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군가는 지금의 나를
전창수 지음
- □□ 국내에이스
- □□도 안 떠오른다
- □□팀의 건방떨기
- □□팀의 건방진 겸손떨기
- □□팀의 겸손떨기
- □□팀의 겸손하기
- □□팀의 조용하기~! + 가만 있기 + 가만 있기 + 가만 있기
- □□팀의 차분하기
- 3년 연속 □□
- Tip은 알아서 야!
- 가고 있는 모든 것들은 다 내 뒤에 이어서 이미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겠지
- 가고 있는 세상이, 가고 있는 날들이, 가고 있는 웃음이, 가고 있는 눈물도
- 가고 있다는 것, 가고 있다는 것, 가고 있다는 것, 가고 있는 이름이
- 가고픈 사람의 기적
- 가운데서 바다로~!
- 가지 마라, 가지 마라, 이별도 슬픔도,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가지 마라
- 감사함이 넘쳐서 부족함이 모자랄 때
- 거짓도 있지만, 진실도 있다는 말이 나를 살릴 때
- 거짓은 저 너머에 있는 증언을 삼키고
- 건방떨기 시작하지?
- 건방떨기 시작했다
- 건방을 왜 안 떨고 그러냐?
- 걷는 하늘
- 검정색 볼펜이 먼 땅을 헤매다가
- 견출지도 우리를 생각나게 한다
- 고개 떨군 누군가가 나를 쏘아본다는 건, 이렇게 만남이 이별이
- 과거는 지금의 나를 살게 한다
- 그 말함의 순간에 삶의 희망이 담겨지기를
- 그 미래의 순간에 삶의 마음의 담겨지기를
- 그 어쩌면의 시간에 삶의 소망이 담겨지기를
- 그대 누군가가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까 망설이지 않는 어떤 벽들 속에서
- 그대 앞에 사랑스러운 소멸이 있다
- 그때는 그랬었지, 그때는 이랬었지, 그때는 마음이었지, 그때는 그래그래 했지.
- 그때는 몰랐었지, 그대는 몰랐었지, 이제는 몰랐었지, 오늘은 몰랐었지
- 그리운 삶이 있다, 그리운 안녕이 있다
-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래서 그만둬!
- 기다리는 조각들
- 기쁨 너머 하늘이 나를 바라보면서 이상한 눈물을 지을 때
- 끝내 녹지 않는 바닥 위에 존재하고 있지
- 끝은 어딘가에 있다면, 끝은 여기에 있다, 끝은 거기에 있다
- 끝의 어디에 서면, 끝의 여기에 서면
- 끝이 있다는 건 슬픈 일일까, 끝이 있다는 건 기쁜 일일까
- 나는 또, 나는 또, 나는 또, 그래도 또!
- 나는 언제나를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고개를 떨구지
- 나도 할 수 있겠다가 아니라, 나는 한다로
- 내 삶은 이렇게 가고 있는데, 내 삶은 어디로 가고 있는데
- 내일은 진다, 모레도 진다, 그 다음도 진다
- 너무 많아! 그래도 안 해!
- 너무 많아! 그래서 뭐 해!
- 너무 많아! 그래서 세 번!
- 넘치는 넘치지 않는 지명수배
- 놀라운 가운데서 끝을 들어가게 하는 길은 멀지만 편안하다
- 누군가 나를 흘끔흘끔 본다
- 다 한다는 건 가능하다~!
