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참된 가정의 구성과 계통 1) 가정은 3대가 다 필요 여러분은 복잡한 걸 좋아해요, 간단할 걸 좋아해요? 「심플(SIMPLE;간단한)」그래 간단한 가정이 좋아요?「예」 그러면 선생님이 말한 그것은 어디 가고? 할아버지, 할머니,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 손자까지 같이 살자고 하는 겁니다. 무얼 중심삼고? 센터를 중심삼고 소생, 장성, 완성, 3대가 정착하는 거예요. 이게 뭐예요? 아버지 어머니만 사랑하지 말고 할아버지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겁니다. 아버지 어머니 위에 할아버지를 놓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야 하나님이….
그러면 왜 남편이 없으면 안 되느냐? 왜 부모가 없으면 안 되느냐? 왜 아들딸이 없으면 안 되느냐? 그것들이 있어야 하나님을 모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없으면 안 되는 겁니다. 부모가 있어야 되고 아들딸이 있어야 된다는 것은 원칙입니다. 자, 이것이 뭐냐?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이게….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서 센터가 되는 겁니다. 여기가 센터가 돼요, 90각도가. 90도는 완전히 맞기 마련입니다. 이게 전부 다 같다구요. 센터도 같다구요. 그러므로 3대가 왜 필요하냐 하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 부모가 필요해요?「예」 그다음엔 부부가 필요해요?「예」 아기가 필요해요?「예」 그걸 왜 필요로 하느냐? 하나님과, 베리 굿 센터(VERY GOOD CENTER;매우 좋은 중심)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가 필요하고, 남편이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겁니다.
왜 부모가 필요하고, 남편이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한지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거 모르면 안 된다구요. 내가 아래에도 가야 되고, 센터에도 가야 되고, 위에도 가야 되고, 옆으로도 가야 되고, 사방으로 가야 됩니다. 아무리 손자라고 하더라도 말이예요, 사랑을 가지고 할아버지를 좋아하게 되면 '아이구, 좋아라! 좋아라!' 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이것을 위해…. 본연의 세계가 안 됐으니 본연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가정편성을 표준하는 놀음을 종교세계를 통해서 비로소 교육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임을 알아야 된다구요. (128-17)
가정에는 반드시 부모가 있고 처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가정이 행복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신이 인류를 찾아 나오는 목적도 신 자신의 행복을 모색하기 위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기에 신 자신이 행복의 터전을 찾아 나오는 데에는 인간을 떠난 자리에서는 그러한 이상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과 더불어 관계를 맺어야 그 일치점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정서적인 모든 내용을 갖춘 자리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도 역시 그러한 자리에서 행복을 느끼겠다는 것입니다. (132- 198)
우리끼리는 특히 느끼기도 하고 마주치기도 해야 됩니다. 거기에는 아내도 필요한 것이요 남편도 필요한 것입니다. 또 젊은이들도 필요한 것이요, 늙은이도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만민의 여론이야 어쨌든 공통적인 꼴을 갖추는 일을 해 나왔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을 필요 없다고 했다가는 장차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이 많은 사람을 전부 다 외면하는 입장에 서게 되면 그 나라의 국민성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나이 많은 사람을 싫다고 하는 사람이 되면 그 민족의 전통성을 중심삼고 볼 때, 민족성을 팔아먹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자식이 부모를 부정합니다. 인륜도덕까지 부정하고 있습니다. 인륜을 부정할 때는 끝날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이런 현재의 사조에 장단을 맞춰 춤춰서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는 진실로 영원히 긍정할 수 있는 인연을 가져야 합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스승은 스승대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젊은 사람만으로는 안 됩니다. 뜻에는 나이 많은 사람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이 많은 사람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앞으로 선생님을 중심해서 그런 일을 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데는 애기도 필요하고, 어른도 필요하고, 아들도 딸도 다 필요합니다. 하나의 종족을 중심삼고 다 필요합니다. (21-120)
거 할아버지 지팡이나 할머니 지팡이를 손자 며느리들은 다 보기 싫어 한다구요. 왜? 빨리 죽으라 그 말이예요. 그러나 사랑을 가진 손자 며느리는 '아이고, 저 지팡이가 없어지는 날 내 눈에서 빗줄기 같은 눈물이 흐르겠구만. 아이고, 천년 만년 있으면 좋겠다' 한다구요. 그럴 수 있는 며느리가 거짓 며느리예요, 참 며느리예요? 거짓 손자 며느리예요, 참손자 며느리예요? 어떤 거예요?「참손자 며느리입니다」 여러분이 다 그래요? 현재에 간단히 살려고 그러지요? 간단히 살려는 사람은 동서남북이 없는 사람이예요. 동서남북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중앙을 찾을 수 없어요. (184-270)
오늘날은 가정윤리의 근본 문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교 믿는 사람들은 결혼하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결혼의 최고 신성을 우리는 노래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할 수 있는 길은 결혼생활이라구요.
그렇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남자 여자가 누구를 닮느냐? 하나님을 닮는다구요. 남자 여자가 하나돼야만 자신의 형상대로 남자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임하시는 거라구요.
이 우주의 힘은 그래요. 여러분,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왜 울어요? 죽었으면 죽었지 뭐…. 밥 먹기 싫어서 죽었다 이거예요. (웃음) 그러면 끝났지 울기는 왜 울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아들딸 없으면 왜 울어요? 왜 섭섭해요? 우주의 근본 원칙은 동서사방을 전부 다 갖추어야 된다구요, 동서사방을.
그러므로 우주의 존재의 힘은 상대이상을 옹호하는 힘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주고받아요. 남북이 주고받고 한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북극과 남극이 주고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별과 별이 주고받는 것입니다. 상대가 없어 가지고는 존재하지 못한다구요. 완전히 하나된 이상적인 존재는, 완전히 주고받는 존재는 이 우주가 옹호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유지할 수 있게끔 그것을 옹호하는 천운이 감도는 것은 원칙이라는 거예요. 전부 다 그것을 협조하는 거라구요.
자, 아들딸이 없어도 안 된다구요. 오늘날 서구에서는 아들딸이 필요 없다는 주의로 나오고 있지만 필요 없나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라는 거예요. 내가 서 있는 데에는 반드시 위가 있고 아래가 있는 거라구요. 3수를 통해야 되는 거라구요. 3단계를 거쳐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3단계로 되어 있다구요, 3단계. 부모를 모셔야 되고, 부부가 있어야 되고, 자녀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자녀가 없어 가지고는 천리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딱 갈라 놓으면 남성 3단계, 여성 3단계인데 이것을 합해 가지고 통일적인 3수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이상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즉,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아버지 어머니가 있고, 자기가 있어야 이상적이라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가정윤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70- 76)
천국이 뭐냐? 자기 가정과 같이 세계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곳이 천국이요, 그런 사람이 천국 백성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아내, 형제, 자녀 이 4대가 뭐냐? 하늘나라의 백성으로서 사랑을, 우주의 참사랑을 체험하기 위한 교재로서의 가정입니다. 교재로서의 가정이예요. 교재로서 나에게 가르쳐 주는 기반이 가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129-98)
사탄은 어떤 것이냐? 사탄은 무엇이예요? 자,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보자구요. 사탄이 도대체 어떤 녀석인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이 도대체 어떻게 나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한 집이 있다구요, 한 집이. 세상에서는 한 집안에서 대개 몇 대가 살고 있어요? 한 집안에서 사는데, 한 문중에서 살고 있는데 몇 대나 살고 있어요?「3대요」3대예요, 4대예요? 어떤 거예요?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 3대이고, 그다음에는 할아버지의 아버지인 증조부가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지상에서 한 집안에 살고 있는 것이 4대라는 거예요. 4대가 살고 있다는 거예요. 4대가 살 수 있는 환경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4대 이상이면, 대개 한 대에 20년씩 잡으면, 20년, 20년, 20년, 20년 하면 80살이 된다구요. 이렇게 보게 되면, 그 대(代) 이상의 사람은 어디 가서 사느냐? 영계에 가는 거예요. 영원히 간다는 거예요.
