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잘하는 이상한 방법]
기도가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힘들 것이다
기도를 의무적으로 의무감으로 할 때, 기도는 되지 않는다. 억지로 하는 기도는 결국 시간만 낭비하고 하나님께서 받지 않는다. 그런 기도를 할 시간에 차라리 성경을 읽든지 찬양을 하든지 하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되는 신앙생활이다. 기도를 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절실함이다. 인생이 힘들어서 절실하고, 하나님밖에 붙잡을 수 없어서 절실한 순간들이 있기 때문에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냥, 하나님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것이 기도가 아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다 하면서 하는 기도가 진짜 기도인 것이다. 그래서 기도 하기 싫으면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이 모든 기도를 다 들어주시지는 않는다. 다만, 진심이고 절실하고 정말 필요한 기도만 들어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기도만 들어주신다. 하나님의 뜻은 어떤 것인가. 그것을 알고 있는가. 그것을 알기 위해서 성경을 읽어야 하고 찬양을 해야 한다. 성경도 읽지 않고 찬양도 하지 않고 기도만 드리고 있다면 그것 또한 잘못된 신앙생활이다. 기도가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힘들 것이다. 기도가 하기 싫으면 차라리 찬양을 하고 성경을 읽는 시간을 더 늘려라. 그것이 현명한 신앙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