- 다 한다는 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은 포기하자
-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 다승도 많아야 이기는 것은 아니다
- 달력이 몹시 불던 어느 날
- 달빛 지금
- 달빛 햇살
- 달이 어딘가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삶은 어딘가에 있을 때보다 더
- 달이 있다, 우리의 달도 있다, 우리의 맘도 있다, 우리의 사랑도 있다
- 당신 앞에 누군가가 있을 때는 뭔가가 나타나기에 기다림이 있다고 한다
- 되돌릴 수 있으니 걱정은 저 너머로…
- 두 번도 햇빛 현실이다
- 두 번은 그 이상도 된다
- 두 번은 세 번 이상도 된다
- 둘 너머 다섯이 있다
- 드디어 왔다, 드디어 있다, 드디어 하다
- 따라하자, 안 떠오르니까
- 딱풀도 우리를 생각나게 한다
- 딴 나라에서 온 나라들이 나라를 저 멀리 지켜볼 때 즈음
- 딴 날은 어떤 날은 딴 날은 그런 날은 딴 날은 이런 날은 딴 날은 그래그래
- 땅콩 같은 삶은 그래도 좋을 때가 있다
- 땅콩도 급하다
- 때로는 멀리 있는 순간들이 지금의 우리에게 기록되기를
- 떠나가자고 했던가, 떨어지자고 했던가, 우리는 모두 기쁜 나날의 날이
- 떠나는 모든 것들은 다 내 뒤에 숨어서 이미 눈물을 기다리고 있겠지
- 떠난다는 것, 떠난다는 것, 떠난다는 것, 그리움 너머 아름다움이
- 떠남 너머 떠남에 있는 바람이
- 떠남은 어딘가로 가고 떠남은 어딘가로 되고
- 떠오르지 않아도 떠오르는 태양이 한낮에 있을 때
- 떼무리가 세상에 나아가다가 삐그덕 세상에 도착했을 때
- 또 한번, 인사는, 또 세 번의 만남도 된다
- 또 한번, 했으니, 또 두 번도 된다
- 또각또각, 또각또각, 또각또각
- 또다! 그래, 또다! 아니다, 또다!
- 뜨는데 ㅋㅋㅋ
- 띨띨한 개미가 걸어간다
- 만능 에이스
- 만능 출발
- 만능이 전승일까? / 만능이 일승일까?
- 몇몇은 아니다, 그러나 몇몇도 있었다
- 모두 다 이루었습니다만~!
- 모두가 되겠다는 희망처럼 곧 슬픔의 끝
- 모두가 바라보던 그 세상은 나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 모두에게 있던 세상은 우리를 누군가와 함께 하게 한다
- 모르고 하는 세상
- 모자라
- 모자란 파란 동그라미
- 모자란 파란 동그라미는 모자라다
- 몰려드는 사람의 많은 이유가
- 못해 못해 못해 그래서 검은색
- 뭔가가 생각날 때는 어딘가에서 무언가가 불어오기도 하지만
- 뭔가를 하려한다면, 뭔가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조차도
- 미련하자고 했던가, 만나지지자고 했던가, 우리는 모두 아픈 나날이 날이
- 미련한 것들은 다 어디에 있다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 위에서 놀라놀라
- 믿음은 마음이 있는 어떤 것들
- 바다는 굉장히 잘 된다
- 바다는 넘치지 않을 때 편안하다
- 바람 너머 슬픔에 있는 바람 너머
- 바람도 몹시 불지만, 세상은 나로 하여금, 어떤 바다의 날을 위로하기도 하지.