자, 지상에서 이 한 가족이 사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사느냐? 지식 가지고 사느냐, 돈 가지고 사느냐, 권력 가지고 사느냐? 무엇 가지고 사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사랑을 가지고 삽니다」(124-138)
2)가정에서 변하지 않는 축은 아버지 변하지 않는 것이 뭐냐? 오늘날 남녀들이 좋아서 결혼하는데 결혼도 변하지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도 변하지요? 부모가 자식 대하는 사랑도 변하지만 그건 덜 변합니다. 우리 인간세계의 모든 것이 변화무쌍한데 그 중에서 한가지 공통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찾는다면 그것은 어미의 사랑입니다. 아비는 낳는 데까지예요. 아비보다 어미가 새끼를 더 사랑하지요? 안 그래요? 물론 사랑하는 데는 아비를 중심삼고 사랑한 다는 걸 모르면 안 되지요. 사랑의 씨가 어디서 나와요? 생명의 씨가 어머니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어머니는 살이고 아버지는 뼈예요. 아버지의 것을 받아 가지고 나온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를 생각하고 어머니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뼈가 없으면 모양이 되겠어요? 전부 다 찰떡같이, 찰떡 칠 때 붙는 것처럼 전부 다 후루룩 달라붙어 있겠지요? 아버지 뼈로부터 뼈가 생겼으니 그 살이 효과가 있는 것이지, 뼈가 없으면 무슨….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 있어서 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아버지가 제일 변하지 않아요. 아버지는 무섭지요? 무섭지만 자리를 지키려고 요사스럽게 왔다갔다 안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뺑뺑 돌아요. 아버지는 한 자리에서 돌고 있기 때문에, 축과 같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요전에 청평 갔더니 터빈(TURBINE;원동기)과 제너레이터(GENERATOR;발전기)가 도는데 그것을 연결시키는 샤프트(SHAFT;축, 굴대)가 이렇게 굵더라구요. 1분에 450회 회전을 하는데 눈으로 보게 되면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구요. 그러나 그 옆에는 아주 야단이 벌어지지요? 마찬가지로 어머니도 아버지를 중심삼고 도는 거예요. 돌기 때문에 어머니는 변한다구요. 동쪽에 가서는 동쪽의 모양을 갖고, 남쪽에 가면 남쪽, 서쪽에 가면 서쪽의 모양을 갖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서 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면 할아버지예요. 그다음엔 할머니겠어요, 아버지겠어요?「아버지」 알긴 아는구만. 그다음엔 누구? 그의 아들, 손자예요. 전부 남자라구요. 여자들은 변하기 때문에 여자에게는 비밀 얘기를 말이예요, 전부 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어머니가 있을 때는 말이예요, 부자끼리 비밀 얘기를 할 때는 '어머니는 좀 나가 계세요' 이런다구요. (웃음) 동양사상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중요한 얘기는 아버지하고 아들하고 하게 되어 있지 어머니 하고 해서는 안 돼요. 내일이라도 바람나 가지고 다시 시집갈지 알아요? (웃음) 그것도 왕한테 간다면 좋지만 원수한테 갈지 알아요? 그래서 중요한 문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하고 의논해야 된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왜? 중요하니까. 중요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영원히 변하지 않을 수 있는 주체라는 것은 영원히 귀한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141- 280)
가정의 중심이 뭐냐? 부모인데, 왜 부모냐? 부모는 가정의 모든 전체를 위해서 있기 때문이예요. (124-52)
단 하나의 부모라는 것은 뭐냐? 절대적이요, 변할 수 없고, 영원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중심존재인 것입니다. 그러한 분이 부모라는 것을 우리는 알았다구요. 또, 그 부모 안에 변하지 않는 사랑이 쌓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이아몬드라든가 금이라든가 하는 것이 싸져 있는 보자기가 귀한가요, 안 귀한가요? 보자기도 다이아몬드를 쌌을 때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부모가 얼마나 귀하냐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변치 않는 사랑을, 무한한 가치의 사랑을 갖고 있는 부모 자체가 얼마나 귀한가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부모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해 봤습니까? 여기서 유일이라는, 유일적인 부모라는 말이 나온다구요.
부모는 유일이라는 거예요. 그다음에 불변입니다. 영원입니다. 이러한 관념이 여기서 전부 다 나온다구요. 부모가 그런 거예요. 부모가 사실 그렇지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다구요. 그래, 부모가 변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혁명하는 것은 역사시대에 없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결국 아무리 혁명이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이 사랑을 혁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사랑의 기원은 영원히 존속해야 된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부모, 그러한 사랑의 주체 되는 부모가 나를 절대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유일적으로 필요로 하고, 불변적으로 필요로 하고, 영원히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74- 19)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 가지고 사랑합니까? 여기에 있는 아주머니들, 아기를 낳아 가지고 사랑하게 될 때 그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어디에 사랑을 가르치는 국민학교가 있어요, 중학교가 있어요? 무슨 고등학교, 대학교가 있어요? 거기에 무슨 학박사가 있어요? 아무것도 없지만 누구나 그 기준은 만점입니다.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느껴질수록 더욱 완전하다는 겁니다. 그렇지요? 완전한 것은 손 댈 필요도 없고,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가감이 필요하지 않을수록 완전한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것은 변치 않는 것이요, 변치 않는 것은 영원히 간다는 것입니다. (38-227)
부모가 대관절 뭐냐? 힘도 세계적인 챔피언이고 머리도 세계적인 챔피언인 아들이 혹 같은 존재인 아버지 어머니를 한 손가락으로 그어 버리고 마음대로 다 하면 될 텐데 무엇 때문에 왜 마음대로 못하느냐?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힘으로도 제일이고, 머리로도 제일이니 힘 가지고 '야 이놈들아' 할 수 있고, 머리 가지고도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부모가 없게 될 때는… .
