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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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친선을 가장하고 지구의 각지에 나타난 인간의 탈을 쓴 파충류 외계인들이 결국 정체를 드러내 지구를 식민지화하고 인간들을 가공(!)해서 먹이로 삼고, 지구의 물을 마구 퍼가는 등의 악행을 일삼으려다 결국은 인간들의 저항에 물러나고 만다는 내용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고, 사실 드라마 자체는 게릴라전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간의 탈을 쓴 파충류 외계인들이 식량과 물을 가져가는 도중 그들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는 사람들인 과학자들을 탄압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학자들이 모여서 조직을 이루고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내용이 원래 시리즈의 내용이다.
마이크 도노반 역시 남미에서 게릴라전을 취재하던 기자였고, 외계인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게릴라 조직에 몸 담게되는 내용이다. 즉, 이 드라마에서 외계인과 싸우는 조직은 일반 조직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주된 구성원이었고, 거기에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섞이게 되면서 게릴라 부대같은 형태를 띤다.
5부작의 내용은 게릴라들이 게릴라전을 펼치고, 어떻게 외계인들의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이득에만 눈이 멀어서 진실을 외면한 채 외계인에게 동조하는 세력들을 보여주며, 결국 어떻게 승리하는지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외계인 파충류에 동조하지 않는 인간은 강제 세뇌를 시키기도 한다
최후에는 파충류 외계인에게 동조하는 인간들도 나오고, 외계인-인간의 혼혈 아기가 태어나는 등 쇼킹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다가 인간들이 만든 가루 형태의 생물병기에 당해 외계인 파충류들은 쫓겨나고 만다.
그렇습니다. 외계인 파충류에 동조하고 협조,전향하는 인간들도 나오고. 외계인 파충류와 인간과의 사이에서 혼혈도 태어나고 그렇습니다.
1983년 워너 브라더스 제작. 미국 NBC 방영. 표면적으로는 지구와 우호적인 목적으로 왔다고하나 실은 지구를 정복하려는 파충류 외계인과 그들의 비밀을 알아채고, 그들에게 반역자들로 낙인이 찍힌 과학자들의 게릴라전을 그린 미국 드라마.
국내에서는 1985년 KBS1를 통해 7월 24일 수요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영을 시작으로 여름 특선 심야 드라마로 오리지널 2부작과 3부작 최후의 싸움이 연속 방영되어 충격적인 반응과 엄청난 인기와 파급효과를 얻었다. 이미 미국에서 엄청난 화제작이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방영 전부터 크게 입소문이 나 있었고 KBS의 예고편만 해도 가히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화제 속에 방영되었다.
방영 후 V를 소재로 한 각종 완구, 학용품이 범람하기도 했다. 이런 인기 덕에 종영 후 얼마 안 가 주말 오후에 재방영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