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제대로 느껴지는 2025년의 3월 첫째주 수요일,13기분들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올해 첫 정회원 모임을 가졌습니다.
최혜린 회장님께서 올해 시작을 자축하기 위해 준비하신 크리스피도넛과 무겁게 가져오신 올해 새 목록집!그리고 새로 개시된 스타벅스 커피!커피 앤 도넛으로 산뜻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의 모임이라 긴장하며 첫 감상글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정혜욱님의 따스한 목소리로 함께 읽은 이수연 작가의 <어떤 가구가 필요하세요?>,그리고 이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 간만의 모임이라 잠시 어색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시간이 흐르자 차차 진솔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며, 역시 어도연이지 하며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수십년을 간직해 온 아버지의 식탁이야기, 곰 사원의 모습을 보며 떠올린 고단했던 직장생활,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긴 방학이 지난 후 가진 '어른사람'들의 대화는 참으로 따스했습니다.
긴 쉼만큼이나 반가웠던 우리 어도연의 모임.앞으로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첫댓글 삶에도 쉼이 필요해요.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이수연 작가의 다른 책들도 (나를 감싸는 향기, 어쩌다 보니 가구를 팝니다...) 찾아서 보고싶어졌어요~다같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느꼈습니다😊
내이름은 어디갔단 말이오! 교육부장님~~ 나 안경안써서 못본거 아니죠?ㅋ
우리집은 어떤모습일까?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뭘까?나는 어떻게 소통하고 있을까?여우와 곰은 어떤 기쁨을 갖고 살아갈까?나는 곰일까?여우일까?소통과 행복.화합의 의미가 깃들어 첫책의 스타트가 너무좋았습니다^^함께! 제3의장소. 어도연에서 올해도 즐겁게 책나눔을 합시다요!!!
인간이 바라는 걸 얻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소통이 없어서이다. 결국 인간은 누군가와 교류하고 온기를 나누어야 행복해 질 수 있는 존재이다. '어떤 것을 사서 가질까?' 를 고민할게 아니라 '어떤 걸 나눠야 할까?'를 고민하는게 조금 더 행복에 가까워 지는 고민인듯 하다.
목요모임 인증샷♡
첫댓글 삶에도 쉼이 필요해요.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이수연 작가의 다른 책들도 (나를 감싸는 향기, 어쩌다 보니 가구를 팝니다...) 찾아서 보고싶어졌어요~
다같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느꼈습니다😊
내이름은 어디갔단 말이오! 교육부장님~~ 나 안경안써서 못본거 아니죠?ㅋ
우리집은 어떤모습일까?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뭘까?
나는 어떻게 소통하고 있을까?
여우와 곰은 어떤 기쁨을 갖고 살아갈까?
나는 곰일까?여우일까?
소통과 행복.화합의 의미가 깃들어 첫책의 스타트가 너무좋았습니다^^
함께! 제3의장소. 어도연에서 올해도 즐겁게 책나눔을 합시다요!!!
인간이 바라는 걸 얻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소통이 없어서이다. 결국 인간은 누군가와 교류하고 온기를 나누어야 행복해 질 수 있는 존재이다. '어떤 것을 사서 가질까?' 를 고민할게 아니라 '어떤 걸 나눠야 할까?'를 고민하는게 조금 더 행복에 가까워 지는 고민인듯 하다.
목요모임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