그렇지만 사랑의 기원이 어디예요? 사랑이 어디서부터 나와요? 자기에서부터예요?「부모에게서부터…」 부모에게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 사랑의 기원은 자기가 아니고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몰라보는 결과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주인이 자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못 하는 거예요. 그러니 부모 앞에 와서는, '예, 어머님 아버님, 그렇습니다' 하는 겁니다. 부모가 '네가 아무리 이름이 높고 힘이 세다 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 앞에서는 해야 할 도리에 어긋나는 것은 안 된다' 하면 '예 예 예, 어머님 아버님 그렇습니다' 하는 거예요. 왜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주체요, 자식은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주체는 대상을 위하고, 대상은 주체를 따라야 하는 것이 천리원칙입니다. 이것을 파탄시키는 날에는 그 집안은 몽창 무가치한 결과로 떨어지는 것이 천리원칙이라는 것은 아무리 무식한 인간이라 해도 천성을 따라 태어났기 때문에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외적으로 힘이 센 챔피언이라 하더라도 부모 앞에서는 머리를 숙여야 되는 것입니다. 틀렸어요, 틀리지 않았어요?「틀리지 않았습니다」(50-135)
인간세상은 힘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고, 지식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사랑의 싸움을 할 수 있는 때가 안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 지도자들은 말세가 되면 자기 때가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세가 되면 주먹의 힘은 다 지나가고, 지식의 힘은 다 지나가고, 사랑의 힘만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최후의 세계적인 패권시대, 그때가 바로 끝날이 되는 것입니다.
힘 센 형님이 집에 들어와서 대장 노릇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아무리 힘 센 형님도 집에 들여와서는 대장 노릇 하지 못합니다. 링에서는 세계적인 챔피언이 될 수 있어도 집에 들어와서는 대장이 못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또 박사학위를 몇백 개 가진 형님이라고 집에 들어와서 대장 노릇 할 수 있느냐? 우리 남자들, 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왜 없어요? 부모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50- 135)
3) 할아버지는 하나님과 같은 입장 할아버지가 누구냐 하면 사랑을 갖고 있는 분입니다. 부처끼리 싸우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으로 '야야, 그러지 말아라' 하고, 또 아들딸이 싸우고 손자들이 싸우면 '야야, 그러지 말아라' 이렇게 사랑을 가지고 종노릇 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네가 높다, 네가 훌륭하다' 하면서 위해 줍니다. 사랑의 종노릇을 최대로 하는 분이 할아버지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남편도 아내가 앵앵앵앵 하면 '여보, 그러지 마! 내가 다 안다구. 당신 원하는 것 다 해줄께' 이러는 거예요. 어때요?
자, 이렇게 해서 결론이 뭐냐? 우주에서 제일 위대하고 놀랍고 제일 권세를 가진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면 사랑의 종의 길을 간 사람입니다. 이런 결론이 딱 나오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철학이요, 레버런문의 철학이요, 무니의 철학입니다. (135-122)
미국 가정에서는 할아버지가 아들네 집에 갈 때 전화를 하고 간다구요. 사람이라면 어떤 것을 좋아하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좋아하겠어요? 보라구요. 아름다운 며느리가 말이예요,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랑스런 마음을 가지고 자기 사랑하는 남편보다 더 좋은 것을 사 주려고 하면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사랑스럽겠느냐 이거예요. 이쁜 며느리가 말이예요, 늙은 할아버지 할머리가 쭈글쭈글한데도 불구하고 무엇을 사는 데 자기 사랑하는 남편에게 사다 주는 것 이상의 기쁨으로 사다 주는 그 장면이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감추어 둔 모든 것을….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전부 다 준다는 거예요.
자, 세상에서 나이 많이 먹은 할아버지가 누구냐?「하나님」 맞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그 할아버지를 위하는 사랑을 자기 할아버지 한테서 배우는 것입니다. 이 전통을 배워 하나님 할아버지의 모든 비밀 창고에 있는 사랑의 보물을 내가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107-329)
여러분 이렇게 생각할 때, 할아버지 기침소리가 나면 '아이구, 저놈의 늙은이 얼른 죽지' 이래요, 할아버지 기침소리도 '아이구 좋아라!' 이래요? 나이가 많으니까 잠을 안 자거든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야, 우리 집에서 할아버지가 자지 않고 지켜 주는 하나님이구나! 우리를 지켜 주니 그렇게 늙으셨구만. 주름살을 보니 늙으셨구만'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그러니 명령에 절대 순응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게 얼마나 아름다우냐 이거예요.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신다면 불 안 나고 도둑도 안 맞는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잠 안 자면 뭘할 것이냐? 기도한다는 거예요. '하나님 우리 아들딸에게 복 주시오, 복 주시오' 하고 기도한다는 거예요. 기도를 하니까 '야, 아무개야! 너 오늘 나가 다니다가는 위험하다. 말을 들어라' 이렇게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오늘은 나가지 마라! 싸움 하지 마라! 아들아 어디 가지 말고, 딸아! 며느리야! 오늘은 멀리 가지 마라' 이렇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웃음)
자, 그러니 손자들에게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가 필요하겠어요, 안 필요하겠어요? 사랑을 가지면 할머니 할아버지도 춤추고, 어머니 아버지도 춤추고 형제끼리도 춤춘다는 거예요. (107-327)
부모는 손자를 어디에 보내려면 반드시 할아버지의 승락을 받아야 됩니다. 부모 마음대로 못 합니다. 할아버지가 하나님의 입장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거 미국식으로는 참 싫어할 거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어디 가는데 자식이 '나도 갈 거야' 할 때, '못 와! 못 와!' 그러지 못한다구요. (107-326)
4) 인간세계의 계열 사람 가운데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인간세계에는 계열이 있습니다. 조부모가 있고, 부모가 있고, 자녀가 있어요. 좋은 할아버지 할머니, 좋은 아버지 어머니, 좋은 남편 아내, 좋은 아들딸, 이들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 사람끼리 연결된 이들이 하나되어 있는 것이 최고 좋은 것으로 우리는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에 있어서 가장 귀한 것, 가장 좋은 것이 어디 있느냐? 그것은 바깥에 있는 것보다도 자체 내에, 자체와 더불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적인 나 자신을 중심삼고 좋은 할아버지 할머니, 좋은 아버지 어머니, 좋은 형제, 좋은 부부를 중심삼고 좋은 환경에서 상대적 세계의 좋은 인연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161-314)
오늘날 인간세계의 틴에이저 (TEENAGER; 10대)들이 엄마가 뭘 갖다 주면 '에이' 하고 안 받아 먹는다구요, (웃음) 어미 아비가 놀러 가기 위해서 말이예요, 애기를 띠를 매어 가지고 말뚝에다 고리를 해서 방에다가 매어 놓고 갑니다. 그 어미 아비 어때요? 실제로 미국에 그런 부모들 많더라구요. 인간 가운데 새 새끼, 곤충 새끼보다도 못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이것이 왜 필요하냐? 세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어머니 아버지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부부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아들딸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몇 종류냐 하면 이런 네 종류의 사람이 전세계에 살고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천국 사람이 될 수 있는 교육의 교재로서, 경전으로 삼아진 것이 우리 가정이다 하는 관념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질서를 세우는 데는 누가 세워야 되느냐? 그 가정에 대해서 공로가 많고, 그 가정을 잘 알고, 그 가정에 있어서 본이 되는 사람이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민주세계 전체의 원칙에도 위배가 안 된다 이겁니다. 그래 누가 센터가 되어야 되겠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요」 맞았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예요. 그거 틀렸어요?「아니요」 왜, 어째서? 전체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가 그 집안에서는 왕이다 그 말이지요? 그래 그 왕이 '나 이제 나이가 많았으니 애비 네가 해라' 하고 상속해 주면 그 아버지가 '아버님이 진짜 좋다면 그러지요' 하는 그때서야 비로소 그 가정의 중심이 아버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가 다음에 나에게 상속해 줘야 나도 그 가정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놓으면,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이러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러고, 아들은 앞으로의 후대에게 또 이러게 된다 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으로 서게 됩니다. 이것이 우주를 대표한 가정 시스템(SYSTEM;제도)의 원칙이 되어야 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세상에는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정하는 가정이 없었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이것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 종교를 세워 복잡한 과정을 지나 가지고 수고해 나왔는데, 오늘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런 가정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운동하는 것이 역사상에 처음으로 나타난 통일교회더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다 이거예요. (130-269)
