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당진을 거쳐 아산 진입직전 삽교호함상공원을 잠시 들렀습니다.
고 박정희대통령의 마지막 공식행사장소이기도 하죠. 방조제를 건너면 충남 아산입니다.
방조제가 아산시와 당진군의 경계역할을 합니다. 오른편이 민물, 왼편이 바닷물입니다.
대양을 호령하던 우리의 자랑스런 군함이 명예로운 퇴역과 함께 삽교호 함상공원에 해군과 해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조성되었다.
해군·해병의 주제별 전시관, 함정 내·외부, 항공기 등이 전시되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과 해군 ·해병의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3D 영상관, 게임센터, 카니발프라자, 실내위락시설 등은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재미있는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삽교호 함상공원만의 색다른 휴식공간인 함상카페는 삶에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주고 있다.
* 상 륙 함 전장 약100m, 전폭 15m로 적의 해안에 상륙작전과 수송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함정으로 함
승조원 약120명, 수륙양용전차 15대, 트럭 15대, 해병대 작전병력 500여명을 탑재할 수 있
으며, 지금은 상륙함 내부를 학생층과 일반인의 교육적 효과와 이해를 돕고자 주제별 전시
관으로 시설을 개조하여 우리 해군과 해병대의 성장과 발전과정 함정과 함포의 세계, 연평
해전, 해병대 상륙작전과 활약상등을 입체 디오라마, 특수부대요원 밀랍인형, 영상설명 등
을 통해 다양하고 현실감있게 표현하여 새로운 볼거리로서 방문객에게 교육적 즐거움과 신
선함을 느끼게 해 준다.
* 구 축 함 전장 약120m, 전폭 12.5m의 대공, 대함, 대잠 전투 능력을 골구루 갖춘 전투함으로 함포,
미사일, 어뢰, 폭뢰, 기관포 등으로 중무장되어 대잠수함 작전능력이 특히 우수한 함정이었
고, 함상공원은 구축함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관광객이 군함내부 동선을 따라 관람하면
서 함교와 작전실, 레이더실, 함장실, 수병 내무반등 실제해군의 생활상과 군함시설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