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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순례자 소개글>
최양업 신부와 가족들은 안정된 삶 속에서 느슨해지던 일가의 신앙생활을 쇄신하기 위한 부친 최경환 성인의 결심을 따라 다락골에서 서울로 이주했다.그러나 서울에서 이웃에게 천주교 신자임을 들켜 안전하게 신앙생활을 하기 어려워지자 서울에 멀리 떨어진 이곳 김성 교우촌으로 이주하며 궁핍한 생활을 이어 나갔다. 최양업 신부와 가족들은 1828년부터 1835년까지 이곳에 살았다. 김화읍 김성은 북한지역으로 김성(금성) 교우촌은 김화성당을 순례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김성교우촌
김성교우촌
“최양업 신부님의 신앙의 뿌리가 된 유서 깊은 교우촌”
1. 김성교우촌의 역사적 배경
김성교우촌은 강원도 철원 지역에 위치한 조선 후기 천주교 신앙 공동체로,
천주교 박해 시기에 신앙을 지키기 위해 형성된 교우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특히 최양업 신부님의 성장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가족과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을 중심으로 한 삶을 꾸려갔던 중요한 장소입니다.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려는 열정과 공동체의 연대가 돋보였던 곳으로, 현재 천주교의 중요한 성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2. 주변 명소 및 성지 순례 코스
김성교우촌을 방문하면서 함께 순례할 수 있는 주요 장소:
김화성당 소개
김화성당은 1955년 김화공소로 설립되어 1959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초기 주보성인은 성녀 릿따였으나, 1984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변경되었습니다. 이곳은 최양업 신부님의 성장지인 김성 교우촌과 인접해 있어, 그의 신앙적 발자취를 기리는 순례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및 기도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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