인간은 자기 부모를 사랑하듯이 이웃 동네의 부모를 사랑하고, 자기 할아버지를 사랑하듯이 이웃 동네 할아버지를 사랑해야 되고, 자기 아들 딸을 사랑하듯이 이운 동네의 아들딸들을 사랑해야 된다! 그래서 상하 관계가 벌어지고, 좌우가 벌어지고 전후관계가 거기서 벌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것이 벌어져야 이 종적인 심정의 기준이 자리잡아 가지고 천도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실천하자는 거예요, 여러분이. 우리 통일교회는 그걸 실천하기 때문에 이상적 가정 건설이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뭐냐? 여러분은 요 종적 중심에서 뭘해야 되느냐? 요것을 횡적으로 재현시키자 이거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이제 선생님도 오래 안 가서 할아버지 되겠지요?「예」 할아버지가 된다구요. 너희들도 이제 늙게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라구. 아들딸로 태어나 가지고, 그다음에 결혼해서 어머니 아버지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 가지고 가는 거예요. 그게 일생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 그다음엔 어머니 아버지, 그다음엔 자기 부처끼리, 그다음엔 아들딸이라구요. 요것이 인생이 가는 공식적 노정이니, 요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천도에 어긋난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이걸 근본적으로 묶어 놓지 않으면 이 세계를 수습할 길이 없다구요. 서양 같은 데 가 보면 참 서양 할머니 할아버지들 불쌍하다구요. 그들은 동양 풍습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모른다구요. '아! 동양사상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그 집의 하나님과 같이 장으로 모시고, 칠십 팔십 노인한테 아들이 가서 전부 다 문의하고…. 허 ! 그 얼마나 좋겠느냐' 그러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누구예요? 하나님 아니예요? 또, 제일 젊은 분이 누구예요? 그분도 하나님이라구요. 할아버지보다도 나이 많은 분이 하나님이요 애기들보다도 더 젊은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사랑하려니 사람을 전체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이렇게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이가 많다면 제일 많은 분이요, 미래에 대한 청춘이라면 누구보다도 청춘이라구요. 그렇지요? 그분을 내가 사랑하려니 그 가운데 있는 그 어떤 인류를 내가 사랑해야 되고, 역사시대에 영계에 가 있는 그분들도 그 권내에서 지금 희망을 찾고 살려고 하기 때문에 그분들까지도 사랑해야만, 하나님을 따라서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간다 하는 것이 이론적이 아니냐 이거예요. (70- 152)
5) 조부모와 손자 여러분들, 손자를 가진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알 거예요. 그 손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봐 가지고는 말이예요, '아이구 당신의 생명적인 구성체로 보게 된다면 나이 80이 돼서 죽게 되었소. 나이 많은 사람 싫어' 그래야 된다구요. '아이고 쭈글쭈글한 것 싫어.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나한테 접근하지 마. 아이구 싫어' 하면 그거 살아먹겠어요? 쭈글쭈글한 할아버지를 보면 얼굴이 찌그러지고 이빨이 빠지고 눈까지 찌그러지고 머리를 봐도 다 이상하지요. 그 할아버지에 대해서…. 그런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사람하고 할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은 사람을 보게 될 때,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손자는 '나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도 받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도 받았어' 이렇게 말한다구요. 또, 한쪽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없어요. 그런데 '나는 어머니 아버지만의 사랑을 받았어, 그래서 내가 더 훌륭하지' 그래요? 여러분의 마음은 어느 것을 더 그리워해요?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까지 받은 사람하고 아버지 어머니 사랑만 받은 사람하고 두 사람이 있으면 어떤 것을 마음으로 그리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합한 사랑이예요, 어머니 아버지만의 사랑이예요?「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합한…」 그래요? 근본이 그래요? (188- 197)
여러분,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기 손자 손녀를 좋아합니까, 안 좋아합니까?「좋아합니다」 나이를 많이 먹으면 주름살도 늘고 해서 손도 얼굴도 쭈글쭈글해지고 머리도 희끗희끗해집니다. 거기에다 할아버지들은 수염까지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늙은 사람들은 몸에서 냄새가 납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손자 손녀가 귀엽다고 볼을 비비고 어루만지고 하면 손자 손녀는 싫다고 도망간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빵까지 사 주며 손자 손녀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나도 이런 감정을 느껴 봤어요. 여러분들은 못 느껴 봤어요? 손자 손녀는 싫다고 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따라다니며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그 후손들을 미워하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좋아하겠어요, 싫어하겠어요? 여러분 선조들이 여러분을 좋아하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41-140)
보라구요. 손자가 말이예요, 손자가 있으면 말이예요,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손자가 집에 들어와서 '아이구,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하면 어때요? 어머니 아버지도 앉아 있고 말이예요, 자기 형제들도 많은데 들어오자마자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한다면 그게 어울려요, 안 어울려요? 그게 얼마나 안 어울려요? 말도 반말로 해요, '할아버지 어디갔어?'라고.
그러면 그 말을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 80세가 넘어선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이건 귀에 피도 마르지 않은 녀석이 뭐한다고 하잖아요? 대담하게 버티고 서 가지고 아버지 어머니도 다 있고 형님 누나가 자기보다 더 훌륭한 분인데 거기서 버티고 서서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해도 전부 다 다 눈이 휘둥그래져서 '야, 요놈아! 요 녀석아! 뭐야?' 하고 책망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거 왜? 보통 같으면 말이예요, 딴 데서 딴사람들이 와서 그러면 야단날 텐데, 우리 할아버지한테 대고 너 그럴 수 있어?' 하고 야단날 텐데 손자가 버티고 서서 그런 얘기를 하면 좋아하거든요. '그래, 그래. 할아버지 보고 싶어?' 그러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할아버지에 대해서 '어디 갔어?' 하는 것이 떡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밥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 내용이 문제예요. 내용이 뭐냐 하면 할아버지를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보고 싶어하는 것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그건 좋은 거라는 것입니다.
천하가 보고 싶어하고 또, 보고 싶은 동시에 그다음엔 무엇 때문이예요? 가만히 사방을 둘러봐야, 형님을 가만 보고, 누나도 다 가만 보니 말이예요, 지금 어디 무릎에 가서 좀 앉고 싶은데, 이 조그만 녀석이 말이예요, 앉고 싶은데 요리 바라보고 저리 바라봐도, 형님 눈치를 가만히 보고 가서 3분만 앉게 되면 밀어낼 것이 뻔하거든요. 또, 아버지도 가만히 보니까 바쁘고 피곤한 아버지…. 그거 다 경험을 통해서 알거든요. 가서 궁둥이를 대고 10분만 앉아 있어도 싫어하는 모습이 나거든요. 왜, 기분 나빠요? 그거 다 측정 감각이 빠르다구요, 싹 봐 가지고….