- 바람은 놀라운 현실이다
- 바람은 어딘가로 가는 걸까, 바람도 어딘가로 부는 걸까
- 바람이 날아다니다
- 바람이 몹시 불 때는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고 있다
- 밤은 우리 너머에 있는 있음의 어딘가로 나를 날게 하고
- 밤이 있었다 꿈이 있었다 사람이 있었다
- 변하지 않는 두 번
- 별과 달이 빛나는 어느 한낮에
- 별빛 반짝이는 저 땅 아래, 별빛 반짝이는 저 바다 아래, 별빛 반짝이는 저 미소 아래
- 별빛 인생
- 별빛 지금
- 별빛 한줌
- 별빛 햇살
- 별빛이 반짝이는 저 너머에서 우리는 이젠 뒤로 져 가는 아름다움이
- 별빛이 오는 거리, 별빛이 있는 거리
- 별빛이 있는 어딘가에는 반드시 그리움이 있겠지
- 별은 어디에 있으니, 별은 여기에 있으니
- 별이 움직이는 저 하늘 아래서 나는 숨어 있겠지
- 볼펜이 또각또각
- 볼펜이 띠깍때깍
- 불안이 나를 잠식할 때 즈음 가겠다는 생각이 달로 날아갈 때 즈음
- 불안이 불안을 잡아먹고 불안이 편안을 편안케 한다
- 사라지듯 기어 달아오르는 날빛으로
- 사랑 너머 슬픔에 있는 사랑 슬픔
- 사랑도 이별도 그리움도 마음도 모두 어딘가에 있는 놀라운
- 사랑도 하는 것도 있겠지, 사랑도 이런 것이 있겠지
- 사랑도 하지만, 이별은 하지만, 그리움도 하지만, 기쁨도 하지 그래그래
- 사랑은 많아야 좋을 때가 있는 것도 있다
- 사랑은 어딘가에 있다, 사랑도 어딘가에 있다, 사랑이 어딘가에 있다, 어딘가에 있다 있다 있다
-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그런 말이 뜨고 있다
- 살살살
- 상상의 나래를 펴다가 생각이 지쳐갈 때 즈음
- 생각이 나지 않아 X를 떠올리다
- 생각이 나지 않아 그래도를 떠올렸다
- 생각이 나지 않아 그리고를 떠올렸다
- 세 번은 두 번만이 아닌 듯 세 번은 만번도 된다
- 세상에 적은 없다
- 세상의 땅 너머에 있는 오디오북
- 세상의 볼펜 너머에 있는 조그만 사탕 세 개
- 세상의 창문 너머에 있는 하늘소망
- 세상의 하늘 너머에 있는 빨간 네임펜
- 세상의 햇빛
- 소망도 겸손할 줄 안다
- 수첩 점령
- 슬슬슬
- 슬픈 내 마음, 슬픈 내 마음, 슬픈 내 인정
- 슬픈 내 사랑, 슬픈 내 바람, 슬픈 내 아픔
- 슬픔도 용의 X의 헌신
- 슬픔은 건방을 떨었다
- 슬픔이 슬픔을 넘는 어느 지루한 시간의 공간에
- 아프다고 말하면 아프니, 아프다고 말하지 말아도 아프니, 그래서 아프니, 더 이상 아프지 않을 때까지
- 안 떠오르는 달이 나를 떠올린다
- 안 떠오르는 태양이 나를 떠올린다
- 안 떠오르니까 그만두겠다 생각은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이 안다
- 안 해!
- 안녕, 슬픈 내 사랑, 안녕 슬픈 내 어디
- 안해! 안해? 정말 안해? 안해! 정말 안해? 안 해...
- 어딘가에 있는 아픔은 우리를 저 너머로 데려가고
- 어딘가에서 웃고 있는 그대 뒤에 슬픈 아롱거리는 잎이
- 어딘게 있겠다는 바람은 우리를 살아가게 하고
- 어쨌든 나는 살아가고 있다
- 어쩌면, 나는 이 세상에 있을지 모르는 그리움
- 어쩌면은 우리는 어딘가로 데려가기로 하고는 어쩌면은 우리를 이리로
- 언젠가는 갈 수 있겠지, 이 세상 모든 나라의 삶을.
