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ERTO AZUL GOLF & COUNTRY CLUB
Puerto Azul Golf and Country Club
푸에르토 아즐 골프 & 컨트리 클럽
푸에르토 아즐 CC / 푸에르토 아즐

1978년 개장 / 18홀 / Par 71 / 7,040yard
밀림 코스, 해변 코스
Designed by : Gary Player - Ron Kirby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약 58km 2시간 정도 거리인 남쪽 카비테 해안가에 위치해
있는 푸에르토아줄 컨트리 클럽은 마르코스 필리핀 전 대통령의 하계 휴양지로 또는
별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경관은 미국의 폐블비치 버금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
푸에르토아줄 CC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는 아름다운 해변가의 밀림속에 자리한
종합 휴양지 개념의 18홀 리조트 골프 클럽이다. 총 9홀 코스 3곳으로 27홀이나
현재 한 코스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1978년에 유명 골퍼인 게리플레이어( Gary Player)에 의해서 설계되고 조성되어 개장한
푸에르토아줄 컨트리 클럽은 전 마르코스 대통령이 자신의 지인 또는 외국인 사절들과
함께 파티를 열고 하계 휴양지로서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조성한 종합 리조트로서
한국의 청남대와 비슷한 곳이다. 이곳 푸에르토아줄 CC가 자리한 곳은 마닐라 인근에서
여러곳의 해안가중 가장 아름다움 해변으로 지정되어서 휴양지로 낙점된 후에 전 대통령
마르코스 와 영부인이었던 이멜다 여사가 직접 관여를 하며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이멜다 여사가 해군 함정을 동원해서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 보라카이의 산호모래를
실어다 인공비치를 만들어 더더욱 유명세를 탄 골프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이 은혼식을 할때 바로 이곳에서 전 세계 유명 스타들을 초청하여
성대한 파티가 열렸던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필리핀에서는 몇 안되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1,200만평 밀림위에 13만평의 리조트가
조성 되어 있는 곳으로 외부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이 곳이 1986년에 와서야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축출되면서 일반인에게 공개 된 곳이기도 하다. 푸에르토 아즐 이란 명칭은
스폐인 어로 푸에르토(아주많이)아즐 (푸른)이란 뜻이라 한다.

푸에르토 아줄 골프장은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PGA 투어를 치른 골프장으로 2000년
이전에는 아주 멋지고 매우 훌륭한 골프장이었지만 현재는 노후된 숙박 시설로 인하여
골퍼들에게 썩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경관과 함께 게리플레이어가 디잔인한
코스와 PGA 대회가 열렸던 코스이니 만큼 지금도 많은 골퍼들이 찻는 곳이기도 하다.
푸에르토 아즐 골프장은 PGA 투어를 치른 코스답게 굉장히 어려워 라운딩을 마치면
혀를 내두르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다. 전반 9홀은 산을 배경으로 한 밀림코스로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후반 9홀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경치로만
한정하면 미국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 버금가는 오션뷰 코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코스임에는 틀림 없다.
1995년 골프 다이저스트가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한 골프클럽이며
자연경관을 거의 해치지 않고 설계된 1,000만평에 이르는 골프 코스로 넓은 지역에
위치한 만큼 통쾌한 시원스러운 샷을 날려 볼수 있을 것이다. 특히 17번 파3홀은 바다를
가로질러 티 샷을 하는데 바로 이 17번 홀을 두고 필리핀의 폐블비치라 불리우며 미즈노
골프 광고를 찰영한 홀로서도 잘 알려진 홀이다 . 200yard 이상되는 거리와 바다바람
그리고 그린은 앞에서 흐르는 2단으로 되어있어 쉽게 버디를 허락하지 않는 악명 높은
홀로서 이 17번 홀에서의 플레이하는 골퍼는 기분은 두려움과 흥분으로 영원히 가슴속에
남길만한 홀이다. 또한 18번홀(Par4)은 바다를 가로질러서 티샷을 날리는 호쾌함과
한반도 지도 모양의 큰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어서 부담감이 들면서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홀이다. 푸르른 바다를 가로질러 백사장을 가로지르는 호쾌한 샷이 요구되는
파 4홀로 이 코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수도 있을 것이다.
푸에르토 아즐 CC는 코스와 경관은 매우 뛰어난 곳으로 단점이라면 숙소가 미흡하고
페어웨이 및 그린의 배수시설이 잘 되어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비가 내린 뒤 라운딩을
하게되면 질퍽함이 느껴질 정도로 푹푹 빠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코스의 언듈레이션이
심해 프로들도 블르티박스를 사용하면 언더파로 끝내기 힘들어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가끔 홀 중간중간에 원숭이들을 가끔 볼수 있는데 주로 5번홀
이나 10번홀 산 뒷쪽, 13번홀 옆에서 나타나는 편인데 약 40~50마리의 대가족들이
폐어웨이서 벌레를 잡아먹는 모습이나 이사를 가는 모습은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푸에르토 아즐 CC는 자연경관에 맞서 라운딩하는 즐거움은 찾을 수 있는 골프장이다.
부대시설은 골프장내 리조트(방갈로)가 약 340객실을 보유하며 드라이빙 레인지, 수영장,
레스토랑등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한국의 여행사에서는 피하려 하는 골프장이지만 필자는
강력 추천 하고 싶다. 필자는 이곳을 세번이나 다녀올정도로 골프장에 반했다.
코스도 좋았고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그런 곳이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일단 푸에르토 아즐 리조내트에 들어서면 시내 나오기가 어렵고 다소 빈약한 숙박
시설이지만 머무시는 동안 주변 경관 그리고 해수옥 등 휴식과 함께 최고의 코스를
맛 볼수 있는 곳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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