그러나 할아버지는, 할아버지를 가만히 보면, 세밀히 보면 할아버지 같이 나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뭐라고 할까요? 할아버지는 훌륭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지 못한 것을 안다구요. 할아버지 무릎에 앉으면 한 시간을 앉아도 가만있고 두 시간을 앉아도 가만있는 거예요. 그렇게 앉더라도 집안 식구들 가운데서 제일 자기를 많이 품어 주는 거예요. 품어 주고 말이예요, '요 녀석 어떻고, 요 녀석 귀가 어떻고' 하면서 만져 주는 것이 싫지 않거든요. 그거 아시겠어요? 다듬어 주고, 쓰다듬어 주고, 만져 주고, 어떤 때는 안 만져 보는 데 없이 다 만져 보지만 말이예요, 그래도 싫지 않거든요. 그거 얼마나 근사해요? 얼마나 멋지냐 말이예요. 그건 나무 맨 꼭대기가, 나무 종대 꼭대기가 뿌리와 하나되겠다는 그 말과 통하는 거예요. (139- 13)
여러분의 몸 마음은 사랑으로 화동하고 화합하는 사랑의 연체가 되어야 돼요. 그래서 가정에 있어서 존경받는, 상속받을 수 있는 사람…. 영원한 상속자로서 남을 수 있는, 영원한 내용을 지닌 것이 있다면 그것이 뭐냐? 보라구요. 할아버지도 손자가 좋은 걸 가졌다고 하면 좋아해요. 또, 자기 엄마 아빠도 좋아해요. 그다음엔 자기 여편네, 남편네도 좋아 해요. 또 자기 자식들도 다 좋아해요. 무엇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느냐? 전체가 평등적으로, 동화적으로, 통일적으로 다 좋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사랑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그렇게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들딸이 손자 낳으면 좋아하지요? 거 왜 손자 낳으면 좋아하는 거예요? 사랑의 발판이 확대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141- 290)
하나님의 탄식이 뭐예요? 손자를 못 안아 본 것입니다. 손녀딸 손자를 안아 보지 못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소원이 그런 기준에 들어가게 될 때 거기서 자기 판도가 넓어지는 거예요. 우주가 내 가정에서부터 존속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우주가 연결 안 됩니다. 횡적 기반이 안됨으로 말미암아 그렇다는 거예요. (180- 109)
할머니들이 외로운 것은 손자의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못 받으면 외로움을 느껴요. (104- 147)
6) 경계해야 할 서양 노인의 홀대(忽待)현상 오늘날 미국 가정이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전부 함께 살아요, 안 살아요?「안 삽니다」 그거 잘된 집이예요, 못된 집이예요?「못된 집요」 그러면 그것이 왜 그러냐? 양로원에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데, 미국 사람들은 그것을 좋아하나 생각을 해봤다구요. 뉴욕의 공원 거 무슨 공원인가?「센트럴 파크」 그 공원을 내가 봄에 한번 가 봤다구요. 그 벤치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가득한 거예요. 한번은 거기에 앉아서 그들한테 '당신, 아들딸과 사는 게 좋소, 아니면 이렇게 따로 사는게 좋소?' 하고 물어 봤다구요. 그랬더니 따로 사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자식들과 같이, 손자와 같이 살고 싶다는 거예요. 언제나 보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미국의 수많은 노인들이 그렇게 혼자 살다가, 아들딸 손주를 그리워하다가 죽어간다는 거예요. 양로원에서 혼자 아주 쓸쓸하게 지내다가….
인간은 사랑에서 태어나 거기서 살다가 죽어가게 되어 있는데 상대를 사랑해 줄래야 사랑해 주지 못하고, 받을래야 받을 곳이 없어요. 아들딸, 손자를 사랑하며 살고 싶은 것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낙이요 소원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마치 노인들과 같다는 거예요. 그 가정에 자녀들이 참된 부모를 모신 조건, 즉 참된 가정에서 자란 조건 속에서 참된 형제를 다시 맞게끔 여기서 전부 다 땜을 하는 거예요. 접을 붙이는 거예요. (98- 45)
미국에 무슨 홈(HOME;가정)이 있나요? 올드 시티즌 홈(OLD CITIZEN HOME;양로원)이 있지요? 그래, 할머니 할아버지가 행복해요, 죽을 지경이예요? 그게 자유예요? 미국 가정의 자유예요?「아닙니다」(184-69)
자, 미국 어때요, 미국? 노인을 천대해야 되겠어요?「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을 존경해야 되는 겁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서양사회하고 동양사회를 보면 동양사회가 도의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적 이상권을 중심삼고 비교할 때 높다 하는 말도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서양은 동양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겁니다. 돌아가고 있는 겁니다, 지금. 살기 위해서는 돌아가야 돼요.
레버런 문이 서양에서 살았다면 이런 개념을 발견했을까요?「아니오」(웃음) 끝과 끝이예요. 그건 동양에 가깝다구요. 그럼 가정제도를 두고 볼 때 동양 가정제도를 따라가야 되겠어요, 미국 가정제도를 따라가야 되겠어요?「동양 가정제도를 따라가야 됩니다」 동양에 가 보게 된다면 젊은 색시가 결혼도 안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기 위해서 죽을 때까지 애기도 없이 사는 사람이 있다구요. 그거 불행하다구요. 불행하지만 우주가 볼 때 어떻게 보겠나요? 거 불행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이예요? 어떤 거예요? 개인으로서는 불행하지만 미래와 이 우주가 보게 될 때는 표본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는 거예요. 처녀가 남편없이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다가 나이가 많아서 결혼도 못 하고 혼자 사는 신세, 결혼하더라도 늦게 결혼하여 애기도 못 가진 그 신세가 개인적으로는 불행하지만 이 우주와 장래를 두고 볼 때는 그 동생 형제의 가문에 축복이 온다는 거지요.
그 말은 뭐냐? 그 일가가 복받아요, 일가가. 문씨 여자가 그랬으면 그 여자의 복에 몇 배 보태 가지고 그 문씨 종중(宗中)에 복이 찾아오고, 또 대한민국 여자가 세계적으로 일등으로 그랬다면 그런 여자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에 복이 찾아온다는 겁니다. (184- 66)
7) 형제지간과 형제애 형제는 무엇이냐? 같은 사랑의 동참자예요. 부모의 사랑의 같은 동역자라구요. 그러니 이게 서로 싸울 수 있어요? 싸울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른손 들 때는 아버지 손, 왼손 들 때는 어머니 손, 바른 발 들 때는 아버지 발…. 우리 선진이에게 '이 발이 누구 발이냐?' 하고 물어 보면, 바른 발은 아버지 발이고 왼발은 어머니 발이라고 그러더라 이거예요. 그거 참 맞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벌써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106-80)
여러분 그렇잖아요? '형제애'라고 하는데 형제애를 해서 뭘해요? 형제애라는 그런 것은 뭐냐 하면 나를 넘어서 사랑의 판도를 가져라 이겁니다. 동포애, 자기 존재하는 그 판도를 넘어서 가져라, 관계를 모아라 이거예요. 인류애, 마찬가지입니다. 생명을 중심삼고 그런 말이 성사돼요? 생명, 그거 뭐라고 할까? 동포생명이라는 말은 없잖아요?
