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차시험 개편내용
가. 개편방향
- 현행 시험에서는 헌법, 영어, 한국사. 국제정치학(외교사 포함), 국제법(국제경제학 포함) 등 5개과목 필수과목이었으나
- 개편안에서는 '공직적격성 평가(PSAT)'시험을 보아야 하며 '영어'는 TOFLE등의 점수를 제출하는 것으로 대치됨.
- 결론적으로 1차시험은 전면개편됨
나. 분석
- '공직적격성 평가'는 새롭게 시도되는 것으로서 아직 어떤 평가가 어려우나 대체로 공직자의 적성검사 정도의 시험으로서 상식적인 상황판단 능력과 분석능력 등을 검증한는 것으로서 평소 별도의 공부보다는 광범위한 상식과 교양을 쌓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영어과목은 토플,토익 등 시험성적 제출로 대체한다고 하는데, 토플의 경우 제시된 하한선이 530점 정도로 이는 외무고시 응시생에게는 결코 어려운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음.
- 따라서 1차시험 합격의 관건은 '공직적격성 평가'에 있다고 보임. 새로운 '공직적격성 평가'시험양식이 확정되ㅣ면 이에 대한 평소의 대비가 중요할 것으로 보임.
2. 2차과목 개편내용
가. 개편방향
- 현재는
. 필수과목이 영어, 국제정치학(외교사 포함), 국제법(국제경제법 포함), 경제학(국제경제학 포함) 등 4과목이고
. 선택과목은 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서반아어, 행정학, 행정법, 재정학, 국제사법,정봋계론, 사회학,민법총칙,정치학,문화사 중 2과목으로서 다만 외국어만 2과목선택은 불가함
- 개편안은
. 영어는 필수
. 국제정치학(외교사 포함), 국제법(국제경제법 포함), 경제학(국제경제학 포함)중 2과목과
. 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일어,스페인어중 1과목 등 총 4과목으로 줄어듬.(즉, 행정법,행정학,재정학,국제사법,정보체계론,사회학,민법총칙,정치학,문화사 과목이 없어짐)
나. 개편내용 분석
- 먼저 2차시험의 과목이 기존 6과목에서 4과목으로 줄어듬에 따라 공부량의 부담은 줄어드나, 과거보다 젼체 합격평균점수선은 향상될 것이 분명해짐.
- 과거에는 공부할 과목수가 많아 공부할 양의 부담이 컷지만 대신 어느 한 과목에서 점수가 덜 나와도 다른 과목들에서 보완이 가능하였지만
- 개편안에서는 과목이 줄어들어 집중적인 공부가 가능해지고 아울러 어떤 한 과목에서 점수를 못 받을 경우, 다른 과목에서의 만회가 상대적으로 어려워 짐.
- 특히 어학의 중요성과 비중이 커짐. 영어 성적의 중요성이 산술적으로 과거 1/6에서 1/4로 상승했으며 또한 제2 외국어가 필수화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외국어의 비중이 1/2로 커짐. 따라서 외국어성적이 2차시험의 당락을 좌우하는 상황으로 되어질 것으로 보임.
- 또한 국제정치학,국제법,경제학 중 2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될 경우, 경제학 같은 공부량의 부담이 큰 과목의 회피가 가능한 대신 다른 2과목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더욱 집중적이고 깊이있는 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3. 3차시험
- 현행에서도 외시 3차시험은 2차시험 합격자를 최종합격자수보다 많이 선발하여 실질적으로 3치시험에서 탈락자가생기게 하여왔는 바, 크게 개편되는 것은 없을 것으로 보임.(현행의 3차시험 내용은 우리 카페에 올린 저의 외시합격기에 비교적 상세히소개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람)
4. 외시 2부 시험
- 중앙인사위원회 개편안에서는 2부시험을 1부시험과 통합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화되, 외교통상부 의견을 반영한다고 하였음
-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1부에 통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임.
5. 향후 효율적인 외무고시 공부 방법
- 우선 영어와 제2 외국어의 비중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라 외국어실력의 향상에 주력하여야 할 것으로 보임.
- 따라서 외시를 통해 외교관이 되려는 분들은 영어와 제2외국어 실력을 현행보다 더욱 높은수준으로 올려놓아야 함.(고등학생이나 대학 저학년생의 경우에도 본격적인 외시공부이전부터 다른 과목보다는 외국어실력향상에 주력하여야 할 것으로 보임)
- 또한 다른 2과목의 선택을 신중히 하여(본인의 과목별 적성과 전공 등 고려) 잘 선택함 다음, 대학에서의 고시과목 정식수강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임.(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기적인 학원수강만으로는 깊이있는 과목공부가 부족할 것으로 보임)
- 그리고 현재 외시공부를 본격적으로 착수하지 않은 분들은 2003년부터 위의 내용으로 제도 및 과목개편이 될 것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자신의 공부전략을 잘 수립하여 공부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