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있는 베토벤의 내면적
감성은 오늘의 음악영화 "불멸의 연인"이나
"Copying Beethoven "
에서도 보여주 듯이 제대로 듣지도
못하면서도 말년에 역작 "합창"을
만드는 과정에서나 초연의 지휘까지
(물론 카피니스트의 도움도 있었지만)
그 얼마나 답답하였으면 민감해질수
밖에 없었을 뿐 더러 그만큼 예민 해질수
있음을 짐작가게 합니다
베토벤의 내면적 따듯함을 알고
듣는 그의 음악은 갈수록 입니다
고집쟁이로 사교성도 없는 괴짜가 아니라
특별한 정이 느껴지는 따듯한 베토벤으로
조우는 감히 말하고 있습니다 ...
첫댓글 제트기를 타고 날아 온 후기 글.
우린 아직 식사 후 커피 집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
무지무지하게 감사합니다.
몇 해 만에 만남인지 아득하던 차에
여러모로 신경 써주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