이렇게 볼 때, 모든 근원의 출발점도 그것이 전부가 좋아할 수 있는 곳이요, 환경의 방향성과 모든 위치도 전부가 보장하는 위치요, 그 목적 귀결도 전부가 그렇다 할 수 있는 귀결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생명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188- 195)
가정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동네의 처녀가 획획 고개를 흔들어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고 형제간의 사랑을 못 받으면 고개를 흔들어요, 안 흔들어요? 흔들지요? 마찬가지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려면….
그 가정에 있어서 자기 중심삼고 생각하는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이 많지만, 전체를 위해 희생하는 아들딸이 되거들랑 어머니 아버지의 환영을 받는 것이요 형제들의 환영을 받는 것입니다. 그거 맞소, 안 맞소? 반대의 길을 찾아가는 겁니다. 잠 안 자고, 나쁜 것 먹고, 나쁜 것 입고, 나쁜 데서 살고, 고생을 더 하겠다고 하면 되는 겁니다. (120- 112)
척 가게 되면 나보다 나이 많은 윗사람이 있고 나이 어린 사람이 있고 상대방이 있을 텐데, 그것을 가려 가지고 내가 거기에서 중심이 되고 표준이 될 수 있는 무엇이 되어야 된다 그 말입니다. 그것은 가르침받지 않더라도 알고 있다구요. 가르침받지 않더라도 이 원칙은 알고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말을 들어야 되는 것이고, 남편을 따라가야 되는 것이고, 형제는 형제끼리 사랑해야 된다, 그런 이치는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시대에 와 가지고 여기서 세밀히 가르쳐 주니 이제 확실히 알지요. (123- 134)
여러분 가정에서도 그렇잖아요? 부모님이 계시면 그 부모님의 슬하에서 많은 자녀들이 자라게 되는데 그 슬하에서 자라는 그 아이들에게는 개성이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모든 형제들이 살고 있지마는 그 형제들이 자기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사랑과 뿌리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주장은 아무리 어린 동생이 주장한 것이더라도 형제들이 무시할 수 없는 겁니다. 왜 무시할 수 없느냐?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크나 작으나 부모님이 같이해 주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동생의 자리에 있더라도 그 동생이 부모님의 사랑과 하나된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가 주장하는 것을 인정해 줘야 되는 거예요. 또, 그것이 환영받을 수 있게끔 움직이는 것이 가정생활입니다. 문제는 부모님과 더불어 하나 안 된 자리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형님이 있고 누나가 있다면 형님의 뜻과 누나의 뜻이 다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부모의 뜻, 부모의 뜻은 그러면 안 됩니다. 형님의 뜻도 부모의 뜻과 연결되어야 하고, 누나의 뜻도 부모의 뜻과 연결되어야 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뜻을 논하게 될 때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형님으로서의 권위, 부모가 인정할 수 있는 기반에 서 가지고 주장하게 될 때는 부모 대신 형님으로서의 권한을 갖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입장에서 주장을 해야 됩니다. 누나는 누나로서의 권위가 있는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동생일지라도 부모의 사랑과 하나가 되어 주장하는 데는 부모와 동위권(同位圈)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동위권, 같은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사랑을 중심삼은 상대적인 자리라 하게 될 때는 부모의 전권이 여기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상속권이 개재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이렇다' 하는 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에 '나도 이렇다' 할 수 있는,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면 부모와 공동적인 자리에 서 가지고 상속권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170-64)
애들이 자람에 있어서 말이예요, 무엇을 따라서 자라느냐? 사랑을 따라서 자라는 거예요. 사랑을 따라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아,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여기 있구나! 어머니 아버지 사랑!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좋아, 좋아!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나만이 아니라 가정에 연결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사회에 연결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나라에 연결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세계에 연결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하늘나라에 연결되어 있는 걸 알았다' 이거예요.
자, 우먼(WOMEN;여자)이 이 자리에 올라오고 맨(MAN;남자)이 이 자리에 올라올 때는 여기서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가던 길이 어떤 길이냐?' 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따라가는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어떻게 사나?' 이러면서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 좋아하면서 전부 따라가는데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남자 여자가 어떻게 사나?' 하는 걸 생각한다는 거예요. 사랑을 생각하는 거지요. '손가락 맞추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싸움하는 것도 다르고, 뭐 백 퍼센트 다른데 어떻게 사는 거야?' 하다가 알게 된다구요. '아, 저렇게 사는구나' 하고 안다구요.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지요?「예」 어머니 아버지하고 단 둘이서 그저…. 동생들이고 뭐 오빠고 누나고 없으면 좋겠지요? (웃음) '나만 나만' 이러지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지요? 다 커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하고 둘이서 사는 것만 사랑해요, 클 때까지, 자라던 것까지 사랑해요? 날 때부터 자라던 것 다 사랑해요? 어떤 거예요?
그래, 형제를 왜 주었느냐? 형제가 왜 필요하냐 하면, 남자는 계집애 동생이나 누나를 보면서 '우리 엄마가 그렇게 자랐구나!' 하는 걸 알게 돼요. 엄마 자라는 걸 보는 거예요. 또 여자는 오빠나 남동생의 짓궂은 것을 가만 보니까 아버지가 그렇게 자라고 산 것을 보는 것이예요. 그게 부라더후드(BROTHERHOOD;형제애) 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게 자라 가지고 하나되는 겁니다.
그러니 형제를 사랑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사랑해야 됩니다」 그건 뭐냐? 그거 왜 그래야 돼요? 역사를, 옛날의 어머니 아버지 자라던 때를…. 여러분들 영계 가게 된다면 자랄 때의 어머니 아버지 만날 수 있겠나요, 못 만나겠나요? 거 가능하겠어요, 가능치 않겠어요?「가능합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큰 사람이 되어 있는데 '아이고, 세 살 때의 우리 엄마 보자' 해서 싹 나타나면 차 버리겠나요, 경배하겠나요? 어떻겠어요?「경배하겠습니다」 경배하겠어요, 포옹하겠어요? 애기는 경배 모른다구요. (웃음) 거 어떡하겠어요? 부려 먹겠나요? 일시켜 먹겠어요? 채찍으로 몰아서 이러 가라 저리 가라 그러겠나요?
