 고음만 있는 곡들로 목소리 뽑아냈다ㅋㅌㅋㅋㅋ 20곡 불렀음
나는 정말로 유명한 핸친놈인데. 얼마나 핸친놈이냐면 핸님이 작년 팬미팅때 부른 오래된 노래를 노래방에서 불렀을 정도로 핸친놈이다. 물론 오래된 노래는 이미 유명한 노래긴 하지만. 남자곡이고. 잔잔한 발라드에. 내 노래방 곡 리스트에서 진즉에 빠졌을 곡인데. 오직 핸님때문에. 불렀다. 아 근데 여자키로 바꾸긴 함
노래를 다 부르고 나는 정말 심각한 고민을 했다. 노래를 다 부르니 2시정도 됐었다. 근데.. 3시 베테랑2 영화표가 있는거임. 딱 g열 가운데 혼자 덩그러니. 그래서 ㅈㄴ 고민했음. 볼까.. 말까.. 볼까.. 말까.. 볼말볼말볼말. 천만번은 고민하다 결국 엄빠랑 같이 보자고 결심한 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답니다.
아 맞다 버스에서 저는 이런 소식을 들었는데요 바로..
구교환이 시그널2에 나온다는 소식이다!! 분명 검토중이였다는 기사를 봐서. 아 안 나오면 어카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나온다고 한다🤩
저렇게 주연 3명 옆에 나란히 있는 거 보면 비중 있는 역할일 것 같은데😬😬 너무 설렌다. 내년 하반기에 나온다고 한다.
집에 와서는 손 발 얼굴 닦고 침대에 누워서 간단한 베테랑2 감상편을 썼다. 그걸 바탕으로 자세한 영화 감상문을 쓸거다. 크학 기대해라. 그러고나서는 나무위키를 정독했다. 박선우♡의 나무위키를 정독하다아. 배 아파. 라는 명대사가;; 있다는거임. 그래서 읭.?.. ㅈㄴ기억 안 남. 이걸 계기로 2회차를 가기로 결심했움👍(ㅈㄴ뜬금없다;;;) 금요일 즈음에 볼거임. 아직 예매는 안 함 이슈ㅎㅎ
아 그리고 나무위키 정독하다가 ㅈㄴ웃긴거 찾음
박서누가 탈주했다는데. 탈주. 에 밑줄 쳐져있는거보고 모지? 교님이랑 인연이 있다고 한건가? 하고 눌렀는데ㅋㅋㅌㅋㅌㅌㅌ
짜잔 안주노 등장ㅋㅋㅋㅋㅋㅌ 이거보고 진짜 미친놈처럼 5분동안 개쳐웃었다. 아 우리 주노ㅠㅠ박서누랑 비비지마요ㅠㅠㅠ 주노는 그냥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아기군바리라고요. 박서누는 정의 구현을 방패로 삼는 미친또라이개썅미친쾌락싸패살인마♡고요
그렇게 트위터 슥뽕과 인터넷 서핑을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었는데 잠이 오더라고요. 잠깐 눈을 감았는데. 아레레. 트랙킹하고 온 엄빠가 도착함. 난 분명 3시에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5시 됨. 솜씻너 됨..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빈둥빈둥대다가 엄마가 사오신 설빙을 안주노마냥 떵개했다.
함냐링. 근데 생각해보니까! 오늘 먹은게 별로 없다.
아침에 팝콘 스몰 하나(콜라없음). 망수 빙수(다 먹은것도 아님) 김밥 두알.
…
나 소식좌인가?
덕분에 오늘 보조기를 참 수월하게 꼈다.
그리고눈 올라와서 아이패드로 박서누. 안주노와 박서누의 차이점. 당신을빤히쳐다보는박서누를 그렸고 손그림도 대충 끄젹거렸다.
그러고는 뜨개질 거리를 대충 챙겨 안방에 누워서 흑백요리사를 봤다. 앉은자리에서 2화를 봤는데 마셰코 도 생각나고 재밌었다. 살짝 안성재 셰프님이 강레오띠 역할을 하시는듯. 아 강레오랑 최강록 다시 만났으면 좋겠드아~~~~~~~~~~~~~
뜨개질은 꽈배기 연습을 했어요.
사진을 못 찍어서.. 어제 연습한 꽈배기 스와치로 사진 대체합니다.
꽈배기 3번 뜨니 어느새 12시가 되었고 후딱 씻고 누워서 일기를 쓰고 있습니당.
흐헤헤 어느새 1시가 되었네요. 베테랑트 준호열트 대준트 규상트 선우도철트 선우강훈트 슥뽕하고 슬 자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습니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 보냅시다!!!
첫댓글 25.02.01 님 진짜 열심히 게이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