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호각교수

[노병철]

췌장암에 대가대 김호각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인 김호각선생은

ERCP(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가다

소화관 내시경 시술 중에 가장 까다롭고 합병증도 많은 ERCP를

연간 100례 가까이하는 분이다.

특별한 증상이나 자각이 없다가 급성췌장염이나 황달로 병원 찾아오면

이미 췌장암 말기 환자들이 많다.

검사 꾸준히 했는데 뭔 암이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내시경이나

복부 초음파에도 잡히지 않고 통증도 거의 없다.

이런 놈들이 정말 무서운 병이다.

그래서 췌장암은 거의 예후가 좋지 않다.

그래도 김호각 교수에게 수술받으면 1년정도는 목숨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더 나은 치료방법이 나올 때까지 버터 보는 것이다.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반면 시술은 까다로운 소화기 중에서도

담도와 췌장 분야에 독보적인 김호각교수가 이번에 대한췌담도학회

이사장 취임하였다.

                                              김호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