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외모 담당, 엄지예
진로 소속의 ‘하이트 맥주’. 하이트 맥주의 역사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993년에 깨끗한 맥주, 신선한 맥주라는 이미지로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출시된 지 3년만에 업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2005년에 조선맥주가 진로와 합병해서 지금은 진로 소속이 되었습니다. 15년동안 1위를 지킨 하이트가 카스에게 1위를 뺏겼습니다. 1위를 뺏긴 이 후로 하이트가 리뉴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하이트가 마케팅 방식을 바꾸게 된 3가지 주요 사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오비 패놀 방류 사건: 오비가 패놀 방류 사건으로 흔들릴 때 하이트는 깨끗한 속성을 가진 맥주로 프로모션을 하였습니다. ‘천연 암반수로 만든 맥주’라는 카피라든지, 모델이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다.” 라고 말하는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두 번째, 하이트 업계 1위 등극: 오비 맥주가 지난 40년 동안 1위를 지키다가 하이트가 나온 지 3년 만에 1위를 뺏어갔습니다. 이 후로 하이트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하이트의 ‘속성’을 전달하다가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빅모델을 기용하는 등 ‘하이트를 마시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다’라는 것을 알렸습니다. 세 번째, 카스에게 1위 자리를 뺏김: 1위 자리를 뺏긴 이후, 브랜드 리뉴얼을 하게 되었씁니다. 맛, 공정 등 모든 면에서 변화를 시도했고 제품 특징에 다시 한번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리뉴얼된 하이트에 대해 알리려 했습니다. 현재 프로모션으로는 ‘뭐라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트가 리뉴얼해서 원했던 것은 맥주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올드한 이미지로부터 탈피하고 맥주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 부각하는 것(모임 속에 하이트가 있다.)입니다. 솔직히 외모담당 조가 내린 평가, 제안: 깨끗한 이미지 강조, 모바일&오프라인 프로모션 강화. 이 때까지 하이트의 프로모션은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아니었습니다. ‘하이트와 함께하는 내일로 이벤트’라는 제안을 해 보았습니다. 내일로 여행을 다니는 젊은 여행객들에게 어필이 될 것입니다.
피드백
<내용>
- 카스에게 1위를 뺏긴 이유는? (리뉴얼을 한 부분이 카스에게 밀린 점이다. 카스는 맛에 대해서 혁신을 많이 했었다. 하이트는 세련된 이미지가 부족했었다. 하이트는 목넘김이 좋고 카스는 탄산이 많다. 진로 자체가 오래되어서 올드한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
- 주요 사건 3가지 들려준 것 굉장히 좋았다. 내일로 제안도 좋았다. 곽진언과 김필의 캠페인과 잘 어울린다.
<발표>
- ‘쩝쩝’소리가 거슬리지만 많이 줄어들었다.
- 좌우 동작과 손동작이 많았는데 긴장의 표현인 것 같았다.
- 표현력이 강해서 구연동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김지은팀
‘츄파츕스’. 사탕을 포크로 찍어먹을 순 없을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한 최초의 막대사탕이 츄파츕스입니다. ‘살바도르 달리’라는 유명한 화가가 츄파츕스 로고를 만들었고 골을 넣는 장면에서 ‘츄파츕스’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는 해태에서 최초 수입으로 시작했는데 IMF 이후로 농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츄파츕스에는 사탕 이외에 풍선껌, 막대사탕, 장난감, 선물 등의 다른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츄파츕스에서는 많은 인쇄 광고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막대사탕에서는 츄파츕스만한 막대사탕이 없기 때문에 경쟁자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츄파츕스가 2011년부터 하락세를 타고 있는데 그 이유가 저희 조에서는 이 시기 동안 광고 집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광고 집행을 하지 않아서 사람들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탕 시장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을 것이기도 하고 요즘 타 브랜드 사탕이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츄파츕스에서 츄파 타임즈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소비자들이 재미있는 콘텐츠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츄파츕스 광고는 주로 유머러스 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광고가 많습니다. 2004년부터 잠깐 가족, 연인 컨셉을 시도했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유머 소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의 문제점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불량식품 이미지가 강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솔루션은 마케팅 전략으로 고급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겟 설정에 대한 문제점은 화이트 데이의 타겟이 불분명 했고 솔루션은 타겟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 컨셉의 문제점은 시즌성이 강하며 컨셉이 자주 바뀐다는 것이고 솔루션은 컨셉이나 슬로건을 유지하는 것이 이들에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케팅 전략에서의 문제점은 너무 ATL에만 집중한 것이고 솔루션은 BTL 광고도 동시에 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드백
- 준비성이 예전보다 훨씬 드러난 피티였던 것 같다.
- 피티가 자연스러워서 좋았다.
- 이 팀 덕분에 츄파츕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서 좋았다.
- 짝다리 짚지 않았다면 더 좋은 피티였을 것이다.
-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피티에서 짚어주어서 좋았다.
- 형식적이고 딱딱한 M&M만 생각했는데 굉장히 재밌는 피티였다.
-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같았다. 인쇄, 영상, 프로모션 부분 전반을 알려주어서 좋았다. 풍요로운 피티였던 거 같다.
- 눈에 확 들어오게 잘 만들어 주었다. 시각적인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편안한 느낌의 피티였다.
- 세계 과자 점이 많아져서 츄파츕스 판매량이 줄어들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 병맛 광고라는 용어보다 키치라는 용어를 썼으면 좋겠다.
- 광고인으로서 머리가 더 무거워진 것 같다.
언니 믿조, 윤예성
요즘에는 모바일 결제가 뜨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제 방식을 ‘핀 테크’라고 합니다. ‘카카오 페이’. 광고에서도 나오듯이 “복잡한 모바일 결제를 쉽고 간편하게 바꾸다.”라는 문구가 카카오 페이의 USP입니다. 모바일 결제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카오 페이는 보안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간편성과 보안성에 분명히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카카오 페이 서비스 보다는 이모티콘을 주는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저희 조가 생각한 카카오 페이의 문제점입니다.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는 스마트폰 사용자 97%가 카카오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플랫폼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피드백
- 카카오 페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
- 갤럭시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안 하려다가 애플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니까 갤럭시도 와이파이 서비스 실행한 것처럼 직구가 유행해지니 카카오 페이를 만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백그라운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여러 카드사에서 앱 카드 시스템과 어떤 게 다른 지가 궁금하다. 비교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카카오 페이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보안성에 취약할 수 있다는 걱정이 발표를 통해 들었다. 이 부분을 잘 지적해 주었다. 짧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알차게 들어가 있었다.
- 목소리 떨림이 정말 많이 줄었다.
by 14 최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