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례는 편타성 손상으로, 55세 남성. 인도네시아를 지프로 갈 때 구덩이에 빠져 편타성 손상이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가장 좋은 병원에서 낫지 않아서 귀국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바로 어느 대학의 신경외과 준교수인 분을 때마침 알고 있어서, 실력도 뛰어나서 그 분을 소개했습니다. 갔다 와서 「어땠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음, 환자분의 편타성 손상은 낫지 않습니다」라며 간곡한 말을 듣고 왔다며, 본인은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그렇다면…이라고 생각하며 000000000000丸이라는 처방을 생각하여 처방했습니다. 목덜미 근육부터 후두부가 답답하고 아팠습니다. 그 후 아마도 내출혈도 있을 것 같아서 이 처방을 줬더니 상당히 잘 들었고, 반년 만에 깨끗하게 원래대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래서 현지에 복귀했는데, 그 전에 앞서 진찰받았던 신경외과 대가 선생님에게 또 한 번 진찰받으라고 해서 진찰을 받게 했습니다. 갔다 온 환자에게 「선생님은 뭐라고 하셨나요?」라고 말했더니, 「상당히 불쾌해 하셨습니다」.
저는 0000丸을 가한 것은 이른바 어혈이 잠재되어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여 이 처방을 썼습니다. 이후 편타성 손상으로 좀체 낫지 않는 분은 이 처방으로 꽤 치료했고, 경과가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편타성 손상
55세 남성. 반년 전 인도네시아에서 초원을 지프로 주행하던 중에 구덩이에 빠져서 편타성 손상으로 입원. 낫지 않아서 귀국. 항부의 둔통, 후두부 통증, C4-8 운동제한, 어깨 경직, 이명, 足冷. 모 대학 신경외과에서 변형성 척추증, 불치로 진단. 체격 양호. 0000000湯()00000丸(1일 90알) 처방. 2개월 후 경과 양호. 4개월 뒤 어깨 경직 소실, 6개월 뒤 전부 치료되어 진료를 종료. 상당히 좋아하며 현지로 복귀. (松田邦夫 『증례에 의한 한방치료의 실제』創元社 1992, 196-197) ☆ 서양의학으로 불치로 보는 증례가 한의학 치료로 주효했다. 0000丸의 병용은 이른바 어혈이 잠재된 것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