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6

[박묘정]

진짜 겨울이 온 듯 한 날씨. 너무 추워서 패딩 조끼를 입었는데도 너무 추웠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 꼭 패딩을 입어야겠다 선거 운동이 3일째였다 오늘은 너무너무 지겨워서… 근로 서다가 서서 잠들뻔 했다ㅋㅋ😪

오늘 바른생활과 자기사랑 수업은 야외수업이라고 해서 가지말까 했는데 안 갔으면 큰일날 뻔🤣 산책도 하고 예쁜 카페에 가서 따뜻한 핫초코도 먹으며 몸을 녹이니 너무 좋았다

뭐 다른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난 이런 철학적인 수업이 힐링이 된다. 바쁜 일상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되새기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은 자연에 대해 생각을 해보며 우리 세계의 본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는데 나는 바로 땅이라고 생각해 저 사진을 찍었다.

‘사람이 없을 때 부터 나무와 식물이 존재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땅에서 나고 자라났으니 땅은 얼마나 많은 생명력을 가진게 아닌가. 나무는 땅속에서 여러 양분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이 인간이 어미의 모유를 먹는 것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리고 오늘은 퇴근하고 병기오빠, 유림이 언니, 깡민이랑 한돈에서 힐링하고 왔다😌(먹부림…이다…😅) 오빠가 오늘 미팅에서 받아왔다고 신기한 막걸리도 먹었는데 엄청 부드러운!!!! 막걸리였다🍶 배터지게 먹고 집에 와서 누우니 살 걱정도 안들게 행복했다ㅋㅋㅋ(라고 인생 최대 몸무개 찍은 사람이…ㅎ)

그리고 오늘 민성이 오빠가 대한항공 1차에 붙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들 열심히 준비하며 사는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무겁다 이럴 때 일수록 흔들리지 말고 나답게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