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는 17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오정구지회와 모범청소년 15명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달을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모범 청소년들에게 경찰청장 및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꿈을 이뤄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오정구지회 후원으로 장학금을 전달하여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오정구지회는 2013년 출범하여 아동청소년 보호,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법인으로,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20명씩 장학금을 후원하여 현재까지 총 9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모범청소년 1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4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10명에게 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적극 지원해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오정구지회 회원 2명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교사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준열 경찰서장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나아가야 할 청소년이 어려운 성장환경이나 장애요인으로 꿈을 접어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토록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이에 힘입어 청소년은 자신의 꿈을 찾아 열정을 갖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서 관계자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오정구지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모범 청소년에 대해 상,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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