그래, 그 조그만 엄마 대해서 동생 사랑하듯이 아버지 사랑하듯이 엄마 사랑하듯이 사랑하는 걸 배워야 됩니다. 배우지 않고는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형제들을 어머니 아버지가 자라던 그때의 모습으로 알고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저나라에 가서도 어느때든지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끄럽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되기 위해서 형제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이 많은데 어머니 아버지보다도 그들 형제끼리 더 사랑하는 게 좋아요, 덜 사랑하는 게 좋아요?「더 사랑하는 게 좋습니다」 정말?「예」 난 모르겠어요. 그래요?「예」 왜 그러냐 이거예요.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왜 그러냐? 아들딸한테 엄마 아빠의 자랄 때의 모습을 보여 줘 가지고 그들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엄마 아빠를 사랑했다는 입장을 세우기 위한,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된 그런 형제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그다음엔 부모에게 있어서는 아들딸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머니가 생각하기를 사내 애들이 저렇게 짓궂게 저러는 걸 보면, '아, 우리 남편이 자랄 때 저랬구만' 하게 된다구요. 애들을 사랑하는 것은 남편 만나기 전의 남편을 사랑하는 입장이 되는 거지요. 배운다는 거예요. 또 남자는 '아이고, 저 계집애를 보니까 저렇게 반지 끼고 귀걸이 하고…. 어머니가 저랬기 때문에…. 저거 어렸을 적 어머니를 보여 주는구나' 하고 배운다는 거예요. 그들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어머니의 전체를 사랑 했다는 조건이 성립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지요.
자, 어머니 아버지가 '아이고! 남자 애기만 사랑하지 여자 애기는 사랑하지 마' 그러나요? 어머니가 아들딸 사랑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또, 아버지도 아들딸 사랑하기는 마찬가지예요. 차이 없이 사랑한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이렇게 형제를 두는 것은 이러한 엄청난 하나의 가정에 아름다운 사랑의 원화(圓和), 둥근 구형을 이루기 위해서다 이거예요. 이걸 생각할 때 이게 얼마나 가까워요? 얼마나 반가운 거예요?
엄마 아빠는 형제들을 똑같이 대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모든 부모는 다 그런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어머니를 미워하는 것보다 더 큰 죄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미국 가정이 그래요? 이런 말은 처음 듣지요? 이게 가정 교육에 있어서 제1조예요. 이게 독본(讀本)이예요. 그게 뭐예요? 사람이예요, 원숭이예요? 몽키(MONKEY;원숭이)는 새끼의 이를 잡아서 먹어요. 그거 사실이라구요. (184-60)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사랑 가운데서 완전히 하나되면 될수록 생명이 자라서 원만하게 되는 거예요. 그것은 이론적이라구요, 이론적이예요. 그러니까 우주의 공법에…. 그다음에 나와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되면 형제가 되지요? 그래서 이게 하나된 종적인 연결을 좋아하는 것이 부자관계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왜 형제끼리 하나돼야 돼요? 형제끼리 왜 하나돼야 돼요? 원인인 어머니 아버지,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 가지고 이렇게 하는 걸 볼 때 형제도 하나돼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우주의 공법이 그렇게 됐다구요, 우주의 공법이. 자, 형제하고 싸움하면 기분이 좋아요?「아니요」 거 좋아서 싸웠는데 뭐가 기분 나빠요? 그럼 그거 누가 슬프게 하는 거예요?「우주의 공법이요」 우주의 공법이. 여러분들 말이예요, 공기의 압력이 있지만 이걸 모르고 있습니다, 모르고 있어요. 이게 전부 다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주력이 이끌고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인간은 이 종적 유대를 갖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이런 관계를 맺기 위해서 '부모를 사랑하라' 하는 겁니다. '부(父)를 사랑하라.모(母)를 사랑하라' 그게 아니라구요. '부모(父母)를 사랑해야 된다' 이겁니다. 복수, 복수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라' 할 때, 형제가 단수가 아니라 그것도 복수라구요. 그거 왜 그러냐? 왜 복수냐 이겁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복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념에서 이루어집니다. 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면 형제끼리 싸움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안 해야 됩니다」 또, 어머니 아버지가 싸워야 되겠구만요?「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상하관계는 절대적입니다. 누가 뒤집어 놓을 수 없습니다. 요즘 젊은 놈들이 '아이구, 그 상하관계는 필요 없다' 하는데 필요 없다는 녀석들이 필요 없다구요. (104- 127)
집에서 형제간에 싸우고 '아이야, 앙-' 하며 울고불고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건 어머니 아버지를 방망이로 들이치는 거와 같아요. 그렇게 자꾸 싸우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가 오래 살겠나요, 빨리 죽겠나요?「빨리 죽어요」 불행하겠나요, 행복하겠나요?「불행합니다」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동생 하나를 생각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어머니 아버지가 불행해지고 전체 우리 집안이 불행해진다 이겁니다. 그런 사실을 이제 알았다구요.
동생 하나가 잘못되게 되면 전형제들이 붙들어 주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그 가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후대의 우리 하나님이오' 이런다는 거예요. 거 왜 그러냐? 하나님의 사랑을 통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가정에서 그렇게 사랑으로써 어머니와 같이 사랑하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해 주는 그런 사랑이 되게 되면 그 가정은 하나님이 같이하고 그 아들딸은 미래에 하나님의 대신자가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184-63)
8) 가정의 질서적 법도 여러분은 생각하고 행동하고 싶어요, 행동하고 생각하고 싶어요?「생각하고 행동하고 싶습니다」 뭐라구요? 무니니까 그렇게 생각하지요. 여러분들 자신을 중심삼고는 뭐 '나는 생각하는 거 싫어' 하고는 행동하고, 한번 가 보고 그다음에 생각하지요? 그런데 왜 사회가 그걸 나쁘다고 해요? 왜 그거 하지 말라고 그래요? 왜 그래요, 왜? '그게 틀렸다. 우리가 가는 게 정의다. 너희들이 틀렸다' 이러잖아요? 구시대와 신시대의 격돌이 거기서 벌어지는 거예요. 어떤 게 좋아요? 왜 제재하고 왜 반대해요? 반대해도 우리는 어떻게 해서라도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에게 어머니 아버지, 부모하고 자녀, 여섯 사람이 있다면 전부 다 몇 개 길이 있느냐? 셀피쉬 식스 웨이(SELFISHSIX WAY;자기 중심적인 여섯 길)이 있는 거라구요. 그러면 아들은 '어머니 아버지는 내 길을 따라오소. 나 하자는 대로 하소' 하고, 딸은 '아이고! 오빠 말, 동생 말 듣지 말고 나 하자는 대로 하소' 하고, 전부 다 자기주장 하는 거예요. 이런 집에서는 매일같이 싸움이 벌어질 것입니다. 싸우면 싸울수록 모든 것의 위치가 올라가겠어요, 내려가겠어요? 내려가는 것입니다. 두 번 싸우면 내려가고, 세 번 싸우면 더 내려 가고, 자꾸 내려가서 나중에는 파괴된다 이거예요. 이거 사실이예요? '아니야, 우리는 싸우고 올라가는 거야, 이게 원칙이야' 이건 어때요?「 아닙니다」
참길은 뭐냐 하면 싸우면 내려가게 마련이예요. 그게 참길이예요. 이게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맞는 말입니다」 민주주의도 거기서 생겨난 것입니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대로 가자!' 이거지요? 그거 왜, 어째서? 전체가 발전하고 올라가고,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것이예요. 불가피한 것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선생님 말한 게 틀렸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가 물어 보게. 그러니까 여기서 무슨 결론이 나오느냐? '우리가 서로 도와줄 수 있는 길을 피차가 택해 가자!'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싫더라도 그런 결론을 내야 됩니다.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으면 내려가는 길이예요, 올라가는 길이예요?「올라가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중심삼은 공동 이익이 절대 필요하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올라가서 어디로 갈 것이냐? 가정이 올라가려면 사회에 좋을 수 있는 길을 따라가야 되고, 나라가 올라가려면 세계에 좋을 수 있는 길을 따라가야 되고, 세계가 올라가려면, 세계 이상이 있다면 거기에 좋을 수 있는 길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런데 '그것 틀렸소. 그거 아니오, 아니오' 이렇게 부정하려고 한다구요. 그렇지만 그것은 사실이예요.
