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샷다 올리자마자 nsm5 2005년 43000km A/T 차량이 입고된다. 사무실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스타트모터 피니언 기어 갈리는 소리다 속으로 어 이제 뉴파이브도 모터 불량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가보다 하는데 후배기사 고객문진하고 잠깐 현상확인 하더니 냉큼 들어와서 설명 쫙 하고 봐달란다. 키를 돌려 시동걸고 P에서 R, N에 놓으니 스타터모터가 돌아간다 다시 P로 가니 똑같다. 고객 어제부터 갑자기 그렇단다. 키박스,디바이스, 어디 배선 눌러졌는가 아이 일단 추우니 사무실 들어와 몸도 녹이면서 -실 회로도 보면서 작전구상할 시간을 벌기 위한 셈이지만-음 잠깐 어떨때는 IG2에서도 시동이 걸린단 말이지. 추우니 커버들 키도 잘 안빠지네 살살 흔들다 쉬었다 흔들어 빼고 이그니션 스위치 IG2에서 ST전원이 나오는지 전구하나 차체에 물려놓고 키를 돌리는데 일이란게 그렇듯 매들고 설치니 언제 그랬냐 싶다, 아 이거 이상한데 방금전까지 쇼하던 놈이 말이야. 찝찝하다. 덮자니. 불문율 하나가 스친다 ; 찝찝한 차는 반드시 다시 들어온다 그것도 견인으로. 이그니션 스위치를 분해하기로 잠시 들여다보는데 헉. 내 이놈 속을 전에 후벼본적이 있는지라 확 들어온다. 앞으로는 이런일 없을 듯하다. 적어도 이 현장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