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세번은 한국을 들어갈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구정에 한국을 들어갔다와서 긴시간을 베트남에 머물러있습니다.
베트남의 지금상황은 4차유행에서 거의 만명(12일 9,653명)씩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통제가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
호치민과 인근 지역이 셧다운하면서 돈을 벌기위해 각 지방에서 모인 사람들을 통제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되어 검사후 고향으로 돌려 보내는 특단의 조치(실수)를 하였습니다.
베트남 내부 영상에는 감동을 주기위해 찍는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모슴을 그려내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에스코트하여 가는 모습, 생수 나누어 주는 모습, 휘발류나누는 모습, 심지어 돈을 쥐어주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만들었고 일부 유입을 반대하는 지역에서는 가족들이 관청으로 몰려가 우리 가족들이 호치민에서 죽기를 바라느냐며 시위를하여 부득이 관청에서 직접 버스를 대절하여 호치민까지 가서 해당지역 사람들을 검사하고 인솔하여 귀향 후 바로 격리 시설로 들어가기도 하는 상황이 그려지기도 했으나....
여기까지...
무엇이 문제였는지!
격리된 인원들에게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일부지역은 자력으로 올라온 사람들로 인하여 북부지역까지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각 지방정부는 급하게 추가 유입을 차단하였으며 사력을 다하여 수습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이 2,000명 이하에서 의료시스템의 마비를 이야기하는데! 10,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베트남의 의료시스템은 열악한 상황에서 거의 유지가 불가능한 상황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검사, 치료도 자비로 진행하여야하고 각회사에 기부금을 요청하고 백신(회차에 100불정도)을 매매하고 있는 상황에 관료들의 부패까지 추가되어 불안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들이 너무 너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있는데도 개인의 이익을 위한 온갖 검열과 단속은 유지되고 있고...
어려움을 지원하는 정책은 전무 완전히 하나도 절대로 없습니다.
정말 베트남이 기업을 하기에 좋은 환경일지 아닐지...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오래된 친구님들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각자 살아가시는 이야기들 좀 코로나 시국에 여기에 모여 좀 풀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