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심장전문의인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Dr. Stephen Sinatra)는 그의 논문 <접지가 심장에 미치는 효과(How earthing benefits the heart)>에서 “접지 즉, 맨발걷기의 가장 중요한 효과는 ‘묽어진 피, 또는 혈액의 점성이 낮아졌다’는 사실이다. 피가 묽어지면 몸의 각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더 빠른 속도로 전달하고, 동시에 그 세포로부터 나쁜 독소를 빠른 속도로 제거한다. 반대로 진득거리는 피는 엉겨 붙어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인다.”고 서술하였다.
그리고 “땅속의 자유 전자들은 음전하를 띄고 있어서, 접지, 즉 맨발로 맨땅을 걷게 되면 적혈구들의 음전하를 증가시키게 되고 따라서 제타전위를 높이면서 혈액의 점성을 낮추게 된다.”며 “제타전위에 대한 최근의 파일럿 연구(Chevalier 2013)에서 나와 다른 연구자들이 10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지 패치를 이용한 접지 전과 2시간 접지 후의 혈액들을 채취하여 암시야현미경에 장착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낮춤과 동시에 혈류를 개선하였음(earthing lowers blood viscosity and improves blood flow)’을 확인하였다. 즉, 적혈구들은 제타전위가 증가하고 혈액의 점성이 낮추어졌음을 명백하게 보여주었다. 2시간 만의 접지에 따른 중요한 변화는 하루 2시간씩 맨발로 숲길을 걷는다면(또는 접지 패치를 사용하면) 심장마비나 뇌출혈의 위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