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지역사회소통 주민자치회 안정적 전환을 위한 멘토-멘티 보고회 열다

[송희경]

주민자치회 안정적 전환을 위한 멘토-멘티 추진상황 보고회 열다

지난 20일 ‘주민자치회 멘토-멘티 추진상황 보고회’를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여 영통구 12개 동의 주민자치위원과 동장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멘토-멘티 협약에 따라 멘토동과 멘티동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해 온 멘토동인 매탄2동과 광교1동 주민자치회가 그동안 추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소개하고, 추진하며 터득한 방법과 변화, 경험을 공유하였다.

매탄1동 등 10개의 멘티동은 위원선정관리위원회 구성,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 등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추진 과정의 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기회가 되었다.

매탄3동 박경미 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자치회 운영과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주민총회의 계획 수립과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주민자치회는 자문 역할이 중심이었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전개하도록 발전된 주민자치 조직이라는 차이가 있다.

수원시는 8개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송죽동과 행궁동을 시작으로 광교1동, 율천동, 서둔동, 호매실동, 인계동, 매탄2동에서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주민자치회 멘토·멘티제’를 운영하여 주민자치를 시범운영 하던 8개 동이 멘토동이 되고,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려는 신규 36개 동이 멘티동으로 참여하여 주민자치회 전한을 위한 참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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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동 단위의 마을사업에 주민참여 보장’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2월 31일 공포하였다.

멘토링 활동은 분기별로 추진한다. 1분기에는 4개 구별 활동 계획 수립, 멘토·멘티 동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때 발생했던 문제점 등을 공유한다.

2~3분기에는 멘토동의 주민총회 준비 과정 등을 참관하고,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때 멘토 동을 견학하는 ‘멘토 동 벤치마킹’을 한다.

4분기에는 주민자치 사업의 우수 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한다. 한 해 동안 전개한 주요 주민자치 사업·활동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주민자치회 멘토-멘티 주친상황 보고회 개최 - 6월20일 15:00

2022.7-주민자치회멘토멘티보고회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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