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최고의 고액권으로 2011년 나왔다. 원화로 계산하면 대략 14,500원(1$=8,000kip / 2014년 5월 기준)이다. 앞면엔 카이손(Kaysone) 건국 대통령의 초상과 해 뜨는 탓루앙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뒷면엔 카이손 대통령의 유물과 라오스 역사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 카이손 폼비한(Kaysone Phomvihane) 기념관이 그려져 있다. 2012년 1월부터 전국에 유통된 가장 최근의 고액권이라 위조 방지용 홀로그램 테이프가 붙어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979385366A7931B)
라오스 가장 고액권인 100,000kip
한편 이에 앞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천도 450주년 기념해 2010년 발행한 100,000K 지폐는 당시 10만장을 발행했다고 한다. 라오스 최초의 고액권이며 한정판으로 나온 이 돈은 대부분이 부자들과 소장자들이 보관, 현재는 찾아보기 어렵다. 앞면엔 태양을 상징하는 음양과 탓루앙(That Luang)이 황금색으로 표현돼 있고 셋타티랏 왕(King Setththirat)의 동상과 라오스의 국화인 독참파 꽃이 그려져 있다. 앞면에 ‘나컨루앙 위엔짠 450삐’라는 라오스어 표기가 있다. 뒷면엔 호파케(Ho Pha Keo) 사원과 독참파가 그려져 있다. 다른 돈은 전체적으로 도안을 한 반면 이 지폐는 1/4을 빈 공간으로 두고 3/4 액자형 도안을 한 것이 특징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E0E3B5366AA3E3C)
2010년 발행된 비엔티안 수도 이전 450주년 기념 100,000k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