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링컴퓨터는 GPS 신호를 수신하여 속도, 거리,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GPS Tracker임.
인기가 높은 가민 브랜드 제품은 수십만원대의 高價로 구입에 부담이 되지만, 알리製는 속도, 거리 측정 외 위치기록, 고도 측정, 케이던스, 심박 측정 등의 동등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비교적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 추천함.
다음은 속도계, 스마트폰, 싸이클링컴퓨터 비교임.
■ 속도계
무선 속도계는 핸들에 속도계본체를 장착하고, 휠스포크에 마그네틱도그를, 포크에 무선센서를 설치하여 속도, 거리를 측정. 크랭크암에 케이던스 센서를 설치하여 속도-케이던스 일체형 모델도 있음.
■ 스마트폰앱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GPS 수신기를 사용하여 속도, 거리를 측정할 뿐아니라, 위치추적/기록(Tracker)도 가능하며, 네비게이션도 가능하며, 위치추적, 커뮤니케이션도 가능.
상시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거치대를 장착하여 사용하는데, 자전거 사고 시 고가의 스마트폰 파손의 위험이 있고, 배터리 소모가 심하여 스마트폰 배터리가 조기 방전되므로 충전배터리도 장착하여 연결하여 사용.
- 오픈라이더앱, sodaeji bike 앱 등
■ GPS 싸이클링컴퓨터
ㅇ 속도계처럼 마그네틱센서를 장착할 필요없이 GPS 신호로 속도, 거리 측정(누적, 평균, 최대, 구간) 가능.
ㅇ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가능하며, 별도 장치이므로 스마트폰 배터리가 조기 방전되는 걱정이 없음.
ㅇ 스마트폰 앱과 마찬가지로 위치기록기능(Tracker)이 가능함.
ㅇ 가속도센서(무선 ANT+ 통신)를 장착하면 케이던스(Cadence; 페달회전수)를 측정 가능.
ㅇ기압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고도측정이 가능하여 획득한 누적고도를 측정 가능.
ㅇ 심박센서를 사용하여 심장박동수(Heart Rate)를 모티터링하고 기록할 수 있음.
라이딩데이터 중 속도, 주행거리 외 누적고도 데이터도 기록할 수 있으며, 지구력 위주의 라이딩 훈련을 위한 케이던스, 심박 측정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트래킹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어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가성비가 뛰어난 다음 IGPSPORT의 IGS50E 모델 추천.
aliexpress에서 직구하면 배달기간이 1달 정도 소요되나, ebay에서 직구하여 1주일만에 배달 받았음. 링크참조.
https://www.ebay.com/itm/IGS50E-Bike-GPS-Cycling-Computer-Odometer-Speedometer-Waterproof-ANT-Bluetooth/302749297915?ssPageName=STRK%3AMEBIDX%3AIT&_trksid=p2060353.m2749.l2649
IGPSPORT의 IGS50E 스펙.
오토백라이트 기능으로 한낮의 태양광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고, 야간에는 자동 발광됨. 한번 배터리 충전으로 40시간 운전가능하고 ANT+ 통신기능을 가지고 있는 속도센서, 케이던스센서, 심박센서와 연결가능하며, 스마트폰과 트래킹데이터를 블루투스 통신으로 동기화하고 Strava(운동기록공유 사이트)에 자동업로드함. 방수기능 있음.
맵 및 네비게이션 기능 없음. 파워미터 측정 기능 없음. 블루투스통신 방식의 센서와 연결기능 없음. 트래킹데이터 업로드를 위한 와이파이 기능은 없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싱크하는 방식임.
맵 및 네비게이션 기능을 가진 상위기종이 있으나, 맵 및 네비게이션은 네이버맵 등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스마트폰 맵 앱은 네비게이션 필요 시만 실행하여 배터리를 절약하고, 모니터링을 위하여 스마트폰 거치대(자전거 사고 시 스마트폰 파손 위험이 큰 슬라이드방식 거치대보다는 튼튼한 스마트폰케이스와 결합되는 비엠웍스 스티키 거치대 추천)와 스마트폰 방전을 대비한 충전배터리를 장착하여 사용.
요약)
GPS 싸이클링컴퓨터: IGPSPORT IGS50E 가격: 57USD정도. ebay에서 구매하면 배달기간 단축. 기본 마운트 포함되어 있음.
속도센서: GPS로 측정가능하므로 불필요. 타이어지름으로 꼭 속도거리를 측정하고 싶다면 아래 가속도센서를 휠 허브에 장착.
케이던스센서: 지구력 위주의 라이딩 훈련을 위한 케이던스 측정을 위한 ANT+ 통신의 가속도센서를 크랭크 암에 장착. 가속도 센서 1~2만원
심박센서: 지구력 위주의 라이딩 훈련을 위한 심박수(Heart Rate) 측정용도의 ANT+ 통신의 허리밴드형 혹은 스마트워치 이용. 심박센서 5만원 이하.
트래킹데이터 기록: 싸이클컴퓨터에서 기록되므로 스마트폰 앱 불필요. 주행완료 후 스마트폰 iGPSPORT앱과 Sync(동기화). Strava에 자동 업로드.
네비게이션: 스마트폰거치대(스마트폰 케이스+비엠웍스 스티키 거치대), 충전배터리를 장착하여 필요 시 네이버맵 등을 실행하여 길찾기.
요약을 다시 요약)
속도, 거리, 고도, 트래킹기록만 원한다면 GPS 싸이클링컴퓨터만 구입하면 됨. 나머지는 필요시...
첫댓글 경장군,좋은 정보네
속도계를 갖추고 쓰는 사람도 있고 자전거웹도 이용해보는데
다 장단점은 있는 듯
관련정보 자주 올려주시고
애써주셔서 감사!
속도계를 새로 장만할 계획이 있는 분은 조금 더 보태어 트래킹기능도 있는 싸이클컴퓨터 구입을 추천 드리는 要旨임.
케이던스, 심박 측정의 새로운 경험으로의 소개는 별도 포스팅 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