법에는 서로 싸우지 말라고 하는 싸움을 방지하는 법, 서로 위해 살아야 되겠기에 위하라는 법이 있을 것입니다. 싸움을 방지하는 법, 그다음에 위하라는 법, 이런 것을 가르쳤다구요.
그러면 싸우는 것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형님과 동생이라 할 때는 형님에 따르라는 것입니다. 왜? 먼저 태어났으니까. 그렇게 되는 거예요. 우주는 먼저 나온 것이 주체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질서를 세워 나가는 거예요. 그 먼저 있는 것이 하나님과 통합니다. 먼저 있는 것은 하나님과 통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제일 먼저 있었으니. 그래서 그러한 질서를 중심삼은 방지법이 나왔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면 부모하고 형제하고 있을 때는 어떻게 되느냐? 그것은 먼저 있는 것이 부모니 부모를 따라야 됩니다. 그게 법이예요. 질서적 법이 적용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나는 불쑥 태어났으니까 아무도 간섭할 수 없다 하지만 거기에는 삼촌등 친척도 있고, 다 있다 이거예요. 일족권 내에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하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질서에 의해서 일족에, 자기보다 나은 사람들을 중심삼고 거기에 보조를 맞춰 화할 수 있는 이런 법이 자동적으로 생겨난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 생각하는 '법이 뭐야? 법이 뭐 필요해?'라고 하겠지만 천만에요. 법이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만일에 자기주장만 하게 되면 이건 싸워서 맨 나중에 강한 놈 하나만 남고, 나머지는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예요.
개인 개인끼리, 남자는 여자를 위하고 여자는 남자를 위하고, 부모는 아들을 위하고 아들은 부모를 위하고, 형제들은 서로서로 위하라는 그게 법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법이 있는데, 그 법을 완전히 통과하는 것이 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 위하는 입장에서 희생봉사해야 됩니다, 희생봉사. 결국은 모든 법이 여기에 굴복하게 돼 있지, 법에 이것이 굴복당하지 않아요. 이 우주에 이렇게 높이 손을 짝 벌려 가지고 어디 가서 이렇게 하더라도 걸리는 것이 없이 다 통과합니다. 패스합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선생님은 여러분들에게 참사랑을 가지고 위해 살라고, 희생봉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거예요.
그래서 형과 동생의 위계가 거꾸로 되었다고 생각해 봐요. 형님이 동생보고, '아, 자네 미안하네. 내가 자네를 위해서…'라고 암만 했댔자 이건 그냥 그대로, 자동적으로 질서가 바로 되게 돼 있다구요. 형님이 동생 보고 형님이라 했댔자 그건 파괴되지 않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부모가 자기를 위하는 것보다도 자식들을 더 위하겠다고 해서 질서가 파괴되 나요? 그런다고 아들딸이 어머니를 타고 뜯어 먹고 그러나요? '어머니가 나한테 그러면 나는 어머니를 더 위하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바꿔치려고 그런다구요.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본심이 있다는 거예요. 그게 오리지널 마인드(ORIGINAL MIND;본심)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117-216)
9) 가정은 천국의 모형 교과서 자, 여러분들은 자녀의 자리에 있는데, 무슨 운세를 받느냐? 조부모와 부모의 운세, 이 두 운세를 이어받아야 됩니다. 조부모는 왜 필요하냐? 과거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조부모는 과거의 산 역사를 대표합니다. 그다음에 부모는 무엇이냐? 현재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또, 그다음에 자녀들은 미래를 상징합니다. 이렇게 다 들어가 있어요. 거기엔 동서도 들어가 있고, 남북도 들어가 있습니다. 다 들어가 있어요. 전체의 중심이예요, 전체의 중심. 조부모의 중심, 부모의 중심, 자녀의 중심, 하나님의 중심, 전부가 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의 가정을 생각할 때 이걸 생각해야 돼요.
그래서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할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은 과거를 전부 다 이어받고 과거 세상을 배우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서는 현재를 배우는 것이요,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자녀들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미래를 배워 나가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무엇을 이어받느냐, 무슨 혈통을 이어받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이는 많지만 두 분이 참된 사랑에 하나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되어 있으니 우리들도 저와 같이 되어서 미래를 이어받자는 거예요. 미래를 이어받기 위해서 …. 절대 참가정이 안 돼 가지고는 미래를 이어받지 못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가정의 이 셋을 볼 때, 그것은 우주를 보는 거와 같습니다. 우주의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전체역사, 현재와 미래를 대표한 참가정에 있는 것입니다. 참가정에서 할머니를 사랑하고, 어머니를 사랑하고, 누나를 사랑하니까…. 동물세계를 보더라도 암놈을 사랑하고, 수놈을 사랑하고, 전부가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우주의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교과서입니다. 할머니가 없으면 불안정하다 이거예요. 할아버지가 없어도 불안정하고, 어느 분이 없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그냥 그대로 하늘나라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조부모, 어머니 아버지, 자녀가 그냥 그대로 천국에 가는 거예요. 참조부모를 사랑하고, 참부모를 사랑하고, 참자녀, 참가정, 참국가, 참우주를 사랑한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것의 모형 교과서가 가정입니다.
자, 할아버지는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서 죽음을 각오하고 목숨을 걸고 사랑한다, 이거 얼마나 행복해요. 또, 어머니 아버지는 아들딸을 위해서 생명을 걸고 사랑한다 이거예요. 얼마나 행복해요? 여러분이 사랑을 위해 죽는다고 했는데…. 손자가 할아버지를 위해 죽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자식은 부모를 위해, 누나는 동생을 위해, 동생은 누나를 위해, 남편은 아내를 위해, 아내는 남편을 위해,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위해,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위해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을 바치고자 하는 그러한 가정이 참된 가정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162- 140)
이제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이 뜻을 알았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양로원에 가 있는 그분들을 전부 다 찾아와야 할 때가 온다구요. 그러면 그 양로원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 어때요?「좋아하십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 젊은 사람들은 어때요?「좋습니다」 왜? 여러분들이 원래는 노인들을 싫어하지만 통일교회의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거예요.
이놈의 간나들,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가 양로원에 가 있으면 절대 불합격자야. '사랑을 중심삼고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나, 3대가 완전히 사랑으로 묶어졌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이여 임하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고 천국 가야지. 그거 못 하면 못 가는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할아버지하고 아버지하고 여러분을 볼 때, 하나님편에 누가 가까워요?「할아버지입니다」 맞습니다. 다음은?「아버지입니다」 그다음은? 여러분. 그러니 할머니 할아버지의 복을 이어받을 수 있고, 어머니 아버지의 복을 이어받을 수 있어야 복귀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만 하게 되면 종적인 세계가 없기 때문에 천국과 연결 안 돼요. 사위기대가 안 된다구요. (130-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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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천지인 참부모님 진심으로 사랑 합니다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