- 언젠가는 우리의 삶도 인생도 우리의 마음도 이런 날이 있겠지
- 언젠간 가겠지, 이 모든 아픔, 이 모든 슬픔, 이 모든 힘듦
- 여기는 어디에 있다, 여기는 저기에 있다, 여기는 저 너머에 있다
- 여기는 어디인가, 저기는 무엇인가, 거기는 왜 있을까, 라는 마음들
- 오늘도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 오늘도 이별보다 그리움이 더 깊어지는 밤이 있다
- 오늘은 뭔가 의식의 저 너머 아픈 기억들까지도 하나는 되는 듯
- 오늘은 어딘가에 있는 슬픔의 너머로 아픔이 진다
- 우리 바람 너머에 있는 철저한 삶조차도
- 우리 밤의 어느 순간에 가고 있을지 모를 바람도 있다
- 우리 이젠 지금은 모두 알아야 할 때
- 우리 인생 너머에 있는 아름다운 삶이
- 우리는 무언가가 있지만, 그대는 무언가가 없다는 말이 진실이 아닐 때
-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는 잊고 있다, 우리는 되고 있다
-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간다는 사실이 나를 나를 나를
- 우리의 인생이 있다면, 우리는 우리를 잘 하고 있다고
- 우린 너머 슬픔에 있는 너머 슬픔
- 우린 어딘가로 가고 있겠지
- 우린 어딘가에 있다, 우린 서러움도 있다, 우린 사랑도 있다
- 울음과 미소와 시간
- 이 세상에 뭔가가 있다면, 이 세상을 나로 하고 있다면
- 이 처절한 삶으로 가는 그 그리운 상황
- 이상한 신통한 세상
- 이제는 무언가를 향해 가는 그 무엇이 우리를 잠자코 잠식할 때 즈음
- 이젠 곧 가겠지, 이젠 곧 알겠지, 이젠 곧 되겠지
- 이젠 너머에 있는 우리 아픔 너머에 있는 사실들
- 이젠 슬픔 너머에 있는 이젠 슬픔
- 이젠 아픔 너머에 있는 이젠 아픔
- 이젠 안녕 너머로 이젠 안녕 너머로 이젠 안녕 너머로
- 이젠 안녕이라고 인사하지 마란 말까지도 슬프다
- 이젠 잊어버려, 아니야, 못 잊어, 기억이 나겠지, 기억도 나겠지요
- 이젠 정말 사라져야 하나보다, 이젠 정말 달아나야 하나 보다, 이젠 정말 그립기만 해야 되나 보다
- 인생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사실은 빨강을 기막하게 한다
- 인생이 있다, 우리의 삶도 있다, 우리의 철학도 있다, 우리가 있다
- 있는 것 중에서 건방지게 만드는 선택
- 있는 것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
- 자주도 간다는 말이 있다
- 주황과 노랑과 갈색과 분홍이 서로 다른 곳에서
- 주황색 형광펜과 빨간색 네임팬은 같은 듯 다른 듯
- 지금 그리고 용의자 X
- 지금도 자주 간다는 말이 있다
- 지금쯤 어딘가에 있겠지, 지금쯤 거기에도 있겠지
- 청소하면서 삶을 되돌아 보기도 한다는 사실
- 초록의 기다림
- 초록의 기다림은 길지만 편안하다
- 카드 무제한 이용 가능은 우리의 일을 하늘로 날아올린다
- 커피 안에 누군가 있다
- 컨셉과 Tip은 조심해서 야!
- 컨셉은 알아서 야!
- 콘센트오 살고 싶다는 희망을 가질 때
- 태양이 한낮에 걸려서 슬픔 저 너머로 밀려나고 있을 때
- 통합의 슬픔
- 통합이 즐거움과 바람
- 파란 네임펜
- 파란 동그라미
- 파란 볼펜
- 파란 형광빛
- 파란의 기다림
- 하나가 있었다 둘이 있었다 모두가 있었다
- 한참을 바라보다가, 한참을 웃음짓다가, 한참을 미련하다가, 한참을 한참을 한참을
- 한참을 바라보던 그 누군가는 지금의 나를 쉽게 한다
- 한참을 울었었지, 한참을 웃었었지, 한참을 일했었지, 한참을 그랬었지
- 한참을 한참을 한참을
- 햇빛은 놀라운 세상에서 살아간다
- 햇살이 한줌, 어딘가로 내려앉을 때, 창문은 저 너머에서 희미한 불빛을 드리우고
- 헤매다 쉬워진다
- 헤어지자고 했던가, 만나자고 했던가, 우리는 모두 슬픈 나날의 날이
- 형광 햇살
- 휴지가 날아다니고 하늘에도 있고 행성에도 있다
- 휴지가 하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